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농촌 출신의 여성 대법제자로 올해 60세입니다. 수련 전에는 명리(명예와 이익)을 다투고 승부욕이 강했으며, 모든 일을 제 뜻대로 하려 했고, 집안팎의 크고 작은 일 모두 제 말을 따라야 했던 매우 자기중심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대법 수련 후 대법은 제 인생관과 가치관을 새롭게 만들어 주었고, 일이 생기면 자아를 내려놓고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수련 중의 작은 체험들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명리에 담담해지니 가정이 화목해지다
시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어느 날, 두 손녀를 데리고 식사를 준비하러 갔습니다. 담소 중에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장례비와 20개월분 급여를 삼등분해 저와 시동생, 시누이가 각각 한 몫씩 갖게 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얼마 후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 후 시누이와 시동생 누구도 유산 분배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마음이 좀 불편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맞벌이에 시내에 사는데 우리만 가장 어렵게 살지.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아들은 두 아이를 키우느라 변변한 직장도 없는데, 1~2만 위안이라도 받으면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텐데.’ 수련 전이었다면 반드시 옳고 그름을 따지며 한 푼도 양보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 수련인이니 대법의 진선인(眞·善·忍)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지, 사람의 이치로 판단하거나 이런 작은 이익을 위해 다투어선 안 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들도 시아버지가 재산을 평등하게 나누겠다고 한 말을 모를 수도 있고, 제가 이 일을 꺼내면 분명 불쾌해하고 갈등이 생겨 가정불화가 되고, 어쩌면 가족끼리 원수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잃음과 얻음의 이치를 깨닫고 명리를 담담하게 여기며 세상의 모든 것을 스쳐 지나가는 구름으로 보고 담담하게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지금도 시누이, 시동생과 화목하게 지내며 그들 모두 저를 매우 존중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식사에 초대해 담소를 나누는데, 저는 이 기회에 대법 진상을 더 많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단 없는 간소한 결혼식, 사돈댁의 감동
농촌에는 딸이 시집갈 때 남자 쪽에 예단을 요구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남자 쪽 부모는 아무리 어려워도 8~10만 위안(약 2천만 원)을 마련해야 며느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딸이 결혼할 나이가 되자 사돈댁이 딸을 통해 예단을 얼마나 받을지 물어왔습니다. 저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엄마는 대법을 수련하고 너도 대법이 좋다는 걸 아는데, 대법 사부님은 일할 때 남을 배려하라고 가르치시니 우린 남들처럼 할 수 없어. 농촌 사람들이 땅에서 먹거리를 일구며 아끼고 절약해 뼈를 깎는 고생으로 집을 짓고 또 며느리를 맞아야 하는데 돈이 어디 있겠니? 어떤 부모는 아들 장가보내려고 큰 빚을 지는데 며느리는 갚지도 않고 심지어 노인을 막다른 길로 내몰기도 해. 이건 인류 도덕이 타락한 표현이야. 우린 세속을 따라갈 수 없어.” 착하고 철든 딸은 제 말을 듣고 간소하게 혼사를 치렀습니다.
사돈댁은 매우 감동해 사람들에게 좋은 며느리를 얻었고 사리를 아는 사돈을 만났다고 자랑했습니다. 딸네 집에 가면 가족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고 제가 대법을 배워서 이렇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면 복을 받는다고 했더니 모두 인정하며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했습니다.
생활 중에 가족 간 작은 마찰은 피할 수 없습니다. 가끔 딸이 전화로 시댁 일을 넋두리할 때면 대법의 법리로 깨우쳐 주며 선량해야 하고, 남의 단점만 보지 말고 장점을 많이 보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 마음이 이기적이지 않다고 말해줍니다. 전화를 끊을 때마다 딸은 “엄마와 얘기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해졌어요”라고 합니다. 저는 “대법의 위력이고 사부님의 은혜야”라고 답합니다.
지금 딸네는 매우 넉넉하게 살며 사위는 매달 1만 위안 이상 버는데, 시부모와 딸도 모두 직장에 다닙니다.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외손자도 있어 온 가족이 화목하고 화기애애합니다.
가사도우미 일을 하며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혼자 살면서 가사도우미 일을 찾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길을 걷는데 차가 멈춰 서더니 “아주머니, 마을 방앗간이 어디죠?”라고 묻기에 알려주었더니, 또 “가사도우미를 구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해서 “제가 하면 어떨까요?”라고 했더니 “좋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남들은 일자리를 구해도 못 구하는데 내게는 찾아오네! 사부님께서 수련 제고와 사람을 구원하는 환경을 마련해 주신 것일까?’ 오후에 그 집에 가서 협의했는데, 매일 세 식구 식사와 집안팎 청소, 정오에 3시간 휴식이 있어 적합하다고 생각해 수락했습니다.
그 집에 와서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전 내내 더럽고 어수선한 부엌을 말끔히 청소하고 생활용품도 티끌 하나 없이 씻어 병과 단지들을 가지런히 정리했습니다. 부인이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이틀을 더 들여 마당 구석구석도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이는 제 업무 범위가 아니었지만 주동적으로 했고, 비록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부인도 기뻐하고 제 마음도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부인이 일을 더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불 꿰매기, 빨래, 신발 닦기, 아이 기저귀 빨기 등등. 식사 인원도 늘어 때로는 10여 명이 되어 만두를 많이 빚고 고기전이나 작은 전을 구워 아들이나 친구들이 가져가게 했습니다.
마침 6월이라 무덥고 습한데 선풍기도 없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힘들어 불평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련인으로서 고생하면 업을 소멸하고 업력을 덕으로 전환시키며, 공(功)도 자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탁 트이고 원망도 사라졌습니다.
어느 날 그 집 남편이 바닥 타일을 사와 채소밭 길을 포장하려 했는데, 조카와 아무리 해도 잘 안 돼 화를 내며 “안 돼, 너무 어려워. 내일 미장공을 부르자”고 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지만 너무 힘들어 허리와 다리가 쑤실 텐데… 하지만 미장공을 부르면 7~800위안은 들고, 그들도 돈 벌기 쉽지 않지.’ 이런 생각에 “가죽망치하고 실 한 타래 사오세요. 제가 해드릴게요”라고 했더니 그가 기뻐하며 “매일 200위안 더 드리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사흘 남짓 걸려 일을 마쳤는데 줄마다 반듯하고 정갈했습니다. 부부는 “정말 잘하셨네요! 완벽해요! 전문가보다 더 훌륭해요. 정말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기회에 대법 진상을 알려주자 그들이 크게 공감하며 “예전에 누가 얘기했지만 안 믿었는데, 당신을 접하니 정말 믿게 됐어요. 당신은 정말 좋은 분이에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저는 진선인을 수련하는 사람이고 사부님께서 어디서든 좋은 사람이 되고 성실하게 일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여러분이 제가 잘한다고 여기신다면 그건 제가 사부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니 사부님과 파룬따파에 감사해야 합니다”라고 하자, 부인이 마당에서 즉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채소 심는 철이 되자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비료를 주고 지지대를 세워주었습니다. 풍성한 수확에 주인의 친지들이 와서 따갈 때 바깥주인이 “모두 파룬궁 큰누나 덕분입니다!”라고 소개하자 모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런 일들뿐 아니라 더 많은 일을 자발적으로 도왔지만 한 푼도 더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오직 대법제자만이 이런 무사무아(無私無我)의 헌신을 할 수 있습니다!
그해 8월 16일 아침, 그 집 남편이 “누님, 어제 저녁 마당에 앉아 밝은 달빛 아래 누님이 만들어준 작은 연못을 보니, 삽으로 그렇게 매끈하게 다진 것을 보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찬탄과 경의가 생겼어요! 하늘의 무수한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탄식했습니다. 하늘이여! 누님처럼 좋은 분은 무엇을 하든 완벽을 추구하는데, 왜 누님께 완벽한 가정을 주지 않으십니까?”라고 했습니다.
그의 눈빛과 말에서 저에 대한 동정과 경의가 드러났습니다. 제가 “감사해요. 사실 전 지금 너무 행운이에요! 매일 몸과 마음이 파룬따파의 불광에 젖어 말할 수 없는 행복과 기쁨을 느끼거든요!”라고 하자, 그는 진심으로 큰 소리로 “파룬따파는 정말 좋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더럽고 힘든 일을 마다않고 가족처럼 노인을 돌보다
2022년 한 관리 집에 갔는데, 할아버지는 퇴직 파출소장이고 세 아들이 모두 교통국에서 일했습니다. 당시 할머니가 막 퇴원했고, 제 일은 요리와 집 정리뿐이고 세 아들이 돌아가며 할머니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온 지 3일 만에 코로나로 도시가 봉쇄돼 아들들이 올 수 없게 되자, 할머니 돌보는 일을 전부 제가 맡게 됐습니다. 매일 머리 감기기, 발 씻기기, 얼굴과 몸 닦기, 입 닦기(점액이 자주 있어서), 일으켜 앉히기, 유동식 먹이기를 했습니다. 할머니는 물마다 사래가 들려 토하고 기침하며 숨이 막혔고, 대소변도 의자에 여러 번 앉혀야 해서 땀투성이가 됐지만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할머니가 감동해 “사진 찍어서 아들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라고 하자, “필요 없어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고 사부님이 어디서든 좋은 사람이 되어 남을 배려하라고 가르치셨어요. 할머니가 만족하시면 돼요”라고 했습니다. 할머니가 “자네가 그날 오자마자 맘에 들었어”라고 하자 “우리의 인연이에요”라고 답했습니다. 기회를 빌려 매일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염하라고 했더니 할머니는 정말 믿고 여동생에게도 전화해 염하라고 했습니다. 시간 나면 사부님 설법도 들려드렸습니다.
점차 할머니는 물을 마셔도 사래가 들리지 않고 기침도 안 하게 됐습니다. 얼마 후 할머니가 기저귀 사용을 요청했는데, 저는 대변을 보면 역겹고 구역질이 나 밥도 못 먹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마주하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이런 일을 만났으니 대법 요구대로 해야 하고 더럽다고 싫어해선 안 되며 노인을 위해 잘해야 합니다. 노인을 부모처럼 여기며 매일 기저귀를 서너 번씩 갈아드렸습니다. 대변 때는 장갑 끼고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기고 닦아 분까지 발라 편안하게 해드렸습니다. 할아버지가 제가 이렇게 정성스럽게 부모처럼 돌보는 것을 보고 감동해 매번 “자네는 정말 대단해! 일도 깨끗하고 깔끔하게 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놀랍게도 대변을 봐도 역겹지 않고 토하지도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성취시키기 위해 더럽거나 냄새를 두려워하는 물질을 없애주신 것이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봉쇄가 풀리자 노인의 아들과 며느리들이 와서 제가 거실, 화장실, 부엌을 깨끗이 정리하고 할머니를 잘 모신 것을 보고 감동해 “큰언니,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대신 효도해주셨네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당연한 일이에요”라고 하자 감사 표시로 새 옷도 사주었습니다. 기회를 빌려 대법 진상을 알려주자 큰아들이 “당신을 접하니 파룬궁이 정말 그들(중공)이 말하는 것과 다르네요!”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나중에 깊은 잠 속에서 고통 없이 평안히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 사후 할아버지와 아들들이 계속 전화해 돌아와 달라고 간청해, 온 가족의 간절한 부탁으로 남아 할아버지를 계속 돌보게 됐습니다.
매일 할아버지는 삼륜차로 나가시고, 저는 오전에 진상 알리기, 오후에 수련생 집에서 법공부, 저녁에 자료 배포를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정오에 돌아와 제가 발정념하는 것을 보면 TV 소리를 줄이고 기다리셨고, 일찍 오시면 “자네 일(발정념) 끝나고 먹자”고 하셨습니다. 명절에 친지들이 오면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는데, 진상 자료를 줄 때 노인은 거들며 “보세요. 좋은 점만 있고 나쁜 점은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올해 84세인 할아버지는 여전히 혈색이 좋고 활력이 넘치며 매일 외출하시는데 건강이 또래보다 훨씬 좋습니다.
한번은 제가 진상 알리다 신고당했는데 할아버지의 둘째 아들이 저를 보호해주었습니다. 이 선행으로 복을 받아 2년 넘게 임신 못하던 아내가 임신해 그해 귀여운 아들을 낳았습니다. 정말 대법을 선하게 대하는 생각이 하늘이 주는 행복과 평안을 가져왔습니다.
맺음말
수년간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서 곳곳에서 대법의 진선인 기준으로 엄격히 자신을 요구해, 중생들이 제 모습에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고 모든 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든 제 일거수일투족과 언행이 법을 실증하고 동시에 중생을 구하며 중공 악당의 거짓을 깨뜨리는 것임을 알기에 반드시 높은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대법이 제 인생관을 새롭게 만들어 이기적인 사람에서 남을 배려하는 도덕이 고상한 사람으로 전변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대법의 위덕입니다!
자비로운 제도에 은사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8/24/49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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