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초심을 잃지 않고 서약을 이행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본인 구술, 수련생 정리)

[명혜망] 저는 중공 악당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박해한 26년의 세월을 겪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통의 눈물과 쓰라림도 있었지만 행복과 감사함도 함께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제 수련의 여정을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함께 격려하며, 세인들에게 대법 수련이 가정에 가져다주는 아름다움과 행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1996년 어느 날 남편 직장 동료가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건네며 집에서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책을 가져와 거실 소파 팔걸이 서랍에 무심코 넣어두고는 읽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제가 집에서 드라마를 보다가 광고가 나오자 그 서랍에서 책을 꺼내 펼쳐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보고 싶어졌고, 제2강을 읽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비교적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고생을 모르고 자랐고, 대우가 좋은 국영기업에서 일하며 같은 직장의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남편의 집안 형편도 매우 좋았고 저를 아껴주었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완벽할 수는 없는지 마흔을 갓 넘기면서 온몸에 병이 생겼습니다. 골질증식, 요추 디스크, 좌골신경통, 류머티즘으로 비 오는 날엔 빨리 걸을 수 없었고 조금만 빨리 걸어도 무릎이 아팠으며 열 손가락 관절이 굵어지고 변형됐습니다. 혈중지질 수치가 높아 혈액을 희석시키려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씩 링거를 맞았습니다. 그 외에도 다발성 자궁근종, 메니에르병, 불면증, 복통, 두통, 편두통에 시달렸는데 두통이 심할 때는 먹는 족족 토하고 결국 링거를 맞아야 했습니다. 병고에 시달리다 건물에서 뛰어내려 죽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직장에서도 제 건강 상태를 알고 반나절 분량의 업무만 배정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전법륜》을 두 강 읽고 나자 잠이 잘 오고 푹 잘 수 있게 됐으며 밥도 많이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에는 두통이 심할 때 먹는 것마다 토하고 심하면 링거를 맞아야 했는데, 이제는 잘 먹고 잘 자니 자연히 기운이 나고 정신이 맑아져 집안일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곧 연공장을 찾아 수련생들과 함께 연공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생리할 때 계란이나 오리알 크기의 핏덩어리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때 배가 사흘 밤낮 아프다가 사흘째 되는 날 통증이 뚝 그쳤습니다. 나중에 검사해보니 뱃속에 있던 한 무더기 혹들이 하나도 없어졌습니다. 생리 때 나온 핏덩어리가 바로 뱃속 혹들이었던 것입니다. 사부님께서 제 몸을 조정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대법의 ‘진선인(眞·善·忍)’ 표준에 따라 행동하고 매일 연공을 견지했습니다. 곧 모든 질병이 사라졌고 병이 없어 온몸이 가뿐한 게 어떤 느낌인지 진정으로 체험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남편과 시동생이 함께 장례를 치렀는데, 시동생은 부조금을 모두 가져가 차지하고는 부조 명부만 베껴주며 나중에 조문객들이 경조사가 있을 때 우리에게 답례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지나친 일을 저지르니 남편이 몹시 화가 나서 동생과 따져보려 했습니다. 저는 수련인으로서 까닭 없는 일은 없고 내 것은 잃지 않으며 내 것이 아니면 다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화내지 마세요. 아마 우리가 전생에 그에게 빚진 게 있나 봐요. 이번에 갚는다고 생각해요”라고 달랬습니다. 남편은 저와 사이가 좋아 제 말을 신뢰했기에 제 말을 듣고 화를 누그러뜨렸고, 형제간 이익 다툼이 대법 법리의 지도 아래 사라졌습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시아버지는 도우미를 두고 지내셨습니다. 시아버지 댁은 3층이었는데 연세가 들어 계단을 오르지 못하게 되자 두 아들에게 어떻게 할지 의논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겐 집이 두 채 있었지만 모두 어르신이 살기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한 채는 마당에 계단이 3개 있었고 우리가 사는 집도 계단이 2개 있었습니다. 시동생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을 포함해 여러 채를 가지고 있었지만 어르신을 모시겠다는 말은 하지 않고 집이 없다며 다 팔았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이 말을 듣고 몹시 화가 나서 제게 하소연했습니다. 저는 “시동생이 모시지 않겠다면 제가 모시죠. 우리집 한 채를 아버님 기준에 맞게 계단을 없애고 새로 수리해요”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10만여 위안을 들여 시아버지를 위해 정성껏 수리하고 모셔왔습니다. 시아버지는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도우미가 있었지만 저도 틈나는 대로 찾아뵙고 먹을 것, 마실 것, 옷 등을 사다 드렸습니다. 사실 사람이 나이 들면 물질적인 것을 많이 바라지 않습니다. 며느리로서 어르신의 안위를 마음에 두고 걱정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어르신께 따뜻함을 드려 외롭지 않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맏며느리이자 대법제자로서 모든 일에서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이익 앞에서 다투지 않으며 한 걸음 물러서면 하늘과 바다처럼 넓어진다는 이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어떤 일들은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해내라고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수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일을 대법의 요구대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마음이 조용히 변하고 용량이 계속 커지며 점점 더 너그럽고 낙관적으로 변했습니다. 질병에 시달렸던 고통을 겪은 후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건강해진 후 제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하든 남편이 모두 지지해주었습니다.

설날이 되어 시아버지를 우리집으로 모시고 시동생 부부도 왔습니다. 설 음식은 제가 혼자 준비했는데 동서는 전혀 돕지 않았지만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설날에 시아버지가 설사를 해서 바지 안이 온통 대변투성이가 됐습니다. 동서는 멀찍이 피해 쳐다보지도 않았고 남편은 냄새난다며 시아버지 바지를 벗기면서 얼굴을 돌렸으며 시동생은 멀리서 휴지만 건네주었습니다. 저는 대변을 닦아드렸는데 이상하게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작은 일들 속에서 제 마음이 조금씩 변하고 진선인의 법리 속에서 단련되어 원망도 미움도 없어졌습니다. 가족들이 제게 심성을 제고할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며, 덕분에 어려움 앞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세속적 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전통적 의미의 효성스런 며느리, 현명한 아내가 될 수 있었습니다. 파룬따파는 저를 새롭게 만들어 건강한 몸을 주었을 뿐 아니라 선량하고 강인하며 고귀한 품성도 부여해주었습니다. 법광(法光) 속에서 아무리 큰 고생을 해도 행복합니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 중공 악당의 박해가 갑작스럽게 몰아쳤습니다. 저는 순간 당황하여 왜 이렇게 좋은 수련법이 탄압과 모함을 받아야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전체 수련 과정을 되돌아보니 신체 변화에서 정신경지의 승화, 도덕 품성의 향상까지 이 수련의 길을 계속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저는 밖으로 나가 대면해서 진상을 알리고 진상을 모르는 중생을 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직장에서 재무 업무를 맡겼지만 얼마 하다가 그만두고 한 부서의 간단한 관리 업무를 신청했습니다. 매일 정오 12시부터 1시까지만 근무하고 나머지 시간엔 수련생과 협력해 오전엔 진상을 알리고 오후엔 법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진상을 알릴 때 두려움이 없었고 시간을 아끼려고 겨울엔 빵과 절인 배추, 물을 가지고 다녔으며 눈 오는 날 길이 거울처럼 미끄러워도 계속 견지했습니다.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만나는 사람마다 알렸는데 한 사람이 끝나면 다음 사람이 마치 진상 듣기를 기다리는 것 같았고, 때로는 입이 마르도록 말해도 물 마실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여름엔 뜨거운 햇볕에 사우나 같은 날씨였지만 사부님께서 세인들이 모두 높은 생명이 내려온 것이며 미혹 속에서 진상을 듣고 다시 하늘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라 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감히 게을리하지 못했습니다. 제 성격에는 강인함과 포기하지 않음, 굴복하지 않음 등의 요소가 있어 항목에서도 작용을 발휘했습니다.

저는 세인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는 박해를 당했습니다. 나온 후에는 대면해서 진상을 알리지 않고 수련생들에게 자료를 가져다주고 전달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 나가서 진상 알리는 수련생이 많아지면서 자료가 부족할 때가 있어 수련생의 도움으로 ‘작은 꽃’(진상 자료 제작소) 한 송이를 피웠는데 이 작은 꽃은 지금까지 계속 피어있습니다.

이 박해 속에서 남편도 큰 압력을 받았지만 여전히 제 수련과 사람 구하는 일을 지지해주어 복을 받았습니다. 한번은 남편이 동료들과 작은 식당에서 회식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이를 꽉 물었습니다. 저는 밖에서 진상을 알리느라 휴대폰을 안 가져가서 동료들이 연락할 수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시동생을 불렀고 시동생이 구급차를 불러 남편을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의사는 보자마자 “안 됩니다. 구할 수 없어요. 살려내도 식물인간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시동생이 탁자를 치며 의사에게 “반드시 살려야 해요! 식물인간이라도 살려야 합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시동생이 탁자를 칠 때 남편에게 약간의 의식이 돌아왔고 그는 마음속으로 계속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습니다. 이때 의사도 응급처치를 시작했고 이어서 남편의 눈이 움직이고 의식이 조금 더 또렷해졌습니다. 계속 9자 진언(眞言)을 외우니 상태가 점점 좋아져 다음날 퇴원했습니다. 보름간 고압산소실 치료를 받고 완치됐으며 후유증 없이 지금까지 정상인과 같습니다. 대법이 남편을 구하고 업을 소멸시켜 제2의 생명을 준 것입니다.

사부님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제자는 사부님을 그리워합니다! 하루빨리 사부님과 만나기를 바랍니다! 해외 중국 수련생들이 하루빨리 모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만나기를 바랍니다. 세인들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진상을 알아보아 구원받을 기연을 놓치지 말고 최후의 가장 큰 재난을 넘기기를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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