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4년 우리 지역에서 사악이 수련생을 납치하고 박해하여 불법 구금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5월경, 저는 불법 구금된 수련생의 가족을 만나러 갔습니다. 만남 장소 곳곳에는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일부러 헬멧을 벗지 않고 마스크까지 착용했지만, 그래도 감시카메라들이 저를 지켜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는 다른 수련생과 함께 갔었는데, 그때도 심리적으로 늘 부정적인 생각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혼자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옷을 갈아입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러 갔나? 내가 하는 일이 법에 부합하는가?’ 대답은 분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가장 바른 일을 하러 갔고, 사부님의 보호를 받고 있는데 왜 이런저런 것을 걱정해야 하나? 가장 바른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사악을 소멸시키는 것 아닌가?’ 저는 사악을 소멸시키면서도 마음으로는 여전히 사악을 두려워하고 크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뒤틀린 상태가 마치 꽈배기처럼 꼬여 있었습니다. 그 순간,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어릿광대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가장 바른 일을 한다면 그 누구도 감히 나를 건드릴 수 없다. 그냥 당당하게 하면 된다.’ 저는 갑자기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정정당당한 수련의 법리를 깨달았습니다. 내가 당당하다면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늘 사악을 두려워한다면 어떻게 사부님의 정법을 도울 수 있겠습니까? 한편으로는 일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두려워한다면, 이것이야말로 뒤틀린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다시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가장 바른 일을 하는 것이야말로 사악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다. 사악은 멀리 피할 것이고, 늦으면 소멸될 것이다. 나는 일하는 과정에서 첫째, 심성을 지키고 발정념을 해야 하며, 둘째, 두려움을 갖지 말아야 한다.’
최근 또 한 가지 일이 발생해 저는 다시 한번 수련하게 됐습니다. 어느 날 수련생 집에 갔는데, 마침 그날이 법공부 하는 날이어서 함께 참여했습니다. 발정념을 마친 후 소그룹 수련생들이 최근 받은 괴롭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제 사상 중에 또다시 부정적인 생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법공부 중에 대문 쪽에서 무슨 소리가 났던 것 같은데, 저는 듣지 못했고 다만 한 수련생이 대문을 바라보는 것만 보았습니다. 저는 즉시 또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때 선풍기가 꽂힌 멀티탭의 퓨즈가 ‘팍’ 소리를 내며 타버렸습니다. 일반인의 말로는 집안 전선에 원래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연한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방금 전 무슨 생각을 했는지 되돌아봤습니다.
저는 그 부정적인 생각을 포착했습니다. 동시에 5월에 수련했던 그 경험이 갑자기 머릿속에 떠올랐고 저는 즉시 자신을 바로잡았습니다. ‘내가 법공부하러 온 것은 우주에서 가장 바른 일이다.’ 법공부하러 오는 길에 한 수련생의 바르지 못한 상태를 보고 자비심이 나와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저는 이런 현상들이 모두 제 부정적인 생각과 두려움을 겨냥한 것이며, 당당한 마음을 수련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즉시 마음을 안정시키고 진지하게 법공부를 했습니다. 이때 누군가 방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지만 제 마음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사상에도 아무런 파동이 없었으며, 온 몸과 마음으로 법공부를 계속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집주인의 아들이 무슨 일로 물어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오랜 세월 박해를 받으며 납치, 구타, 불법 구금, 강제노동을 당했고, 괴롭힘과 각종 교란을 받았으며, 감시카메라 등 각종 환경의 교란도 받았습니다. 또한 일을 할 때 나타나는 각종 바르지 못한 사상과 생각의 교란도 있었고, 다른 수련생이 받는 잔혹한 박해를 보며 생긴 공포심, 그리고 때때로 나타나는 가짜 교란까지 더해져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교훈이 남았습니다. 너무 많은 심리적 그림자가 쌓여서 때로는 자신의 정념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구세력은 한시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각종 가상을 만들어 미혹된 자를 함정에 빠뜨리려 합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자신을 바르게 수련하지 못하면 가상에 교란당하게 됩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교란 앞에서, 교란 후에 내가 몇 번이나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사악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봤는가? 더 많은 경우에 나 자신을 피해자의 위치에 놓고 사악을 크고 높게, 능력도 대단한 것으로 보지 않았는가?’
위에서 말한 법공부에 가기 전, 저는 다른 수련생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녀가 말했습니다. “며칠 전 제가 진상을 알리러 나갔는데, 진상을 모르는 어떤 사람이 막아서며 신고하겠다고 위협했어요. 저는 그를 고정해버리고 ‘당신 거기 있어, 움직이지 마!’라고 한 다음 그냥 가버렸어요.” 그 말을 듣고 저는 크게 고무됐습니다. 갑자기 제가 정말로 유아독존(頂天獨尊)하고 사악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에게는 초월적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움과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은 모두 사심이며, 이 사심은 수련인의 정신(正信)에 영향을 미치고, 초월적인 능력의 발휘와 대법의 위력이 인간세상에 드러나는 것에도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안전에 주의해야 하지만, 일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조심스러워 자신을 낮추고 사악을 높이 봐서는 안 됩니다. 저는 더 많이 안으로 찾아 자신의 마음가짐과 심성상의 문제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이 정법시기 대법제자이며, 사부님의 정법을 도와 사악을 제거하고 중생을 구하러 온 존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상은 제 얕은 깨달음입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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