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한 승객이 중공의 속임수에서 깨어나기까지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아래에 소개하는 내용은 제가 대법을 수련하면서 겪은 실제 이야기입니다. 몇 년 전 버스를 타고 가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딸이 다른 도시에서 일하면서 새로 집을 얻었는데, 요리를 하려니 볶음용 국자가 없다며 집에 있는 여분의 국자와 대야, 그 밖의 생활용품을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양손에 큰 봉지를 하나씩 들었는데 꽤 무거웠습니다. 버스에 올라타니 사람이 많아 좌석이 다 차 있어서 뒤쪽 계단에 올라가 서 있었습니다.

버스가 한 정류장에 도착해 멈추자 제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 승객이 내리려고 일어섰습니다. 저는 그 남자 승객 왼편에 서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차 문 쪽에 서 있던 한 여자 승객이 그 남자가 일어서는 것을 보고는 승객들을 밀치며 그 자리에 앉으려고 했습니다. 그녀는 좌우 사람들을 힘껏 밀어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제가 든 짐이 무겁긴 했지만 저는 수련인이니 양보하자고 생각했습니다.

보기에 60세쯤 되는 그 부인은 비집고 들어왔는데, 제가 빈 좌석 등받이를 잡으며 “언니, 앉으세요!”라고 했더니 아무 말 없이 앉았습니다. 그녀는 빈손으로 아무것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해 저는 58세였는데, 수련하기 전이었다면 절대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련 전의 저는 손해 보지 않는 사람이었고 쟁투심도 강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을 수련한 후 사부님께서 남을 위해 생각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버스가 한참 가다가 제 옆에 앉아 있던, 좀 멋을 부린 노란 머리의 예쁜 40대 여성이 물었습니다. “짐이 꽤 무거워 보이는데 아까 그 자리에 왜 안 앉고 그 사람한테 양보했어요?” 저는 “그분이 차 문에서부터 굉장히 급해하며 사람들을 밀치고 이 자리로 달려오길래 양보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녀가 또 물었습니다. “어디서 내리세요?” 제가 “종점에서 내려요”라고 하자 그녀는 “종점까지 50분이나 더 가야 하는데, 그 자리는 당연히 당신이 앉아야죠. 이렇게 무거운 짐을 들고 계시는데요!”라고 했습니다.

또 한 정류장에 도착해 차가 멈추자 그녀 옆자리 승객이 내렸습니다. 그녀가 “여기 앉으세요!”라고 해서 저는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그 젊은 여성 옆에 앉았습니다. 그녀는 다시 “이렇게 많은 짐을 들고, 아까 그 자리는 당신이 앉아야 했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괜찮아요, 아무것도 아니에요”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물었습니다. “혹시 신앙이 있으세요?” 제가 “네, 신앙이 있어요”라고 하며 파룬따파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뭘 믿는다고요?”라고 묻기에 “파룬궁이요”라고 했더니 갑자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바보! 바보! 멍청이!” 그녀는 온 힘을 다해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 소리에 저는 좀 멍해졌습니다. 차 안에서 조용히 대화하던 사람들도 그녀의 고함소리를 듣고는 모두 조용해져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습니다. 차 안 사람들이 모두 말을 멈췄습니다. 그 젊은 여성은 또 “정부에서 믿지 말라는데 왜 아직도 믿어요?”라며 사당(邪黨)의 모함하는 말들을 했습니다. 제가 “신앙은 자유예요. 파룬따파는 불가(佛家) 수련으로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합니다”라고 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고 제 말을 끊으며 이성을 잃은듯이 크게 외치며 제가 말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제가 “저희는 어디서든 남을 위해 좋게 합니다”라고 하자 그녀는 제가 말하지 못하게 기관총처럼 고함을 질렀습니다. 그때 저는 마음속으로 ‘논쟁하지 말고 마음을 움직이지 말자. 정념을 발해 그녀 배후의 모든 사악을 제거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녀가 진정된 후 저는 평화롭고 자상하게 말했습니다. “친구를 사귈 때 당신을 계산하고 해치려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으세요, 아니면 당신을 생각해주고 위해주는 선량한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으세요?” 그녀는 말없이 조용히 한참 생각하더니 갑자기 또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이제부터 누가 파룬궁이 나쁘다고 하면 절대 안 돼! 내가 가만 안 둘 거야!” 그녀는 큰 소리로 “파룬궁은 좋아요!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했고 그녀는 일어나 내리려고 했습니다. 차 문으로 걸어가며 사람들 사이에서 저를 보았습니다. 그녀가 저를 향해 손을 흔들자 저는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도 그녀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그녀는 버스에서 내린 후에도 차창을 바라보며 저를 찾았고 저는 그녀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가 먼 곳으로 떠나기 아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녀가 대법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갖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중생들이 빨리 진상을 찾고 진상을 듣고 깨어나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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