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河北)성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85세가 된 저는 혼자 사는 노인입니다. 저희 집은 법공부 장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수련 과정에서 겪은 일들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숱한 풍파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시골 장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십여 년간 한결같이 장날이 되면 저는 단 하나의 생각만 품습니다. ‘자료, 간행물, 탁상달력, 벽걸이 달력, 호신부 등을 가져가 사람들을 구하자.’ 집에 어떤 자료가 있든 가지고 장터로 나갑니다.
자료와 달력을 나눠줄 때 사람들이 자주 묻습니다. “탁상달력 한 권에 얼마예요?” 저는 대답합니다. “돈은 안 받습니다. 저희 파룬궁 제자들은 사람을 구하러 온 것입니다.” 어떤 이는 “누가 월급을 주나요?”라고 묻기도 합니다. “아무도 월급을 주지 않습니다. 모두 자발적으로 봉사하며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파룬궁 말고는 이렇게 하는 곳이 없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십니다.” 한 나이 든 여성분이 말했습니다. “선행을 베푸시는군요, 덕을 쌓고 계시네요!” 또 두 여성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어르신은 해마다 자료와 달력을 나눠주며 파룬궁을 알리시는데, 여든이 넘은 분이 이렇게 건강하고 안색이 좋으시니 정말 선행의 결과네요!” 제가 나눠주는 달력은 아주 순조롭게 나갑니다. 모두 서로 받으려고 하는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위해 받아가기도 하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위해 다시 받아가기도 해서 수십 권이 순식간에 동납니다.
물론 진상을 모르고 깊이 중독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번은 제가 나이 든 여성분께 막 달력 한 권을 드렸는데, 잠시 후 젊은이가 와서 그것을 집어 보더니 “파룬궁 거네, 필요 없어요”라며 바닥에 내던졌습니다. 제가 “필요 없으면 그렇다고 해도 버리지는 마세요”라고 하며 주워 들었습니다. 그때 한 여성분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그 사람이 필요 없다면 제가 가져가겠어요. 파룬궁이 뭐가 나쁜가요? 돈도 안 받고, 이 분이 좋은 일 하시는 거잖아요?”
또 한번은 두 노인분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하늘이 중공을 멸한다(天滅中共)’는 게 언제 일어나는 일인가요?” 저는 대답했습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우리 중국 5천 년 역사에서 어느 왕조든 만세를 꿈꿨지만 아무도 영원하지 못했습니다. 공산당도 예외가 아닙니다. 게다가 중공은 집권 이래 각종 운동으로 중국인 8천만 명 이상을 죽였습니다. 89년에는 대학생들을 학살했고, 99년부터는 선량한 파룬궁 제자들을 박해했으니 정말 천인공노할 죄악입니다! 극악무도합니다. 선악에는 응보가 있다는 것이 천리인데, 사람이 용서해도 하늘은 용서하지 않습니다. 하늘이 중공을 멸하는 것은 필연이며 하늘의 뜻입니다. 그날이 바로 눈앞에 왔으니, 삼퇴로 평안을 지키고 중공 조직에서 탈퇴해 그들의 순장품이 되지 마십시오.” 그 두 분은 모두 삼퇴를 했습니다.
장터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76세의 한 남자 수련생을 알게 됐습니다. 몸이 매우 건강한 분으로, 자료를 나눠주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을 아주 잘하고 있었습니다. 그 수련생은 글을 모르는데, 우리가 알게 된 후 자주 제 집에 와서 함께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었고, 제가 법을 읽어주면 그가 들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법공부하고 함께 연공하며 늘 잘 협력했습니다. 그 나이 든 수련생은 제가 사는 마을에서 10km쯤 떨어진 곳에 살았지만 우리 법공부 장소에 참여했고, 때로는 우리 둘만 함께 법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법을 읽으면 그는 아주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가느라 매우 힘들었지만 그는 무척 정진했고, 자료를 나눠주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둘의 이 대법 인연은 정말로 “유유한 만세의 인연은 대법이 한 줄로 이끈 것이네”[홍음2-신의 길은 어렵나니(神路難)]입니다.
제가 83세 되던 해 어느 날,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나눠 사람들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바람이 매우 거셌는데, 돌아오다가 자전거에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단번에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그 순간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대법제자니까 괜찮아.’ 그런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딸이 저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자녀들이 매우 걱정하며 꼭 병원에 가서 어디 다친 곳은 없는지 검사해보자고 했지만 저는 말했습니다. “안 갈 거야. 사부님이 보호해 주시니 며칠 쉬면 나을 거야.” 저는 사부님 말씀을 따라 오직 사부님과 법을 믿고, 매일 법을 잘 배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주사도 맞지 않고 약도 먹지 않으며, 안으로 찾아 내가 대법에 부합하지 않게 한 부분이 어디인지 찾았습니다. 큰딸에게 의지하는 마음, 그녀가 매일 와서 방을 정리해주고 맛있는 것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찾아냈습니다(큰딸이 우리 마을에 시집왔기 때문에). 제 의존심이 너무 강해서 사악이 빈틈을 탄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이치를 깨닫고 나니 며칠 만에 스스로 일어나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압니다. 사부님께서 계속 제자를 보호하시며 법에서 수련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런 나이에 보통 사람이라면 넘어져서 무사할 수 있겠습니까!
제자로서 사부님께 받은 은혜는 갚을 길이 없습니다. 오직 더욱 정진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며 중생을 구할 뿐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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