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대법이 나에게 지혜를 열어주었다

글/ 중국 둥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70세로, 1995년 기연(機緣)으로 법을 얻어 지금까지 거의 30년이 됐습니다. 은혜로우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대법이 저에게 건강한 몸을 주었고, 옛 동창들은 모두 제가 그들보다 10여 년 젊어 보인다고 말합니다. 또 제 기억력, 사고 반응, 접수능력도 40~50세 때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머릿속에는 ‘늙음’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아래에 최근 몇 년간 저의 수련 경험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비학비수하며 함께 정진하고자 합니다.

1. 컴퓨터 시스템 설치 학습에서 마음을 닦다

우리 이 연령대의 사람들이 학교 다닐 때는 정말 ‘문화혁명’이라는 황당한 시대를 경험했고, 사회 형세가 온통 혼란스러웠습니다. 재학 기간에도 오늘은 시골에 가서 저수지 수리를 하고, 내일은 공장에 가서 주조를 배우며, 제대로 며칠 수업을 듣지 못해 교육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대법을 배운 후에 대법이 저에게 지혜를 열어주었습니다. 저는 69세에 컴퓨터 암호화 시스템 설치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는 단지 저의 편의를 위해 기술 수련생을 번거롭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술 포럼의 수련생들이 연구 개발한 시스템 설치 도구상자에 매우 감사하며, 우리 같은 우둔한 사람들을 편리하게 해주었습니다. 현지 기술 수련생이 저에게 준비된 도구상자 USB를 주어 제가 시스템 설치를 배우는 첫 단계를 깔아주었습니다. 수련생이 저에게 한 번 설치해 보도록 지도했고, 튜토리얼에 맞춰 두 번 더 연습하여 기본적으로 요령을 터득했습니다.

나중에 주변 수련생들이 제가 컴퓨터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저를 찾아와서, 저는 모두 새로운 암호화 시스템으로 바꿔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약간의 난제를 만났지만 모두 사부님의 보살핌 하에 완성했고, 그중에서도 많은 컴퓨터 지식을 배웠습니다.

처음으로 새 컴퓨터에 암호화 시스템을 설치할 때, BIOS 자동 업데이트를 만나 재부팅한 후 컴퓨터가 멈춰 켜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이런 상황을 만나니 좀 어리둥절했습니다. 찾아온 기술 수련생도 이런 문제를 만난 적이 없었고, 몇 가지 방법을 썼으나 컴퓨터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기술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정말 안 되면 반품하세요.”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 컴퓨터는 인터넷에서 실명으로 구매했고, 이미 암호화 시스템을 설치해서, 반품하면 수련생에게 안전 위험을 가져다줄 수 있으니 안 된다.’ 저는 급해서 땀까지 났습니다.

‘조급해봤자 소용없으니 그럼 법공부를 하자.’ 법공부 후 저는 저에게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 과시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중에 ‘천지행’ 포럼의 기술 수련생에게 도움을 청했더니, 기술 수련생이 PE에 들어가서 보라고 제의했습니다. 기술 수련생의 답변을 보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해? PE에 들어가는 첫 단계는 먼저 부팅한 다음 방향키를 눌러 PE 디스크를 선택하는 건데, 지금 부팅이 안 되는데 어떻게 PE에 들어가지?’ 이때 머리 속에서 한 생각이 번뜩 스쳤습니다. ‘해보자.’ 저는 어차피 다른 좋은 방법도 없으니 그럼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전원 버튼을 누르고, 부팅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방향키를 눌렀는데, 신기하게도 컴퓨터가 ‘삐’ 소리를 내며 켜졌습니다! 저는 두 손을 모아 합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한번은 수련생의 노트북 컴퓨터를 설치해주는데, 그 당시 내일 이 시간, 이 장소에서 컴퓨터를 인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둘째 날 제가 갔는데 수련생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수련생 집의 구체적인 위치를 모르고 20여 분을 서성이며 기다렸지만 수련생도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계속 제 조급함, 원망하는 부정적 사유를 억제하며, 수련생이 분명 일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약속을 어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루 지나 저는 컴퓨터를 들고 또 한 번 갔지만, 여전히 수련생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이 다른 수련생을 찾아가 알아봤으며, 그 수련생이 급한 일로 외지에 갔다는 것을 알고서야 안심했습니다.

한 80세의 노수련생이 주변 몇 명의 수련생들에게 주간지를 인쇄해주고 있었습니다. 방화벽을 뚫고 다운로드할 수 없어서 저를 찾아왔습니다. 제가 보니 그의 집 컴퓨터는 안전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윈도우7 시스템이고, 라우터는 화웨이 제품이었습니다. 저는 암호화 시스템을 다시 설치해주었습니다. 시스템 설치는 큰일이 아니었지만, 라우터는 다이얼업 인터넷이고 비밀번호가 있어서 함부로 바꿀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또 어떻게 처리할지 몰랐습니다. 이 과정이 바로 제 번거로워하는 마음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노수련생이 이 나이에도 주간지를 인쇄하는데, 내가 어떻게 수련생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중에 기술 포럼에서 관련 튜토리얼을 찾아본 후, 마침내 라우터 설정을 안전 요구에 도달하게 했습니다.

한 젊은 수련생이 스스로 암호화 시스템을 설치하려고 해서, 저는 도구상자 USB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절반 설치하고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컴퓨터를 가져온 후 제가 보니 새 컴퓨터인데 드라이브를 백업하지 않았고, 네트워크 카드 드라이버가 없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일부 관련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했지만, 여전히 네트워크 카드 아이콘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때 사부님께서 우리를 점화해주셨는데, 도구상자 안에 공개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먼저 공개 시스템을 설치하고, 드라이브를 다운받아 백업한 후, 다시 암호화 시스템을 설치하여 반나절 시간에 이 컴퓨터를 설치했습니다. 이번 조작을 통해 젊은 수련생도 전체 조작 과정을 이해했고, 나중에 다른 수련생들에게도 암호화 시스템을 설치해줄 수 있게 됐습니다.

시스템 설치 과정 역시 마음을 닦는 과정입니다. 조급한 마음, 원망하는 마음, 과시심, 남을 위해 생각하지 못하는 마음이 모두 드러나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수련해 없애게 합니다. 저는 난제를 만날 때가 바로 학습하고 제고하는 기회라고 깨달았습니다. 우리 수련 과정도 이와 같아서, 갈등이나 난관을 만날 때가 바로 제고해야 할 때입니다.

사부님께서 가지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술 수련생들의 도움에 감사합니다! 수련생들의 신뢰에 감사합니다!

2. 글로써 법을 실증하다

제가 명혜망에 투고한 첫 번째 원고는 80세의 농촌 수련생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우리 몇 명의 수련생이 그의 집에서 교류하는데, 노년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저는 젊을 때 시어머니에게 화가 나서 가슴에 혹이 하나 생겼습니다. 대법을 수련한 후 사람이 되는 이치를 알고 시어머니를 원망하지 않게 되니, 이 혹이 없어지고 가슴이 더 이상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가려고 할 때에, 수련생은 품속에서 반쯤 낡은 손수건으로 겹겹이 감싼 것을 꺼냈는데, 그 안에는 50위안이 들어 있었습니다.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이 돈을 자료점에 기부해서 사람을 구하는 데 쓰세요.” 수련생의 금 같은 마음에 감동해서 저는 눈물을 흘릴 뻔했습니다. 80세의 농촌 노인이 어디 돈이 있겠습니까? 수련생들이 모두 노인의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적다고 싫어하지 마세요, 이것은 제 마음입니다.” 돌아와서 저는 이 수련생의 일을 써서 명혜망에 전했더니 발표됐습니다.

저는 영감을 받아 교류 원고를 쓰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법제자의 교류 글은 화려한 사전이 필요 없고 마음을 들여 쓰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저만의 심득 소감을 썼고, 나중에는 주변 수련생들의 것도 썼습니다.

제 주변 수련생들은 모두 7·20 전에 득법한 사람들로 20여 년을 수련했는데,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감동적이고 신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소그룹 교류할 때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수련생의 동의를 얻어 저는 그들의 이야기를 써서 명혜망, 정견망에 전했습니다. 발표된 후 모두가 격려받았습니다.

올해 한 수련생이 자신의 수련 경험을 구술했는데, 제가 듣고 매우 감동해서 정리한 후 명혜망에 투고했습니다. 비록 제 문필은 평범했지만 수련생의 이야기에 빛나는 점이 있어서 채용될 가능성이 컸습니다. 채용된 원고는 일반적으로 일주일 정도면 발표되는데, 그 며칠 동안 저의 사람 마음이 올라와 과시심, 허영심,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이 끊임없이 뒤집혔고, 매일 명혜망 글을 관심 있게 봤습니다. 소그룹 수련생이 제가 이런 모습을 발견하고 저에게 일깨워주었습니다. “당신에게 사람의 마음이 올라왔어요.” 저도 이를 인식했고 그래서 제거했습니다. 제가 이런 마음들을 담담하게 놓았을 때, 보름 후 글이 발표됐습니다. 전체 과정은 바로 저의 각종 집착심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올해 5·13 원고모집 기간에 어떤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그런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는 신기한 일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가지해 주신 것이고, 우리는 단지 뛰어다니고 입을 움직인 것뿐인데, 써내는 것이 마치 자신을 실증하는 것 같아요.” 어떤 수련생이 이에 대해 교류했습니다. “사부님의 가지가 없으면 이런 신기한 일들을 우리 스스로는 해낼 수 없고, 글을 쓰는 것은 대법의 위대함과 진실함을 실증하는 것이지, 우리 개인을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련생들이 모두 인식하게 되어 교류 원고를 쓰는 것도 법을 실증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올해 5·13에 우리 법공부 팀의 수련생들이 모두 원고를 썼고, 두 편이 법회 후 발표됐습니다. 모두 교류 원고를 쓰는 것도 법을 실증하고 자신을 순수하게 하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수련생이 심득 체험 한 편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진상을 알리고 사람 구하는 것을 자신의 생활에 녹여 넣어 어떤 기회도 놓치지 않고 매우 잘했습니다. 수련생의 업적이 저를 감동시켰으며, 수련생과 비교해서 저의 부족점을 보았습니다. 저는 두려워하는 마음이 비교적 무겁고, 자신을 보호하는 마음이 비교적 무거워서 많은 사람 구할 기회를 놓쳤고 많은 유감을 남겼습니다.

예전에 투고한 원고가 발표되면 저는 마음속으로 기뻤는데, 원고가 발표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지금도 저는 기쁩니다만 원고 발표가 법을 실증하고 사람 구하는 작용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기점이 달라졌습니다.

맺음말

이 홍진 세상 난세에 저를 선택해주신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세 가지 일을 하라고 알려주셨고, 30년 동안 이 세 가지 일은 이미 우리 생활에 녹아들어 생활의 한 부분이 됐습니다.

제가 줄곧 정각(正覺) 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 것이 곤혹스럽고, 많은 집착이 있음을 분명히 알면서도 여전히 깨끗이 없애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해이해져서 법의 기준으로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대법의 기준으로 가늠하면 저는 아직도 큰 격차가 있고, 지금도 여전히 두려워하는 마음, 이익심, 질투심 등등이 있습니다. 비록 그것들이 모두 ‘참된 나’가 아님을 알고 있고, 또한 그것들을 수련해 없애고 배척하고 있지만, 때로는 여전히 이런 나쁜 부패물질들에게 이끌려 영향을 받습니다. 다른 점은 예전에는 일하는 것을 수련으로 여겼다면, 지금은 안으로 찾아 마음을 닦을 줄 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반드시 자신의 주의식을 강화하고 정념을 강화하며, 마음을 들여 법공부하고 법을 외우고 대법에 동화하여 사은을 저버리지 않고 합격한 제자가 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23/4962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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