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원망심을 닦아버리고 진정한 선(善)을 수련해내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고모가 전화를 걸어와 한바탕 불만을 토로하며 비난하셨다. 이유는 어머니(수련생)가 억지로 고모와 삼촌에게 선물을 사주고는 언제 위층으로 올라와서 가져가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고모는 선물을 받고 싶어하지 않았고, 더군다나 위층에 올라가서 가져가는 것도 원하지 않으셨다. 그러자 어머니는 또다시 고모부에게 전화해서 이야기했고, 고모부는 고모를 한바탕 꾸짖으셨다. 그래서 고모는 내게 전화해서 어머니의 휴대폰을 부숴버리라는 등의 말을 하셨다.

전화를 끊고 나니 내 마음이 계속 요동쳤다. 어머니는 여러 차례 ‘호의를 베풀며’(어머니는 이것을 수련자의 선이라고 여기셨음) 삼촌 등에게 이것저것 주고 챙겨줬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폄하당했으며, 심지어 조롱까지 당하셨다.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우리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를 업신여겼던 것이다. 나는 수년간 우리가 이미 최대한의 자비로 그들을 구했다고 생각했고 그들의 행위에 더 이상 개의치 않았다. 나는 수련인에게는 자비와 위엄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알려야 할 진상은 이미 모두 명확히 알렸고, 줄 진상 자료도 모두 건넸으며, 숙모 역시 대법의 신기함을 직접 체험하셨다. 우리는 처음에 현지에서 중점 박해 대상이 되어 거의 모든 것을 잃었지만, 오늘날 집도 있고 차도 있으며, 중국 경제가 이토록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직장과 수입이 있고, 자녀를 해외로 유학을 보내기도 했다. 이것만으로도 대법과 사부님의 위대함을 충분히 증명한다. 그들이 나와 남편을 향한 탐욕스럽고 올바르지 않은 마음에 대해서는 나는 직접 거절하거나 멀리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이런 억지스러운 선의는 오히려 대법에 대한 그들의 인정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조롱과 멸시를 불러왔다. 내 마음속에는 어머니와 그들에 대한 원망이 생겨났다. 머릿속에는 어머니가 그들 손자에게 용돈을 주시려다 민망하게 거절당하던 장면과 그들의 온갖 언행이 떠올랐다. 이미 가라앉았던 원망이 수시로 솟구쳤다. 어머니의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적인 강요하는 행동, 법리가 명확하지 않고 권고를 듣지 않는 점을 원망했고, 그들의 무정함과 권세에 따라 굽실거리는 소인배 같은 모습을 원망했다. 이미 지난 옛 일들이 한꺼번에 머릿속에 떠올랐다. 강하고 교활한 부정적인 에너지가 내 공간장에 들어와 내 감정을 좌우하고 정념을 억눌렀다.

나는 왜 이토록 괴로워하는가? 그것은 사람마음이 건드려졌기 때문이다. 사람마음은 왜 상처받는가? 그것은 인간 세상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나쁜 생명과 강하게 맞서며 발정념하여 그것을 해체하려 했지만, 여전히 마음이 들끓고 가라앉지 않았다. 나는 애써 마음을 평정시키고 정념을 떠올리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다. 사부님의 법리가 층층이 드러났고, 나는 사부님의 대법으로 층층이 정화됐다. 마음이 점점 더 고요하고 평화로워졌으며, 마침내 공간장 전체가 평온해진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앉아서 더 강하게 발정념을 하며 나쁜 요소와 물질들을 제거했다. 나는 이것이 다른 공간에서는 한 차례 정사(正邪) 대전임을 깨달았다. 부정적인 생명들은 나와 내 세계의 중생을 파괴하려 했고, 인간 세상에서는 내가 발견하지 못하고 의식하지 못한 사람마음의 집착을 이용해 법에 부합하지 않는 생각을 하고, 법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하게 하려 했다. 지금이야말로 내가 우주의 수호자로서 악을 제거하고 내 세계의 중생을 보호하는 관건적인 순간이었다. 발정념을 마치니 내 세계가 훨씬 맑고 투명해진 느낌이었다. 이때 처음 발생한 그 장면들을 다시 돌이켜보니 마음속에는 모든 사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솟구쳤다.

이번 일로 나는 자신의 원망심, 체면, 남을 강제로 바꾸려는 마음, 당문화의 그림자, 선하지 못한 마음과 법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마음의 집착을 보아냈다. 이번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돌이켜보니, 처음에는 원망에서 시작해 중간에서 안으로 찾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다른 세인이나 어머니 수련생의 각도에 서서 문제를 생각하고 바라보며 이해하고 선하게 대할 수 있게 됐다.

이 십악독세(十惡毒世)의 홍진욕해(紅塵欲海) 속에서 세인들은 대법의 법리를 알지 못한다. 대법이 널리 전해지는 시기에 대법제자의 가족이 된 것은 아마도 그들이 예전에 생명으로 한 ‘담보’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을 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변함없이 선하게 대하며, 어떤 일이 생겨도 자신을 찾고 자신을 수련하는 것 외에 무슨 자격으로 그들과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겠는가? 어머니 수련생도 자신이 있는 층차에서 법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며, 수련 중 법에 대한 서로 다른 이해와 깨달음이 있는 것이 바로 수련생들 사이의 선한 일깨움과 묵묵한 보충, 원융이 아니겠는가? 이때 나는 또다시 법에 부합하지 않는 자신의 선하지 못한 마음을 보아냈다.

이 글을 쓰고 창밖을 보니, 따뜻한 햇살이 베란다로 쏟아져 며칠간의 기온 하강과 비로 인한 음산한 기운을 걷어냈다. 갑자기 기쁨이 샘솟았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중생들이여, 나는 최선을 다해 자신을 잘 수련하고 진정한 선을 수련해내어 마지막 시간을 다잡아 사부님을 도와 인간 세상에서 행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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