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법학습, 법필사, 법암기에 대한 몇 가지 체득

글/ 중국 후난(湖南)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7·20 이전에 대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이 20여 년 동안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세심한 보호와 일깨움 아래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 돌이켜보니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대법을 수련하는 과정은 곧 대법의 법리로 자신을 깨끗하게 씻어 내는 과정이며, 진선인(眞·善·忍)에 동화되는 과정입니다. 저의 사소한 수련 체득을 써내어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1. ‘정’과 ‘자비’를 분별하다

며칠 전 어느 날 오후, 저는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받았는데, 몇 개 글자가 수정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저는 ‘전법륜’ 제6강을 공부하면서 글자를 수정했는데, 두 글자는 글자 자체가 지워져서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그래서 종이에 올바른 글자를 써서 풀로 붙이려고 할 때, 풀 작업을 방 밖에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는 생각했습니다. ‘남편이 출근할 때 반찬을 가져가야 하니 오늘 저녁 반찬을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 냉장고에서 작은 건어물 몇 마리를 꺼내어 해동했습니다. 손을 씻은 후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생선을 꺼낸 것은 내가 먹고 싶어서인가, 아니면 진심으로 그를 위해 생각한 것인가?’ 하지만 더는 생각하지 않고 방으로 돌아가 계속 법을 읽었습니다.

“곳곳마다 다른 사람을 고려하는 이 마음은 곧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모두 자선지심(慈善之心)이고 慈悲(츠뻬이)이다”(전법륜)를 읽었을 때, 점차 어떻게 해야 ‘이기적’이 아닌지, 어떻게 해야 ‘자선지심’이고 ‘자비’인지를 이해하게 됐으며, “慈悲(츠뻬이)이다”를 읽을 때 갑자기 몸이 한 번 ‘진동’하는 것을 느꼈고, 사부님께서 ‘자비’의 에너지장을 저에게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자비’의 한 층 내포를 이해하게 됐고, 또한 심신이 모두 가득한 ‘자비’의 에너지장에 둘러싸였습니다. 이 에너지장 속에서 저는 계속 아래로 읽어 ‘자심생마(自心生魔)’ 부분을 다 읽은 후, 법리가 너무 신성하고 미묘하다고 느끼며 펜을 들어 이 소감을 기록했습니다. 법을 잘못 쓸까 봐서 다시 205페이지로 돌아가 법을 공경히 베껴 적었습니다. 계속 아래로 보다가 “정(情)은 속인 중의 것으로서 속인은 바로 정을 위해 산다”(전법륜)라는 이 구절의 법을 보면서 또 문득 ‘정’과 ‘자비’의 경계를 분명히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자비를 느꼈습니다. 저는 단지 자신에게 한 번 물어본 것뿐인데, 사부님께서 법의 배후 내포를 저에게 일깨워주셨습니다.

2. 법필사로 법 중에 용해하다

저는 ‘전법륜’을 총 네 번 필사했습니다. 처음에 베낄 때는 한 면을 베끼는 데 30여 분 걸렸으며, 몇 강을 베낀 후 나중에는 베낄수록 빨라져서 대략 25분 걸렸습니다. 어느 날 저는 생각했습니다. ‘법을 베낄 때는 한 획 한 획을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 깨달은 후 다시 한 면을 베끼는 데 50여 분이 걸렸습니다. 한 번은 법을 필사할 때 제 모든 심신이 글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3. 법 암기로 얻은 것

저는 2023년 7월 19일부터 법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겨우 두 번째 제4강 중까지 외웠습니다. 아래는 법 암기 후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들입니다.

1) 마음의 자물쇠가 열리다

올해 봄에 저는 평소 자주 가던 수련생 집에 갔습니다. 그녀는 외출할 수 없고 생활을 완전히 스스로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들어가자마자 그녀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에게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요. 일 년 동안 생각했는데 당신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녀의 선량한 표정을 보고, 제가 어디에 부족함이 있는지 알려주려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에둘러 말하며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나쁘게 하지 않는데, 내 좋지 않은 곳을 봤으면서 일 년이나 말하지 않다가 지금 말하면서도 에둘러 말하고 있구나.’ 그래서 저는 말을 느리게 하고 어조를 무겁게 해서 원망스럽게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말해봐요, 일 년이나 됐는데 왜 말하지 않았어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미간을 찌푸리는 이 일에 대해 여러 번 입을 열려고 했는데 말하지 않았어요. 며칠 전에 제 머리에 갑자기 ‘수미고검(愁眉苦臉, 근심으로 눈썹을 찌푸리고 괴로운 표정을 짓는 얼굴)’이란 성어가 떠올랐어요.” 그녀가 ‘수미고검’이라고 말할 때, 저는 수련인이 어떻게 찌푸리는 얼굴을 할 수 있겠느냐고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눈앞에 “慈悲(츠뻬이)한 마음과 상화(祥和)한 심태를 유지해야 한다”(전법륜)는 구절이 나타났습니다. 아침에 막 외웠기 때문에 이 법리와 맞아떨어지는 찰나, 제 마음의 자물쇠가 한 번에 ‘탁’ 하고 열렸고, 미간도 찌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법의 위력을 체득했습니다! 수련생과 합심하여 헤아릴 수 없는 작용을 일으켰습니다! 동시에 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방금 불평하는 마음, 보답을 구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이 건드려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좋지 않은 마음들을 버려야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좋은 수련생을 안배하시어 저를 위해 선의로 지적하게 해주신 사부님께 매우 감사드렸습니다. 얼마 후에 수련생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미간에 변화가 나타났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대법이 제 마음의 자물쇠를 열어주었어요, 고마워요, 당신이 도화선 역할을 해줬어요.”

저는 미간을 찌푸린 지 여러 해가 됐으며, 이마에 가로줄이 있고 미간에 세로줄이 있는데, 또한 이 몇 년 동안 갈수록 뚜렷해졌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으면 미간을 찌푸리고, 일이 잘 안 되어 조급해져도 미간을 찌푸리고, 한동안 진상을 알리지 않다가 다시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면 입을 열 수 없어서 미간을 더욱 찌푸렸으며, 마음이 정말 조급했습니다. 세수할 때 가끔 거울에서 양미간을 잔뜩 찌푸린 것을 보고 검지로 힘을 주어 펴려고 했지만, 펼수록 더 찌푸려져서 펼 수 없었습니다. 마음마저 한 덩어리로 움츠러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련생의 선의적인 일깨움으로 제가 법과 대조하여 이 마음의 자물쇠가 한 번에 열렸습니다. 지금은 이마의 가로줄, 미간의 세로줄도 많이 펴져서, 양미간을 찌푸리려고 해도 찌푸릴 수 없습니다. 정말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께 감사드립니다!

2) 이타심을 수련해 내다

어느 날 저는 시장에 반찬을 사러 갔는데, 첫 번째 집에서 찬거리를 보고 마음에 들어 나중에 시장에서 나갈 때 사려고 생각했습니다. 온 시장을 다 돌고 찬거리도 다 사고 잔돈도 좀 바꿨습니다. 첫 번째 집에 가서 제가 보아둔 채소를 사면서 물었습니다. “50위안짜리인데 거슬러 줄 수 있어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네.” 그런데 막상 거스름돈을 줄 때 그녀가 혼잣말로 말했습니다. “거슬러 주면 저는 잔돈이 없어요.” 제가 보니 그녀의 돈 바구니가 바닥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진상 지폐를 만들어야 하므로 거슬러 받은 잔돈을 그녀에게 돌려주기 아까웠습니다.

몇 걸음 가다가 여전히 돌아가서 그녀에게 잔돈을 바꿔주고 싶었지만, 체면상 돌아가기 싫어서 억지로 가던 길을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또 생각했습니다. ‘비록 잔돈 바꾸기가 쉽지 않고 대법 항목에 쓸 것이지만, 우리의 수련은 이기적이고 나를 위하는 것에서 수련해 나와야 하는데, 내가 이것은 기점을 잘못 세웠구나.’

나중에 이런 일을 만나면 저는 기꺼이 잔돈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법리가 명백해졌기 때문에 이 방면에서 더는 어떤 얽매임도 없었습니다. 대법이 정말 위대합니다! 이것은 제가 그동안 ‘전법륜’을 외운 것으로부터 얻은 것입니다!

3) 남을 위해 생각하다

작년 여름 어느 날, 저는 찬거리를 사러 갔다가 생선가게 문 앞에 놓인 생선 중에 죽은 작은 조기 몇 마리가 아직 신선한 것을 보고 사려고 했는데, 저울에 달아보니 반 근도 안 되어서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조기 더 있어요?” 그녀가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그건 많이 팔면 제가 손해 봐요.” 저는 즉시 반응했습니다. “죄송해요, 저만 생각했네요, 수련인답지가 않네요.” 그녀는 제가 대법 수련하는 것을 알고 웃었습니다.

올해 초봄에 쑥을 사는데, 제가 고르고 나서 채소 주인이 봉지를 가지러 갈 때 저는 제 오이 봉지를 뜯으면서 말했습니다. “봉지 하나를 절약하고 여기에 담아주세요.” 그녀가 저를 한 번 보고 손으로 쑥 세 개를 더 가져다 저울에 올렸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왜 또 세 개를 더 넣어요?” 그녀가 말했습니다. “몇 개 더 넣어달라고 하는 거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이래요.” 제가 말했습니다. “봉지 하나를 절약하고 쑥을 이 봉지에 담아달라는 거예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라 몇 개 더 달라고 하지 않아요.” 말을 마치고서 저는 세 개를 다시 빼내서 그녀에게 주었습니다. 그녀는 존경하는 눈빛으로 저를 보며 말했습니다. “정말 좋은 분이네요!” 저는 그녀가 “대법이 정말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약간의 얕은 인식입니다. 만약 법에 맞지 않는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7/4968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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