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행복한 수련의 길, 고난에서 광명으로

[명혜망](선룽 기자) 13세에 미용·미발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쉬차오잉(許喬盈)은 현재 75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 길을 굳건히 지키며 일에 대한 열정을 한결같이 유지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그녀의 능숙한 솜씨와 안정된 생활만 보지만, 남편의 배신, 가산탕진, 질병 등 인생의 온갖 시련을 겪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때 그녀는 자신이 40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 여겼다.

어느 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그녀의 운명 궤적을 바꿔놓았고, 혼란과 병고에서 벗어나 누에고치를 뚫고 나오듯 생명의 광채와 희망을 되찾게 했다.

궁핍 속에서 품은 뜻

쉬차오잉은 대만 자이(嘉義) 시골 농촌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갔고, 집에는 형제자매가 모두 7명이었으며 생활은 매우 어려웠다. 집안에서는 오로지 농사에만 의존해 9식구의 일상 생활비를 간신히 버는 것이 한계였고, 아이들 교육비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쉬차오잉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선생님이 그녀에게 말했다. “진학할 수 없다면 기술이라도 하나 익혀라!” 이 말을 마음 깊이 새긴 그녀는 선생님과 어머니의 도움으로 미용업에 뛰어들었다.

도제, 조수에서 창업 개점까지, 쉬차오잉은 늘 책임을 다하며 성실하게 기예를 익히고 끊임없이 연마했다. 이제 칠순을 넘긴 그녀는 여전히 직접 고객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월의 단련을 거친 그 솜씨는 여전히 열정과 활력으로 가득하다.

'图1:七十五岁的乔盈亲自为客人梳化。'
75세의 쉬차오잉이 직접 고객의 헤어와 화장을 해주고 있다.

쉬차오잉은 당시 대만 경제가 급성장하던 시기, 많은 젊은이들이 빠른 성공을 위해 편법을 택했던 때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녀가 부침 많은 사회 속에서도 본심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가르침 덕분이었다.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저희에게 집은 가난해도 사람은 기개가 없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셨어요.” 어머니의 훈계와 이 굳건한 기개로 그녀는 한 가지 기술로 온 가족의 생계를 떠받쳤다.

인생도 괴로운데 혼인은 더욱 괴롭다

장녀로서 쉬차오잉은 어려서부터 부모의 기대와 가정의 책임을 짊어져야 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연세도 많고 몸도 안 좋은데, 만약 어머니가 안 계시게 되면 남동생들과 여동생들은 어떻게 될까’라고 걱정한 적이 있었다. 이런 걱정과 부담 때문에 그녀는 13세부터 쉴 수 없었다. 남들 눈에는 화려하고 바쁜 모습이었지만, 아름답고 빛나는 겉모습 뒤에는 말할 수 없는 압박이 있었다.

24세에 그녀는 결혼했다. 남편은 그녀에게 가정폭력을 가했을 뿐 아니라, 그녀가 애써 모은 적금을 거의 다 털어가 여러 해의 심혈이 허사가 됐다. “당시 제 은행 계좌에는 17원 5마오(약 1천원)밖에 안 남았습니다. 남편이 돈을 가져간 걸 제가 안 것을 알고는 화를 내며 모든 가구를 다 부수고 마구 집어던졌습니다.”

남편의 폭력과 기만에 직면한 쉬차오잉은 극도로 공황상태에 빠졌다. 그녀는 “그 나날들 동안 온몸이 찢어지는 것 같았고, 여러 번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묘사했다.

결혼한 지 채 1년도 안 되어 결혼 생활은 허무하게 끝났고, 그녀는 방황하며 무력한 한부모가 됐다. 쉬차오잉은 당시 살아가는 의미를 찾지 못했고, 미래의 희망도 보이지 않아 하루 종일 눈썹을 찌푸리고 근심에 찬 얼굴로 지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저는 늘 생각했어요. 인생이 왜 이리 괴롭고 피곤할까? 저는 40세도 넘기지 못할 것 같았어요.”

어둠 속에서 희망을 보다

2009년, 남부로 친척 방문 여행이 그녀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그녀의 남동생은 파룬궁을 배운 후 보물을 얻은 듯 기뻐하며 누나들 각자에게 수련서 ‘전법륜(轉法輪)’ 한 권과 연공 교육 비디오테이프를 선물하고, 그 자리에서 파룬궁 다섯 가지 공법의 기본 동작을 가르쳐줬다.

쉬차오잉은 보배로운 책을 가지고 타이베이(台北)로 돌아와, 그때부터 매일 이른 아침 미용실에서 사부님의 연공 비디오를 틀었다. 손님이 오면 일하고, 손님이 없을 때는 사부님의 연공 동작을 따라 배우며 연공하는 동시에 공손히 ‘전법륜’을 읽었다. 읽는 과정에서 그녀는 법리(法理)의 현묘함과 사부님의 자비로움을 느꼈고, 마음이 깊이 감동받아 그 후 연이어 사부님의 모든 설법 경서를 다 읽었다.

대법 중에서 쉬차오잉은 인생에서 세상에 온 의미를 깨달았고, 점차 과거의 온갖 불행을 마음에서 내려놓았다. 그녀는 더 이상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 모든 것이 자신에게 업력을 갚고 자신을 승화시킬 기회를 줬다고 감사했다. “저는 완전히 이해했어요. 과거에 겪었던 고난에 대해 모두 깨달았고, 더 이상 누구를 원망하지 않을 거예요. 제 마음은 이제 사부님에 대한 감사로 가득 찼어요.”

수련 후 몸과 마음의 변화

수련하기 전 그녀 온몸은 아프지 않은 곳이 거의 없었다. “그때는 손을 들어 올리는 것도 매우 어려웠고, 오랫동안 물리치료에 의존해 기능을 유지해야 했는데, 돈도 쓰고 고생도 해야 했어요. 시간도 들이고 매우 고통스러웠고요. 머리부터 발까지, 머리, 어깨, 관절, 다리에서 손가락까지 모두 아프고 시렸으며, 계속 저리고 뻐근하며, 마치 온몸과 혈관이 모두 막힌 것 같았어요.”

처음 연공을 시작할 때는 손을 드는 동작조차 그녀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줬다. 그러나 아파서 눈물이 줄줄 흘러도 그녀는 이를 악물고 견뎠다. 그 기간 동안 쉬차오잉은 매일 법공부, 연공을 하며 고통을 참고 정진하는 능력을 기르고, 끊임없이 몸의 한계를 돌파하기를 희망했다.

'图2:乔盈正在炼法轮功第五套功法——神通加持法。'
쉬차오잉이 파룬궁 제5장 공법 신통가지법(神通加持法)를 연공하고 있다.

곧 쉬차오잉은 무거운 몸이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뚜렷이 느꼈다. 오랫동안 변비에 시달리고 안색이 검었던 그녀가 체내의 대량 독소를 배출하기 시작했다. “처음 연공을 시작할 때는 땀과 배설물에서 이상한 악취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사부님께서 온몸과 오장육부를 모두 정화해주시는 것을 알았어요. 한동안 지나니 온몸이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었고, 몸이 매우 가볍고 상쾌했어요.”

한번은 쉬차오잉이 파룬궁 제5장 공법인 신통가지법을 연공할 때 누군가가 뒤에서 그녀를 가볍게 세 번 밀어주는 것을 느꼈는데, 그 후 오랫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고관절 통증이 사라졌다. 또 한번은 역시 제5장 공법을 할 때 그녀는 사부님이 노란색 연공복을 입고 멀리서 천천히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보았는데, 더 자세히 보려고 할 때 그 모습은 이미 조용히 사라져 버렸다.

“연공 후 두 손이 모두 젖어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모두 제 눈물이었어요. 왜냐하면 제 목숨은 사부님께서 구해주신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대법에서 온다

그녀의 과거 불만과 원한은 모두 대법 수련 중에 조금씩 녹아 사라졌다. 쉬차오잉은 감사한 마음으로 사부님께서 자신의 생명의 페이지를 모두 새롭게 펼쳐주셨다고 표현했다. “대법이 제 인생의 모든 좋지 않고 부정적인 사고를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뒤집어 주시고, 조금씩 씻어 주었어요!”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든지 묻지 않는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다른 사람이 제가 혼자 사는 것을 보고는 저를 외롭고 가난하다고 여기는 것 같지만, 진정한 행복은 마음으로부터, 대법으로부터 와요. 제가 다행히 대법을 수련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매우 매우 행복해요! 저는 오직 한마음으로 사부님을 따라 수련하고 싶을 뿐이에요.”

 

원문발표: 2025년 6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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