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우리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신 사부님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1998년 10월, 저는 직장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던 중 연말 보고서 제출차 구 재정국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한 언니의 모습이 예전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에는 주름투성이 얼굴에 무표정한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붉은 윤기가 도는 얼굴로 생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무심코 “어디서 피부 관리를 받으셨어요? 효과가 정말 좋네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피부 관리를 받은 게 아니라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덕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두꺼운 책을 정성스럽게 필사하고 있었는데, 저는 호기심에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얼마나 대단해서 이토록 아름다워질 수 있는 건지 물었습니다. 그녀는 책을 내려놓고 수련 후 자신의 몸에 일어난 신기한 변화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그러자 그녀가 “점심시간에 시간 되시면 저희 집에 오세요.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려드릴게요. 제가 단편적으로 전해드리기보다는 체계적으로 들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라고 제안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저는 그 언니의 집으로 갔습니다. 소박한 집이었지만 벽마다 사부님의 사진과 파룬 도형이 걸려 있어 따뜻하고 편안하며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을수록 더 듣고 싶어졌고, 연속 6일 동안 점심시간마다 그곳을 찾아가 설법을 들었습니다. 제6강 ‘연공초마(煉功招魔)’와 ‘주화입마(走火入魔)’ 부분을 들을 때,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셨습니다.

그날 집에서 쉬고 있던 중 갑자기 심한 현기증으로 서 있을 수 없어 급히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러자 가슴과 머리 부위에 수많은 하얀 작은 바람개비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점점 빠르게 회전하며 저를 꼼짝 못하게 했습니다. 저는 눈을 감고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그 언니가 전화를 걸어 계속 설법을 들으러 오라고 했지만, 어지러워서 전혀 움직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괜찮아요. 이건 당신의 근기가 좋아서 사부님께서 몸을 정화해주시는 거예요. 집 밖으로만 나와서 꾸준히 법을 들으면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깨달음이 부족해 이 상태로는 걸을 수도 없는데 어떻게 가겠냐며 가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그렇게 오후 내내 작은 바람개비들이 돌아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다음 날 일어나니 몸이 특별히 편안하고 기분도 좋았으며, 몸이 가벼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시장에서 여러 가지를 사가지고 어머니 댁으로 갔습니다. 집에서 5리(2.5km)나 떨어진 곳이었지만 차를 타지 않고 두 개의 큰 봉지를 들고 걸어갔는데, 마치 누군가 뒤에서 밀어주는 것 같아 전혀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요리하면서 콧노래가 절로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평소와 다른 제 모습을 보셨습니다. 저는 남편과의 중매결혼으로 불만이 많아 집에 올 때마다 화를 내거나 하소연하곤 했는데, 오늘은 기뻐한다며 무슨 일인지 물으셨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사부님의 설법을 듣게 된 경위를 설명했고, 아버지는 “그렇게 좋은 거라면 우리도 꼭 들어보자”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날 부모님께 설법 녹음과 책 등을 전해드렸더니, 부모님은 연달아 세 번이나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시며 큰 도움을 받으셨습니다.

그때 저는 매일 세 강의를 봐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고, 밤 12시까지 공부해도 졸리지 않았습니다. 평생 이해할 수 없었던 많은 문제들이 마침내 답을 찾은 듯했습니다. 나중에 수련생 언니가 법공부 팀과 단체 연공 장소도 소개해주어, 저는 천재일우의 회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결혼도 운명적으로 정해진 것이며, 모든 일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남편과 다투는 일이 없어졌고, 가정도 화목해져 부모님도 안심하셨습니다. 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하루 종일 기쁘게 남을 도우며 사부님의 요구대로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부님께서는 우리집 환경까지 정화해주셨습니다.

어느 날 밤, 열 살 막내딸이 한밤중에 깨어 방 안이 온통 빨갛게 물든 것을 보고 놀라 이불 속에 숨어 소리도 내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제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니 사부님께서 우리집 환경을 정화해주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야, 무서워하지 마. 이건 좋은 일이란다”라고 말입니다. 당시 우리집에는 좋지 않은 물건들이 많았는데, 사부님께서 모두 정화해주셨습니다.

며칠 뒤 막내딸이 갑자기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사흘 밤낮 열이 계속되고 목이 부어 말도 할 수 없었으며, 약물 알레르기가 있어 약도 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조급해하며 애태우다가 문득 사부님께 도움을 청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딸에게 저와 함께 법을 읽자고 했더니, 처음에는 소리도 낼 수 없고 누워 있는 것도 힘들어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점점 목소리가 커지며 앉을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제1강을 다 읽고 나자 딸이 “엄마, 이제 다 나았어요. 하나도 안 아파요”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 이마를 만져보니 정말 열이 다 내려가 있었습니다. 딸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밖에 나가 놀겠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너무 감격스러워 말문이 막혔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바로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식구가 혜택을 본다”(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는 사부님 말씀의 실현이었습니다. 이 일로 대법 수련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신기한 일도 있었습니다. 설날이 가까운 어느 저녁, 남편과 외식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저를 들이받아 공중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저는 앞 유리에 떨어진 뒤 다시 튕겨 나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남편이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그 차는 도주해 버렸습니다. 남편은 멀리까지 쫓아갔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도망가 결국 붙잡지 못했습니다. 급히 돌아와 제 상태를 확인했을 때 저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남편이 제 이름을 부르며 흔들어도 반응이 없자, 남편은 제가 죽은 줄 알고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그때 지나가던 두 대의 택시가 멈춰 섰고, 친절한 기사들이 무슨 일인지 물었습니다. 한 기사가 남편에게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하자, 남편이 정신을 차리고 세 사람이 함께 저를 차에 태웠습니다. 그날은 정말 추운 한겨울이었고, 저는 30분 동안 찬 땅바닥에 누워 있었다고 나중에 남편이 말해주었습니다.

응급실 앞에 도착했을 때 저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택시 안에 있었는데, 하반신은 좌석 아래, 상반신은 좌석 위에 있었고 옷은 찢어져 있었으며 두 손은 여전히 주머니에 들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반응은 ‘내가 강도를 당한 건가?’였고, 다시 보니 남편이 조수석에 앉아 있어서 ‘우리가 납치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큰 소리로 “어디 가는 거예요? 방금 밥 먹었잖아요! 왜 또 술 마시러 가요?”라고 외쳤습니다. 운전기사를 놀라게 해서 남편에게 용기를 주려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한 마디에 남편이 깜짝 놀라 마치 유령을 본 듯 돌아보며 “괜찮아? 어디 아프지 않아?”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왜요? 전 아무 이상 없는데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남편은 “지금 차에 치여서 병원으로 데려온 거야”라고 했고, 저는 “아니에요, 그 여자분이 치인 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말했잖아요”라고 했습니다. 남편과 기사 두 분은 제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헛소리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때 응급실 의료진이 들것을 가져왔고, 저는 차에서 내리려 했지만 머리가 어지러워 그제야 ‘정말 내가 차에 치였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병원에서 전신 검사를 받은 결과, 몸에 큰 이상은 없었고 머리에 혹 세 개와 가벼운 뇌진탕, 무릎과 귀 아래 약간의 외상만 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저는 부종이나 뇌진탕 같은 가상을 모두 부정하며 ‘나는 대법제자니까 아무 일도 없을 거야’라고 확신했습니다. 병원에서 사흘간 관찰을 받은 뒤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병원에 있을 때 기억이 되살아났습니다. 제가 의식을 잃었을 때 원신(元神)은 이미 몸에서 빠져나와 남편과 함께 깊고 큰 구덩이에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구덩이는 어두운 빨간색으로 가득했고, 분위기가 매우 억압적이어서 숨이 막힐 것 같았습니다. 그때 집 근처 십자로 옆에 빨간 택시가 서 있고, 세 사람이 한 여성을 부축해 차에 태우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여성은 상태가 매우 심각해 보였고, 세 사람이 온 힘을 다해도 제대로 태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에게 “저 여성분은 차에 치인 걸까요, 아니면 병이 심한 걸까요? 왜 세 사람이 힘들게 해도 제대로 태우지 못하죠? 의식이 흐릿하고 병이 깊어 보이네요”라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남편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무슨 여성분이야. 당신이 차에 치인 뒤 내가 두 기사님과 함께 온 힘을 다해 당신을 빨간 택시에 태운 거잖아. 당신 옷도 찢어졌고 얼마나 힘들었는데”라고 했습니다. 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사람에게는 정말 영혼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저를 병원까지 데려다준 기사분들께 대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이번에 목숨을 잃었을 거예요. 여러분이 직접 목격하셨으니 이제 믿을 수 있겠죠? 사부님께서 저를 구해주지 않으셨다면 제가 살아있을 수 있었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도 “당신 머리는 강철보다 단단한 것 같아. 사람이 자동차와 충돌했는데 차는 부서지고 당신은 멀쩡하다니, 정말 믿을 수 없어!”라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저는 남편에게 “어서 사부님께 감사드려요. 사부님께서 저를 구해 두 번째 생명을 주셨어요”라고 말하며 무릎을 꿇고 사부님께 절을 올리며 눈물로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생명을 구해주신 사부님께 어떻게 보답할까’라는 마음으로, 더욱 정진하여 법공부와 연공을 열심히 하고 제 직접적인 경험으로 대법을 널리 알려 사부님을 도와 더 많은 중생을 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2년 9월, 남편이 갑자기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식도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을 받고 즉시 딸에게 부탁해 베이징 중일우호병원으로 정밀 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검사 결과는 지역 병원과 같았고, 원발성 식도 종양으로 최종 진단되었습니다. 당시 병 상태가 수술 조건에 맞지 않아 보존 치료, 즉 화학요법을 시작했습니다. 두 차례 치료 후 남편의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지고 몸도 많이 야위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후 베이징에서 임시로 집을 구해 치료를 계속했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 후 저는 사부님께 남편이 법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절히 청했습니다. 바로 이 한 생각만으로 사부님께서는 남편이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안배해주셨습니다. 당시 전염병 상황이 매우 심각해 베이징에서 돌아오는 사람은 반드시 지역사회에 신고하고 집중 격리를 받아야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고, 덕분에 남편은 돌아오는 길이 매우 순조로웠으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택 격리가 허용되었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지금 당신의 병 상태를 잘 알고 있잖아요. 현재 유일한 희망은 저와 함께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대법의 신기한 사례들을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지역에서 치료받는 동안 남편은 매일 꾸준히 법을 들으며 서서히 병에 대한 집착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심각했을 때는 두 달 동안 물 한 모금도 넘기지 못했지만, 사부님의 보호 아래 체력을 잃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운전해 병원까지 다닐 수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의 의지력을 칭찬했지만, 사실 그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그에게 이 수련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을 보시고 무조건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일정 기간 치료를 받으며 매일 꾸준히 법공부와 연공을 한 결과, 남편의 모든 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남편 자신도 “나보다 덜 아팠던 병원 동료 몇 명은 이미 잇달아 세상을 떠났어”라고 말합니다. 그는 지금 삶이 매우 충실하고, 병에 걸리기 전보다 오히려 더 살이 붙었으며, 안색도 매우 좋아졌고 머리카락도 다시 자라나 전혀 병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희 부부에게 인연이 있어 대법을 얻게 되고 사부님의 보호를 받아 두 번째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며, 그래서 오늘의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찌 정진하여 수련하지 않을 이유가 있겠습니까? 대법제자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저는 반드시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붙잡고 인간의 마음과 각종 집착을 버리며, 사부님의 정법을 돕고 중생을 구원하여 사부님께서 부여하신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집에 와서 남편과 함께 법공부하며 도와주신 수련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6/9/4958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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