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山東)성 대법제자 소련(小蓮)
[명혜망] 2년 전 어느 날 오후, 저는 우리집에서 수련생 한 분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경찰 네 명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들은 들어오자마자 우리를 못 움직이게 막았고, 두 명은 불법적으로 가택을 수색하기 시작했으며, 한 명은 옆에서 영상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진상을 말하려 하자 그들은 입을 열지 못하게 했습니다. 두 사람이 제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저는 강력하게 발정념을 했습니다. 방 안에 컴퓨터와 프린터 등 장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부님, 가지(加持)해 주십시오. 기기들 위에 덮개를 씌워 그들이 보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아울러 저는 계속 발정념으로 사악한 것을 해체했습니다. 그 전 과정에서 저는 마음이 아주 안정되어 있었고 전혀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제 방에서 제가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 한 대와 대법 서적 18권을 가져갔고 다른 곳에서 사부님의 법상도 압수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저와 수련생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차에 탄 뒤, 저는 곧바로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대법이 박해를 받은 지 25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사회의 중상층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대법 진상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잖아요. 대법은 진선인(眞·善·忍)을 말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실을 말하고 진실한 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사람들 보세요. 입만 열면 거짓말입니다. 사부님은 또 우리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고, 언제나 타인을 먼저 생각하며, 갈등이 생기면 자신부터 먼저 돌아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지금 세상 사람 중 누가 그런 삶을 살 수 있나요? 우리 마을에 가서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저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이 말을 들은 경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다 좋은 사람이라는 거 알아요. 하지만 우리도 어쩔 수 없어요. 이게 우리의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또 말했습니다. “그게 여러분의 직업이라는 건 이해합니다. 그러나 대법을 박해하는 건 정말 여러분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입니다. 총구를 1cm만 들어 올리세요. 대법 수련생을 선하게 대해주세요.” 사부님의 가지 덕분에 저의 지혜는 끊임없이 흘러나왔고 진상을 알리는 내내 경찰들은 조용히 경청했습니다.
파출소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갈 때 안면 인식 절차가 있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인식이 안 되게 하자.’ 과연 제 차례가 되었을 때, 아무리 시도해도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잘 됐는데 왜 당신만 안 되는 거죠?” 저는 대답했습니다. “저는 착한 사람입니다. 여기 올 이유가 없어요.” 그 후 그들은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 저와 수련생은 각각 다른 방에 분리되어 갇혔고, 그들은 저에게 불법적인 심문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전혀 협조하지 않았고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대법을 묻는다면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진상을 듣고 싶다면 말씀드릴게요. 우리는 사람을 구하러 온 것이지, 여러분을 해치러 온 게 아닙니다. 제가 여러분의 요구에 협조하는 것은 오히려 여러분을 해치는 일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저에게 저녁밥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제가 이곳에 오게 된 이상 반드시 이곳의 사악한 것들을 해체하겠습니다. 사부님, 제자가 계속 발정념할 수 있도록 가지해주십시오.’ 그렇게 저는 그곳에서 하루종일 쉬지 않고 발정념을 했지만 전혀 졸리지 않았고 머릿속에는 이미 기제(機制)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기뻤던 것은 박해에 가담했던 한 간부에게 진상을 알렸더니 그는 진심으로 받아들여 삼퇴(중국공산당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하기로 동의한 것이었습니다. 이후 진술서를 작성할 때 그 간부는 저를 도와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담당 형사에게 제가 한 말에 대해 “말하지 않음”이라고 적어주라고 지시해주었습니다.
다음 날 오후, 그들은 우리를 강제로 건강검진을 받으려 데려가 구류소로 보내려 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자 몇몇 수련생들과 만났는데, 그들은 모두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가짜 증상을 연화(演化)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검진을 받을 때 혈압이 230 정도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제 차례가 되었을 때,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가고 머무는 것 모두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십시오.’ 검진 결과는 모든 수치가 정상이었습니다. 그러자 한 경찰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몸이 정말 좋으시네요. 아무런 병도 없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이건 모두 대법 사부님께서 주신 겁니다. 저는 결혼하자마자 병이 생겼어요. 그때는 네 가지 병을 앓았는데 대법을 수련한 뒤 모두 나았습니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웃었습니다. 이후 저는 구류소로 보내졌고 그곳에서 다른 두 명의 수련생과 함께 한 방에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이상 진상을 알려야 합니다. 제가 말할 테니 여러분은 정념을 보내 주세요.” 그렇게 해서 제가 불법적으로 구금된 14일 동안, 저는 수련생들과 협력하여 8명을 탈당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리 방에 들어오는 일반 사람들은 모두 탈당을 했습니다.
박해를 받는 동안 저는 끊임없이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았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이번 박해를 불러온 원인일까?’ 저는 제 안에서 많은 사람마음을 발견했습니다. 안일함을 추구하는 마음, 식탐, 이익을 탐하는 마음, 쟁투심, 원망심……그중에서도 가장 주된 것은 남편에 대한 원망이었습니다. 이익 문제, 질투, 다툼으로 인해 남편에 대한 원망이 깊어졌고 오랜 시간 남편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시큰둥하게 대하며 집안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저는 안으로 자신을 찾지 않고 눈을 부릅뜨고 남편의 잘못만 지적했습니다. 박해에서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뒤에야 비로소 이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었고 사실은 제 행동이 법에 부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좋지 않은 사람마음들을 찾아내고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마음먹은 후, 남편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일도 자발적으로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지금까지 이 제자를 보살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반드시 용맹정진하며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두 배로 잘 수행해 사부님을 따라 원만해 돌아가겠습니다.
개인적인 체득으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6/7/49499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6/7/4949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