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올해 74세다. 매일 법공부를 마치고 나가서 진상을 알리며 사람들을 구한다.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온갖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때로는 순조롭게 몇 명을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시킬 수 있지만, 때로는 만나는 사람이 도무지 믿지 않는다.
한번은 대형 슈퍼마켓에서 여학생 세 명에게 이야기했다. “얘들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해. 재난이 닥쳤을 때 평안을 지켜줄 거야.” 당시 그들은 삼퇴에 동의했고 이름도 모두 적었다. 그런데 내게서 떠나자마자 신고했다. 내가 슈퍼마켓에서 나오자 경찰 두 명이 나를 향해 다가왔다. 그들이 물었다. “당신 안에서 뭘 했나요?” 나는 말했다. “사탕을 사러 왔어요.” 경찰이 다시 물었다. “그들에게 뭐라고 했죠?” 나는 말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했어요. 재난이 닥쳤을 때 평안을 지켜준다고요.” 이 세 아이를 다시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들을 원망하지는 않았다. 내가 진상을 충분히 알리지 못했고 그들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이 대법에 죄를 짓게 했다고 생각했다.
두 경찰이 말했다. “우리와 함께 파출소로 잠깐 가시죠.” 얼마 안 되어 경찰 세 명이 더 왔다. 이때 두려운 마음이 올라왔다. 중요한 순간, 사부님의 법이 내 뇌리에 들어왔다. “당신이 두려워하면 그놈은 붙잡을 것이요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 수련하는 사람은 법을 간직하고 있다네 정념을 발하면 썩은 귀신 터져버릴지니 신이 세상에서 법을 실증하고 있음이로다”(홍음2-두려울 것 뭐냐). 나는 생각했다. ‘생각이 바르면 두렵지 않았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니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결정하신다.’ 삼퇴 명단을 주머니에 넣었는데 한 경찰이 보고 말했다. “아주머니, 뭘 하세요?” 나는 말했다. “헌 종이예요.” 꺼내 보였는데 그는 보지도 않았다. 한바탕 놀랐지만 무사히 지나갔다.
차가 파출소 문 앞에 도착하자 차 안의 경찰이 말했다. “아주머니, 저희 아직 할 일이 있어요.” 나를 내려주고 그는 차를 몰고 가버렸다. 차에서 내린 후 땅에 앉으니 다시 두려워졌다. ‘집에 있는 사부님의 법상과 대법 서적들을 어떻게 하지?’ 다시 사부님의 법을 떠올리니 마음이 고요해졌다.
이때 한 경찰이 다가와 매우 흉악하게 말했다. “안 일어날 거예요? 곧 사람들이 많이 올 텐데요.” (즉, 스스로 일어나 걷지 않으면 사람을 불러 억지로 끌고 들어가겠다는 뜻)
나는 작은 방으로 끌려갔다. 안이 매우 어두웠고 그는 나에게 의자에 앉으라고 했다. 그가 말했다. “나는 공산당원입니다.” 나는 말했다. “당신은 내 동생이에요.” 그가 아니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당신은 내 친동생이에요.” 그는 말을 하지 않았다. 그가 다시 물었다. “이름이 뭐예요?” 나는 내 이름이 파룬궁이라고 말했다. (주: 경찰들이 흔히 쓰는 호칭으로, 파룬궁수련생을 가리킴) 얼마 후 그가 또 물었다. “이름이 뭐죠?” 나는 또 대답했다. “파룬궁.” 얼마 후 그가 또 물었다. “이름이 뭐예요?” 나는 말했다. “저는 파룬궁이에요.” 사실 내 신분증은 그의 손에 있었다.
그가 말했다. “파룬궁은 ×교입니다.” 나는 파룬궁은 정교이며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바른 에너지는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라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 공산당이야말로 진짜 사교(사이비종교)다. 그가 또 말했다. “당신 가방에 있는 노트와 책 두 권을 모두 압수합니다.” 나는 말했다. “안 돼요, 그건 제 거예요.” 그가 말했다. “당신이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나는 말했다. “당신이 결정할 일은 더더욱 아니에요.” 결국 그는 노트를 나에게 돌려줬다. 나는 말했다. “진상 책자 두 권을 당신들이 한 권씩 집에 가져가 보세요. 안에 사부님의 새 경문이 있어요.”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내가 떠날 때 그들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했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다. 구내로 나가서 경찰 세 명을 보았다.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세요. 재난이 닥쳤을 때 평안을 지켜줄 거예요.” 그들은 매우 인정하며 모두 기쁘게 웃었다. 나는 그들의 삼퇴를 도왔다.
이렇게 해서 오래지 않아 집으로 돌아갔다. 사부님, 이 오랜 세월 동안 제자를 자비롭게 보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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