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딸과 함께 법을 외운 체험

글/ 허베이(河北)성 대법제자

[명혜망] 얼마 전, 딸의 오른쪽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딸은 다소 겁을 먹고 제게 달려와 말했습니다. “오른쪽 눈알이 까만 무언가에 덮인 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말하는 각막 박리 증상과 비슷해요.” 그때 저는 마음이 아주 안정되어 있었습니다. 딸은 어릴 때부터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자라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몸이 줄곧 건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휴대폰에 집착하게 되어 수련을 점점 소홀히 하게 됐습니다.

저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무서워하지 마라. 이것은 가상이야. 인정하지 말고, 인터넷을 보면 안 된다. 이것은 너에 대한 교란으로, 병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거야. 생각해 봐. 네가 속인과 같을 수 있겠니? 우연한 일은 없으니, 먼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봐. 오직 법공부를 하고 안으로 찾아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딸이 먼저 법공부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녀는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법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법륜》을 통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모녀는 며칠 동안 《전법륜》을 한 번 통독했습니다. 법공부 과정에서 아이의 눈이 점점 똑똑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들을 향해 발정념을 했습니다. 딸은 흥분하여 말했습니다. “그 검은 것이 서서히 희미해지고, 볼 수 있게 됐어요.”

교류를 통해 딸은 인터넷에서 나쁜 영상을 함부로 보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휴대폰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사악에게 틈을 내주었다고 인식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끊임없이 정념을 강화하고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들을 제거하고 있으며, 아이도 정념이 점점 강해져 마음속에 확신이 생겼습니다.

나중에 저와 딸은 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법을 외우는 것이 저에게는 정말 두려운 일이었고, 항상 제 머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외우면서 뒤처질까 봐 걱정됐는데, 여기에는 체면심도 섞여 있었습니다. 뜻밖에 이렇게 외우기 시작하니 이전의 수련 상태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법을 외우기 시작했을 때, 저는 항상 글자를 빠뜨리거나 더하거나 잘못 외우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때 딸이 지적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며 잘못 외운 부분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외우는 양이 점점 늘어나고 법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잘못 외운 글자가 바로 법을 중시하지 않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크게 말하면 사부님을 공경하지 않고 법을 공경하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법입니다! 우리의 수련원만을 지도해줄 수 있는 이렇게 위대한 불법(佛法)을 잘못 외울 수는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쉽게 틀리고 기억하기 어려운 부분이 바로 자신이 법과 동화되는 것을 가로막는 곳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를 통해 저는 자신의 체면심, 대충 넘어가려는 마음 등 많은 사람마음을 찾게 되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딸은 어릴 적부터 우리와 함께 수련해 왔습니다. 나중에 중공의 박해 이후 아이에게 일정한 영향을 미쳤고, 게다가 속인 사회에서 오염돼 아이는 점차 수련을 잊어버리고 더 이상 법공부를 하지 않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매우 걱정했지만 아무리 관리해도 소용없었습니다. 아이는 중학교 시절에 반항적인 감정까지 나타내기 시작했는데, 휴대폰을 보며 노는 것을 좋아하고 편안함을 탐하며 부모와 말할 때 말대꾸를 했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나타났을 때, 저는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않았고 안으로 찾지도 않으면서 한결같이 아이의 단점만 찾았으며, 볼수록 화가 나서 완전히 밖으로만 보았는데 착실히 수련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안으로 찾아보니 문제는 모두 제게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는 바로 저 자신의 거울이었고, 아이 몸에 나타난 문제는 바로 저에게 비춰 보여주는 것이며 저를 수련하게 하는 것이었는데, 저는 한 번 또 한 번의 기회를 놓쳤으니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딸의 표현을 통해 자신과 대조해 보니, 평상시 제가 부모님과 말할 때 항상 조급해하고 태도가 좋지 않았으며, 또한 먹는 것을 탐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진정으로 자신을 찾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제가 아이 몸에서 본 단점들을 저도 모두 갖고 있었는데, 저 자신은 전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아이를 비판할 때 그녀가 항상 불복하고 듣지 않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원래는 저에게 연기해서 보여준 것이었고, 원래 제가 그렇게 많은 좋지 않은 마음들을 숨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투쟁심, 질투심,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체면심, 허영심, 오만한 마음, 남에게 지적받는 것을 참지 못하는 마음 등등 말입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수련이란 바로 자신의 일념일념을 잘 수련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나타나기만 하면 저는 모두 안으로 찾도록 하여, 자신에게 법에 부합하지 않는 어떤 사람마음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수련해서 없앱니다. 관념이 바뀌면 주위 환경도 변화가 발생하고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합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6/1/494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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