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현재 재봉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의 괴롭힘에 직면해 정념으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한 경험을 수련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박해를 제지하는 것도 사람을 구하는 것
2025년 4월 28일 오후,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치안유지위원회 직원 두 명이 파출소 경찰 한 명을 데리고 저희 집 아래층으로 찾아왔습니다. 마침 남편(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음)이 나오자, 그들이 제가 집에 있는지 물었고 남편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남편은 더 이상 상대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제 재봉소로 와서 이 일을 알려주었습니다. 온 경찰이 젊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매우 평온했고 마음속에 한 가지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대법제자에 대한 괴롭힘과 박해를 제지하는 동시에 그들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손에 하던 일을 멈추고 치안유지위원회로 찾아갔습니다. 그 두 직원이 없어서 한 사람이 저를 주임 사무실로 안내했습니다. 저는 주임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들 치안유지위원회 직원 두 명이 파출소 경찰을 데리고 저희 집으로 찾아왔는데 무슨 일인가요?” 주임이 모른다고 하자 제가 말했습니다. “그때 저는 집에 없었고 가족만 있었습니다. 제가 누구를 건드렸나요? 저는 단지 파룬궁을 수련할 뿐인데, 당신들은 왜 끝없이 이러는 겁니까? 저희 남편은 몸이 좋지 않아 뇌경색을 두 번 앓아서 자극을 받으면 안 됩니다. 당신들이 마음대로 우리집에 와서 만약 남편 몸에 문제가 생기면 당신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주임이 부적절했다고 생각했는지 전화를 들어 파출소 담당 경찰에게 제 남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며 앞으로는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저를 찾아온 경찰이 젊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했기에 아마 새로 온 사람 같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에게 진상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하며 말했습니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제 가족을 괴롭히지 말고 직접 저를 찾아오라고 전해주세요.” 이렇게 말한 이유는 한편으로는 이 젊은 경찰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를 갖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이 저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주임은 다시 파출소 담당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당사자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입니다. 그녀 남편이 병을 앓고 있는데 이번에 놀라서 온몸이 떨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하지 말고, 무슨 일이 있으면 직접 그녀 본인을 찾아가고 집에는 가지 마세요.” 치안유지위원회 주임이 대법제자에 대한 경찰의 괴롭힘을 제지한 것은 자신에게도 좋은 미래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 후 주임이 제 전화번호를 남겨달라고 했습니다. 파출소에 제 번호가 있다고 말하자 그래도 남겨달라고 해서 전화번호를 남겼습니다. 저는 이것을 협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때 전혀 부정적인 생각이 없었고, 그들이 제 전화 정보를 얻은 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순수하게 그들을 구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경찰은 나쁜 사람을 단속하는 것
경찰은 나쁜 사람을 단속해야 하는데 저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 연공인입니다. 경찰이 어떻게 함부로 좋은 사람을 붙잡고, 연공인을 붙잡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나쁜 짓을 하고 업을 짓는 것입니다!
제게 경찰을 구하려는 마음이 있었기에 다음날인 2025년 4월 29일에 경찰 두 명이 제 가게로 찾아왔습니다. 그때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평소에 그들을 찾기도 어려운데 사부님께서 경찰에게 진상을 알릴 기회를 마련해주신 것입니다.
그날 오전, 이 두 경찰이 제 재봉소로 찾아와 먼저 밖에서 가게 문을 촬영하고, 안으로 들어와 저를 촬영했습니다. 저는 신통력으로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온하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사진 찍었으니 저도 여러분을 찍겠습니다.” 그중 한 경찰이 “좋습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매우 협조적으로 가까이 다가와 제가 찍도록 했습니다. 저는 두 경찰과 그들의 경찰번호를 아주 선명하게 찍었고, 그 후 성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한 경찰은 뤼(呂)씨였고, 다른 경찰은 장(張)씨였습니다.
정중하게 그들을 앉게 한 후, 온화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제 동의 없이 저희 가게와 저를 촬영한 것은 불법이며, 이렇게 하는 것은 잘못된 일로 여러분에게 좋지 않습니다.” 장씨 경찰이 “이것은 저희 업무입니다”라고 하자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들의 업무를 방해한 적이 없지만, 오늘 당신들은 제 평온한 생활을 방해했습니다. 당신들은 경찰이니 마땅히 나쁜 사람을 단속해야 합니다. 저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 연공인이며, 속인을 초월한 좋은 사람입니다. 경찰이 어떻게 함부로 좋은 사람을 괴롭히고, 함부로 연공인을 괴롭힐 수 있습니까?! 이것은 나쁜 짓을 하고 업을 짓는 것이 아닙니까?!”
이어서 말했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는 전 세계 백여 개 국가에 널리 퍼져 수억 명의 심신에 이로움을 주었고, 어느 나라에서나 합법입니다. 오직 중국공산당(중공)만이 박해하고 있습니다.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칩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잘못된 일입니까?” 사부님께서 진상을 알릴 수 있는 지혜를 주신 것에 감사드렸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내내 줄곧 정념을 유지했고, 진정으로 자비심을 느꼈으며,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선량함을 체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이 두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법의 자비로 그들 뒤에 있는 사악한 요소들이 해체됐습니다. 뤼씨 경찰은 두 손을 합장하며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죄송합니다.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이어서 “어제 치안유지위원회에서 파출소에 전화했는데 나이 든 경찰이 저희가 아주머니 집에 간 것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이 생명이 올바른 선택을 한 것에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사악을 진압할 수 있는 것은 진상이고, 진정으로 사악을 해체할 수 있는 것은 법과 우리의 공능(功能)이며, 우리의 공능은 우리가 자비롭고 상서로운 상태에 있을 때 가장 큰 작용을 발휘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수련의 길에서 어떤 일을 만나든 반드시 정념으로 대해야 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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