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사부님께서 ‘황금열쇠’를 주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섣달그믐날 저녁 8시에 션윈(神韻) 공연 위성방송이 있었습니다. 저와 A 수련생은 일 년에 한 번 있는 션윈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집에 NTD TV를 설치하지 않아서 B 수련생 집에서 봐야 했는데, B 수련생 가족은 시골 고향으로 설을 쇠러 가야 했습니다.

상의한 결과 B 수련생이 대문 열쇠를 우리에게 주며 그때 와서 보라고 해서, 저와 A 수련생은 7시 20분에 정시에 B 수련생 집에 도착했습니다. 방에 들어갔을 때 설치된 NTD TV에 신호가 잡히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NTD TV 안테나는 다른 건물 2층의 발코니에 있었는데, B 수련생 집의 다른 모든 문은 잠겨 있었고, 우리는 바깥쪽 대문 열쇠만 가지고 있어서 그쪽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수련생과 저는 온갖 방법을 다 생각해봤습니다. 사다리를 찾아서 건물에 올라가려고도 했지만 안 됐습니다! B 수련생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한밤중에 마당은 칠흑 같이 어두웠으며, 우리는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불도 켜지 못했습니다. 몰래 남의 집 건물에 올라가는 것도 적절하지 않았고,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기술을 아는 C 수련생이 와도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우리가 신통을 써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의 《전법륜》 속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사람이 거기에 앉아 손발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다른 사람이 손발을 움직여서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할 수 있고”.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자! 사부님, 저희가 정말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신성한 션윈 프로그램을 꼭 보고 싶습니다. 저희 세 사람이 마당에서 조용히 합장하며 스승님의 가지(加持)를 청했습니다.

말을 마치자 A 수련생이 기술담당 수련생인 C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C도 사심 없이 집안일을 내려놓고 자전거를 타고 달려왔습니다. A가 나가서 C 수련생을 맞으러 간 사이, 저는 다시 방으로 돌아갔는데 놀랍게도 TV 받침대 위에 반짝이는 열쇠 하나가 놓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각형 동전 색깔 같았고 손에 쥐니 묵직했습니다. 어떻게 방금 전엔 발견하지 못했을까요? 그래서 그 열쇠로 그 건물 대문을 열어보니 과연 ‘딸깍’ 하고 열렸습니다. 정말 그 집 열쇠였습니다.

A와 C 수련생이 집에 도착했을 때, 저는 기쁘게 “열쇠가 있어요”라고 말하고는 곧바로 그 건물 대문으로 달려가 열쇠를 꽂았더니 정말로 열렸습니다. 우리 모두 아이처럼 기뻐하며 웃었는데, 즐겁고 기쁜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두 손을 합장하며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도움에 감사드렸습니다.

그 후 C가 신호를 조정하니 NTD TV의 선명한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시계를 보니 7시 50분이었습니다. 션윈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첫 번째 프로그램의 막이 올라갔을 때 그 웅장한 화면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시간이 딱 맞아떨어져서 우리는 저절로 감탄하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션윈 무대 위 대법제자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화면은 모두 대법제자들의 부서지지 않는, 반석같이 견고한 수련 정념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계속 신호가 양호했습니다.

다음 날 설날 아침, 저희 몇몇 수련생들이 B의 집에 가서 사부님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아울러 열쇠를 돌려드리며 감사를 표하려고 열쇠를 TV 옆에 놓을 때 B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제가 거기에 놓지 않았어요! 집에 있는 사람들은 어제 밤에 여러분이 올 줄 몰랐고, 저희 아이는 평소에 그 건물에 가지 않기 때문에 그 열쇠를 놓을 리가 없어요.” 그제서야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가 션윈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보시고 또 하나의 열쇠를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소원을 이뤄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반드시 마지막 수련 길에서 용맹정진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존께 절하며 감사드립니다! 또한 사심 없이 도와주신 수련생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5/20/49499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5/20/494998.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