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아침에 샤워를 마치고 거울을 보니, 코끝 한가운데에 둥근 모양의 어둡고 붉은 기운이 보였습니다. 일반인이 코에 종기가 날 때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손으로 몇 번 문질러봐도 변화가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막 일어났을 때는 정상이었는데 말입니다. 또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묻었나?’ 비누로 씻어보니 없어졌다가 잠시 후 거울을 보니 다시 나타났습니다. 아이에게 제 코를 보여주니 웃으며 말했습니다. “코가 벽에 부딪힌 것 같아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세히 깨달아봤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 코를 정화해 주시는 것이고, 검은 기운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이건 사부님께서 정화해주시는 거야. 좋은 일이지.”
집안일을 하느라 바쁘다가 두세 시간이 지나 무심코 거울을 보니, 코끝이 전혀 빨갛지 않고 희고 깨끗하게 아무 흔적도 없어져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제까지 2주 동안 사부님께서 제 왼쪽 허리의 업을 소멸하고 정화해 주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어떤 자세를 취해도 허리가 아팠고, 기침을 해도 아팠습니다. 제가 일에 바빠서 이 일을 잊고 있을 때는 나중에 생각해보니 허리가 아프지 않았는데, 의도적으로 느껴보려 하면 아픔이 있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무엇이 내려놓음인지 체험하게 해주시는 거였구나.’
수련한 지 4년 반이 되었지만, 법공부와 연공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지속성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제 본성이 아닌 심각한 안일함과 게으름이 있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가 안일함을 없애도록 하시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해야 할 일을 했고, 아이는 제가 허리가 아픈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많은 수련생들의 글에서 자신의 소업 경험을 서술할 때 대량으로 법공부를 하고, 많이 연공하고, 많이 발정념하고, 끊임없이 9자 진언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한다고 하는 것을 봤습니다. 많이 법공부하고 많이 연공하는 것은 물론 좋지만, 기점이 소업을 빨리 지나가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 소업 때문에 많이 하고 끊임없이 9자 진언을 염하는 것도 일종의 집착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소업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이번에는 매일 기본적으로 다섯 가지 공법을 한 번에 끝까지 연마하고, 매일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고, 매일 꾸준히 발정념을 했으며, 더욱 중요하게 심성을 지키는 것을 중시했습니다. 허리가 한 번 아플 때마다 진심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께서 꿈에서 저를 깨우쳐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더 높은 곳으로 가라는 뜻이었고, 힘을 내면 반드시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까요?
어느 날 아침 사부님께 향을 올리며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인(忍)’ 이 부분을 충분히 수련하지 못했고, 고생을 견디지 못하고 인내력이 부족하다고, 저는 인을 수련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점심에 아이 밥을 다 해놓고 12시 30분에 아이 방문을 두드리니, 아이가 방에서 곧 나간다고 대답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다가 1시 10분이 되도록 아이가 나오지 않자, 방금 가서 문을 두드리며 아이에게 밥 먹으라고 하려던 참에 문득 깨달았습니다. ‘아침에 사부님께 ‘인’을 수련하겠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 이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기회를 안배해주신 것 같다.’ 그래서 부엌으로 돌아가 설거지를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나는 설거지를 하는 게 아니고 밥을 하는 게 아니라 수련하고 있는 것이고 빚을 갚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 내가 밥을 해놨는데 아이가 바로 나와서 먹지 않는다고 억울해하거나 원망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마 기분이 좋지 않거나 잠들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언제 나오고 싶으면 언제 나오게 하자. 아이가 내 수련을 도와주는 것이니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2시가 되어 상 위의 음식이 이미 식었는데, 저는 방으로 들어가 한 시간 발정념을 하려고 하면서 문을 두드리며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나와서 밥 먹을 거면 음식을 다시 데워줄까? 필요 없으면 나는 방으로 들어갈게.” 아이가 대답했습니다. “벌써 다 해놨어요? 너무 빨리 하셨네요. 그럼 데워주세요!” 평소 같으면 이런 대답을 들었을 때 화가 났을 텐데, 이번에는 매우 평온하게 음식을 데워주고 방으로 들어가 발정념을 했습니다. 3시가 되어서야 아이가 식탁에서 밥 먹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3시 발정념을 마치고 일어섰을 때 순간 허리가 편안하고 아프지 않음을 느꼈고, 순간 사부님께서 꿈에서 깨우쳐주신 더 높은 곳으로 가라는 의미가 바로 심성을 제고하라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일 이후 제 허리 통증은 기본적으로 없어졌고, 지금은 이미 완전히 정상입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을 통해 더욱 인식하게 됐습니다.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고, 자아를 내려놓으며, 수련자는 그저 심성을 지키기만 하면 되고, 심성을 제고하는 것이 수련의 근본입니다.
또한 깨달았습니다. 무엇이 발생하든 사부님께서 관리하고 계시므로 우리는 그저 마음을 수련하기만 하면 되고, 빨리 좋아지고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 필요가 없으며, 다른 수련생들의 소업이 며칠 또는 순간에 사라지는 것을 보고 자신이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조급해해서는 안 되고, 어떤 관념이나 추구하는 마음도 가져서는 안 되며,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가운데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해야 합니다. 과정 중에 발생하는 모든 것이 가장 가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이며, 시간과는 관계없고 오직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 것과만 관계가 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수련하여 마음을 사부님께 맡길 때, 만사가 모두 간단하고 행복해집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림을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저는 신수련생입니다. 이 글은 완전히 제가 이번 소업을 하면서 얻은 진실한 체득과 나눔입니다. 수련생 여러분께서 보시고 저를 바로잡아주시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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