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사부님께서 나와 자료점을 보호해주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어느 해의 어느 날, 저는 자료점에 자료를 받으러 갔는데 수련생이 공안이 방금 다녀갔으며 집집마다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한 도둑이 돈을 강탈하며 한 노인을 밀쳐 노인이 쓰러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저와 수련생은 잠시 발정념을 한 후 크고 작은 짐을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아직 떠나지 않고 앞에 있는 차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크고 작은 짐들은 모두 ‘9평(九評)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책이었습니다. 경찰이 앞에 있는 차에서 지켜보고 있었고, 이때 저는 두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차를 돌려 동쪽으로 가는 것인데, 그들이 저를 의심스럽게 여겨 쫓아올 수도 있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정면으로 서쪽으로 가서 경찰차로 직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길을 택했습니다. 경찰차를 살펴보니 앞길이 매우 좁아서 경찰차의 어느 쪽으로 지나갈지 보고 있었는데, 그들이 저를 보고 빨리 차를 옆으로 옮겨주었고 저는 평온하게 그들 앞을 지나갔습니다.

당시 제 마음 상태를 되돌아보면 두려움이 전혀 없었고 ‘9평’이 사악을 제거하고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와 자료점을 보호해주셨습니다.

또 한 번은 전동스쿠터로 ‘9평’ 한 상자를 수련생에게 배달하러 갔습니다. 달리던 중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제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잠시 후 차가 날 들이받아 사고가 나고 9평 책이 바닥에 흩어질 것 같아.‘ 그때 저는 정념이 매우 강했습니다. 저는 “각 9평 책은 모두 아홉 개의 예리한 검을 갖고 있으며 사악과 혼란을 제거하는 것이다. 모든 9평의 검이 나와서 즉시 사악을 제거하라!”라고 말했습니다.

제 마음속에 ‘9평’은 바로 사악을 제거하고 사람을 구하러 온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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