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지난(濟南)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지난시의 한 이메일함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주요 내용은 시진핑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인데, 중공(중국공산당)의 압력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수십 명의 수련생이 체포되었으니 이 일에 대해 발정념을 해달라는 것이었다. 서명은 ‘말레이시아 불학회’로 되어 있었다.
이 소식을 본 수련생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바로 많은 양의 인쇄물을 만들어 각 법공부 소모임에 배포했다. 지난시 대법제자들은 이 일에 즉각 행동을 시작하여 말레이시아를 위한 발정념을 시작했다.
이 사안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우선 메시지 출처를 살펴보면 명혜망에서 온 것이 아니다. 명혜망 수련생들은 모든 일을 당당하게 처리하며, 절대 비밀리에 어떤 이메일함에 메시지를 보내 중국 수련생들에게 해외를 위한 발정념을 요청하지 않는다. 또한 말레이시아 불학회에서 보낸 것도 아닐 것이다. 내 분석으로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중국 수련생이 한 일일 가능성이 크다. (편집자 주: 불학회는 이 메시지가 말레이시아 불학회에서 발송한 것이 아니라, 피난 명목으로 말레이시아에 체류 중인 중국 수련생들이 여러 국가와 지역의 수련생들에게 그들의 말대로 행동하도록 지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확인했다. 말레이시아는 불학회를 등록한 적이 있지만 현지 종교 및 정치적 이유로 등록이 취소됐다.)
이는 이미 지난시 수련생들의 수련을 심각하게 교란했다. 특히 법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 수련생들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법으로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가늠해보지도 않은 채, 사람의 마음(人心), 사람의 생각(人念), 사람의 정(人情)으로 일을 대하며, 수련생이 보낸 것이니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 대법제자로서 짊어진 신성한 사명을 잊고 마음이 부평초처럼 대세를 따르고 있다. 또 어떤 수련생들은 지금 해외 환경이 국내보다 더 위험하니 해외를 위해 더 강하게 발정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 수련생들이 해외를 위해 발정념을 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정법 구결이 얼마나 넓고 큰 범위를 포함하는지는 인간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 [편집자 주: 말레이시아로 간 중국 난민들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중국 정부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하나는 무슬림 정부이고, 다른 하나는 중공 홍마(紅魔) 정부다. 또한 말레이시아 경찰과 중공 경찰을 올바르게 대하지 못한다. 대립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구하는 데 장애를 만드는 것이며, 스스로 이성적이지 못하고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1999년 사악한 박해가 시작된 이래, 당시 장쩌민(江澤民)이 거만하게 각 나라에서 박해 사례가 발생했을 때, 어느 나라의 불학회가 중국 본토 수련생들에게 발정념으로 성원해달라고 요청했는가? 홍콩, 대만에서 일어난 일이 적은가? 지원을 요청했는가? 미국에서 이렇게 큰 일이 일어났을 때, 미국 불학회가 중국 본토 수련생들에게 발정념을 요청했는가?
어떤 수련생은 ‘어차피 발정념이니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수련생들이여, 그렇지 않다! 이런 행동은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 중국 수련생들은 중국의 10여 억 사람들을 구할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전 세계 대법제자들이 하는 모든 일은 중국 수련생들의 박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중국이야말로 이 연극의 주요 무대다.
대법제자들은 세계 각 구석, 각 나라에 퍼져 있으며, 모두 각자의 사명이 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를 위해 발정념을 하고, 내일은 베트남을 위해, 모레는 다른 나라를 위해 발정념을 한다면, 사악한 괴수가 어디로 가면 어디를 위해 발정념을 하는 건 너무나 피동적이다. 이는 사악에게 끌려다니는 것이다.
박해가 시작된 이후, 중국에서 해외로 간 수련생들이 이미 많다. 게다가 최근 몇 년간 타계한 수련자들도 있어 중국의 수련생 수가 이미 줄어들었다. 이제 또 말레이시아를 위해 어리숙하게 발정념을 한다면, 중국의 환경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가? 중국의 중생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모두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내 기억으로는 2020년 11월 ‘대선’이 발표된 후, 지난시에도 협조인이 트럼프를 위해 발정념을 요청했고 발정념 내용까지 인쇄해 배포했다. 그 해 트럼프는 낙선했다.
중국에서 국제사회로 나간 중국 수련생들은 이와 유사한 메시지를 중국으로 보내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각자 사명이 있다! 누구도 사부님이 중국 대법제자들에게 마련하신 수련 계획을 방해할 수 없다. 이런 현상은 반드시 억제해야 한다. 지금 통신이 발달해 며칠 안에 산둥성 각 도시로 퍼지고, 이어서 전 중국으로 확산될 것이다.
법에 부합하지 않는 일은 조금만 벗어나도 매우 위험하다. 중국의 환경은 아직 느슨하지 않다. 하는 모든 일은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자신의 역사적 사명을 잘 완수해야 한다. 사실 모든 박해 명령은 대마두(大魔頭)가 있는 베이징에서 나온다. 우리는 사악이 있는 베이징을 향해 강력한 정념을 보내야 한다. 누가 저질렀으면 누가 되돌려놓아야 한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지적을 부탁드린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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