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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가해자를 자비로 대하다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요원(了緣)

[명혜망] 4월, 남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통화하니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주머니, 남편분 차가 다른 사람 차에 받혔어요. 남편분이 두통과 어지러움으로 토할 것 같데요. 빨리 오세요!” 나는 “그가 전화를 받을 수 있나요? 전화를 바꿔주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남편에게 “빨리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간청하세요. 내가 지금 당장 갈게요”라고 말했다. 나는 내심으로 계속 사부님께 남편을 구해달라고 간청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편이 초조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나는 재빨리 다가가 물었다. “어디 다쳤어요?” 남편이 말했다. “별로 없는 것 같아. 그냥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아.” 나는 그의 귀에 대고 말했다. “괜찮아요. 사부님께서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온다'(전법륜)고 하셨어요. 당신에게는 사부님이 계시니 괜찮을 거예요. 우리는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을 거예요.”

가해 운전자는 30대의 젊은이 두 명이었는데 날 보자마자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현장을 보니 그들 승용차 앞 오른쪽 모서리가 남편의 전동 삼륜차 왼쪽 문에 부딪혀 있었고, 왼쪽 문은 이미 심하게 변형되어 큰 구멍이 파였으며, 앞바퀴는 땅에 기울어져 있고 완충기는 완전히 부서져 바닥에는 파편이 가득했다.

당시는 거의 저녁 무렵이었고 날씨도 매우 추웠다. 몇몇 구경꾼들이 “빨리 경찰에 신고해요!” “누구 책임이죠?” 등 이런저런 말을 했는데 남편의 고용주도 그 자리에 있었다. 그녀가 나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휴대폰으로 현장을 찍으세요. 남편을 병원에 데려가세요. 전적으로 그들의 잘못이에요. 그들은 신고하고 싶어 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해요.” 사실 나도 그 운전자들이 약간의 돈으로 사건을 사사로이 해결하려는 의도를 알아차렸다. 나는 휴대폰을 들고 눈앞의 모든 것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이 모두 올라왔다. ‘남편은 수련을 열심히 하지 않는데 수련인으로 봐야 할까?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까? 사부님께서 그를 돌봐주실까? 아이들에게 알려야 할까? 만일 무슨 일이 생기면 아이들이 날 원망하지 않을까? 차가 이렇게 망가졌는데 수리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돈이 들까? 그들에게 배상을 받아야 할까? 얼마나 받아야 할까?’ 등등이었다. 또한 이런 생각도 들었다. ‘신고해서는 안 돼. 남편이 잘 수련하지 못했어도 구세력이 박해하도록 허락해서는 안 돼. 남편은 사부님의 관리를 받아.’

그때 내 사람마음과 신념(神念)이 머릿속에서 싸웠고 머리는 풍차처럼 빠르게 돌아갔다. 이때 한 구경하는 노인이 날 보며 말했다. “내가 보기에는 경찰에 신고하지 마세요. 관청에 가면 번거로워요. 다들 고의가 아니에요. 누구도 이렇게 되길 바라지 않았어요. 큰 문제가 없다는 게 다행이에요. 약간의 돈을 들여 차를 수리하면 그만이죠. 저는 구경꾼이라 당신들 누구도 모르는 사이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자 나는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사부님의 자비이며 속인의 말을 통해 날 일깨워주신 것이다. 나는 재빨리 휴대폰을 거두고 남편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다. 남편은 괜찮다면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고 경찰에도 신고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그냥 수리점에서 수리만 하면 된다고 했다. 가해 운전자가 말했다. “아주머니, 제 전화번호를 알려드릴게요. 수리점을 찾아가서 수리를 마치면 제가 가서 계산할게요.” 남편의 고용주가 견인차를 불러 부서진 차를 수리점으로 보냈고 모두들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남편은 밥도 먹지 않고 피곤하다며 누웠는데 몇 명의 수련생이 와서 그를 보고 정념을 발해준 뒤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았고 내가 너무 형편없이 수련해서 일이 발생했고 사람마음을 따라갔다고 자책했다. ‘아! 내가 너무 형편없이 수련했구나!’ 나는 사부님께 정념을 강화해주시기를 간청드렸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三退, 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하게 하며, 대법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대법사부님의 중생을 향한 홍대(洪大)한 자비를 전하고 싶었다.

다음 날 아침 나는 남편과 상의하자 남편이 말했다. “차 수리비는 우리가 내는 것이 맞아. 그냥 내가 잘 수련하지 못해서 그런 거야.” 나는 말했다. “잘 수련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에게는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이 있어요. 사부님께서 우리의 정념을 강화해주실 거예요.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오후에 우리 둘은 수리점에 문의했다. 수리점 사장이 말했다. “차가 너무 심하게 부딪혔는데, 이상한 게 차 문은 심각하게 변형되고 작업대와 핸들까지 망가졌는데 유리는 하나도 깨지지 않았어요. 수리는 할 수 있지만 그럴 가치가 없어요.” 남편이 수리점(새 차도 팔고 중고차도 수거함) 사장에게 말했다. “차는 수리하지 않고 새 걸로 바꿀게요!” 결국 우리는 5,200위안을 보태서 새 삼륜차로 교체했다.

차를 바꾸고 우리 둘이 막 집에 도착했을 때 가해 운전자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차 수리가 끝났는지 물었다. 나는 그들에게 차를 수리하지 않고 새것으로 바꿨다고 말하면서 그들이 한 푼도 낼 필요가 없다고 했다. 다만 시간이 나면 우리집에 한 번 와 달라고 했고 직접 만나서 할 말이 있다고 하며 전화로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했다. 저녁 무렵, 두 사람이 과일을 들고 우리집에 왔고 우리는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그들에게 대법이 우리집에 펼친 기적에 대해 말해주었고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도 시켰다.

그 가해자가 말했다. “아주머니 사실 처음 뵈었을 때부터 저는 아주머니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아주머니는 다른 여자들처럼 고함치고 화내며 이치를 따지지 않으셨죠. 우리는 아주머니께서 어떤 신앙이 있으실 거라고 짐작했어요. 우리가 아저씨를 받았는데 아주머니는 배상금도 받지 않으시고 곳곳에서 우리를 위해 생각해주시니 우리가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는 말했다. “우리에게 감사하지 마세요. 우리 사부님께 감사하세요! 사실 우리는 잘하지 못했어요. 많은 대법제자들이 우리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호신부(護身符)’에 있는 아홉 글자 진언(眞言)을 가족들에게 전해주어 모두가 하늘의 보호를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두 사람은 약속하면서 기쁘게 집으로 돌아갔다.

 

원문발표: 2024년 6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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