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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르지 않아 굽은 길을 걸은 교훈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6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올해 71세로 비바람 속에서 어기적거리며 20여 년을 지나왔습니다. 그 기간 저는 거듭 박해를 받았고 세뇌반, 구치소,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사부님과 대법을 믿는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고 계속해서 세 가지 일을 잘 해냈습니다.

그런데 작년 10월 어느 날, 몸에서 뭔가 튀어나오는 듯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가렵기 시작했는데 긁을수록 가려움은 더 심해졌습니다. 저는 당시 공능이 나오고 있는 걸까 생각했는데 사부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연공인(煉功人)은 장래 수련에서 역시 편안하지 않으며, 신체에 많은 공이 나타나는데, 모두 아주 강렬한 것들이 당신의 신체 내에서 오가며 움직여서 당신을 이렇게 불편하게 하고 저렇게 불편하게 한다.”(전법륜) 그래서 좋은 일이니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여겼는데 서서히 온몸이 여드름으로 뒤덮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부님께 간청드렸습니다. ‘사부님, 제발 얼굴에만 나지 않게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결과 얼굴에는 정말 아무것도 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부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요즘 저는 오전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오후에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침에 밖에 나갈 때는 가려움을 참을 수 있었지만, 오후에 책을 펼치면 가려움이 심했습니다. 가장 무서웠던 건 밤에 잠을 잘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뜨거운 물로 씻으면 잠시 완화되긴 했지만 잠잘 때도 감히 옷을 벗지 못했고, 거울을 볼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배를 제외하곤 온통 징그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약을 좀 발라보라고 했지만 저는 이건 사부님께서 몸속의 나쁜 것들을 밀어내주시는 거라 약으로 다시 몸 안으로 밀어 넣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사부님 법상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간청했습니다. ‘사부님, 저 정말 견딜 수가 없어요. 제가 뭘 잘못했는지 좀 일깨워주세요. 제 깨달음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때 천목이 열린 한 수련생이 우리집에 와서 말하길, 6시 정념을 발할 때 제 몸에 크고 작은 개미들이 기어다니는 걸 봤다고 했습니다.(우리는 함께 법공부를 했습니다.) 그때 저는 ‘설마 내가 수련 전에 죽인 개미들이 빚 받으러 온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수련생은 우리가 수련하는 사람인 만큼 개미들이 끊임없이 교란하도록 내버려 둬선 안 된다며 함께 정념을 발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선해(善解)에 대한 법을 떠올렸습니다. “우주는 정법(正法) 중에 있는데 내가 법을 실증하는 것을 교란하지 않는 것이라면, 나도 너희에게 모두 합리적인 배치를 해주어 미래의 생명이 되게 할 것이다. 선해(善解) 되려고 하는 자는 나를 떠나 나의 주위의 환경 중에서 기다려라. 만약 정말 나를 떠날 능력이 없는 자는 어떠한 작용을 발휘해서 나를 교란하려고 하지 마라. 장래에 내가 원만할 때면 내가 너희를 선해(善解) 시켜 줄 것이다. 완전히 나쁜 것들, 아직 나를 교란하고 있는 그런 것들은, 표준에 따라 남길 수 없는 것들은 제거할 수밖에 없다. 내가 제거하지 않아도 우주의 법이 역시 너를 남겨두지 않는다.”(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그때부터 저는 발정념 전에 우선 자신을 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말하길 “엄마, 꿈에 수행자 복장을 입은 잘생긴 분이 나와서 어머니께 칡즙을 끓여 드리면 나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사부님께서 칡즙을 마시면 낫는다고 알려주시는 게 아닐까요?” 아들은 그 날로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칡뿌리 세 봉지를 주문했습니다. 이틀 뒤 물건이 도착하자 달여서 저에게 먹으라고 권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저는 그게 정말 사부님의 암시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며칠을 마셔도 가려움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아들은 약이 맞지 않은 것 같다며 한의학 서적을 찾아보더니 제 증상이 어떤 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곤 “엄마는 무슨 병에 걸렸어요. 제가 한약 몇 가지를 구해드릴 테니 먹으면 나아질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안 먹을래. 이건 병이 아니야. 사부님께선 수련하는 사람에겐 병이 없다고 하셨어. 아마 내가 전생에 나쁜 짓을 많이 해서 그 업보를 받고 있는 걸 거야.”

하지만 아들은 제가 너무 힘들어하는 걸 보고 몰래 약 여섯 첩을 사 왔습니다. 약을 들고는 “엄마, 이 약만 잡수시면 금방 나으실 거예요”라고 했습니다. “사지 말라고 했잖아. 병도 아닌데 먹을 필요 없다니까.” 하지만 아들은 돈을 많이 주고 샀다며 거의 1천 위안가량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말에 ‘그럼 먹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이 약을 달이는 걸 보면서 저는 자신이 수련생이라는 걸 잠시 잊어버렸고, 약값이 비싸니 먹지 않으면 아깝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저는 남편과 함께 법을 공부했습니다. 그때 저는 법을 외웠는데 ‘전법륜(轉法輪)’ 제6강을 외우고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연공인(煉功人)은 장래 수련에서 역시 편안하지 않으며, 신체에 많은 공이 나타나는데, 모두 아주 강렬한 것들이 당신의 신체 내에서 오가며 움직여서 당신을 이렇게 불편하게 하고 저렇게 불편하게 한다. 당신이 불편한 원인은 주로 당신이 늘 자신의 신체가 무슨 병을 얻을까 봐 두려워하는 데 있다. 사실 신체 내에서 모두 그처럼 강렬한 것들이 나왔으며, 나온 것은 다 공이고 다 공능이며 또한 많은 생명체다. 움직이면 당신은 신체가 가렵고, 아프며, 견디기 어려운 등등을 느낄 수 있는데, 말초신경 감각도 매우 예민해 각종 상태가 다 나타날 것이다. 단지 당신의 신체가 고에너지물질로 전변(轉變)되기 전이라면 모두 이런 감각이 있는데, 본래 좋은 일이다. 한 수련인으로서 당신이 늘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고, 늘 병이 있다고 여긴다면 어떻게 연마(煉)하겠는가? 우리가 연공(煉功) 중에 겁난(劫難)이 왔을 때, 당신이 아직도 자신을 속인으로 여긴다면, 내가 말하는데, 당신의 心性(씬씽)은 그때 곧바로 속인 거기로 떨어진 것이다. 바로 이 한 문제에서 당신은 최소한 속인 그 층차로 떨어진 것이다.”(전법륜)

그 순간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듯했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제 앞에 서서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니, 20년이 넘도록 법을 배웠는데…. 전법륜도 여섯 번이나 베껴 쓰고, 일곱 번이나 암기했으며, 몇 번이고 읽었는데 어째서 아직도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고 있는 거지?’ 저는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태껏 내 수련은 모두 헛된 것 같아요. 사부님께 죄송하고 대법에 면목이 없네요.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자신을 어찌 속인으로 여길 수 있었을까요? 이제 절대로 약을 먹지 않을 거예요. 돈이 얼마가 들었든 모두 쏟아버리겠어요.” 남편은 “당신이 약을 먹지 않고 스스로를 수련생으로 여기며 사부님 말씀에 따라 대법대로 한다면 그걸로 된 거지”라고 위로해줬습니다.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는 법을 오랫동안 배웠지만 형식적으로만 배워 전혀 마음에 와닿지 않아 진정으로 법을 얻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때론 법공부 중에 졸기도 했고, 정념을 발할 땐 손이 넘어갔으며, 사소한 일도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법공부와 연공, 발정념을 하고, 밖에 나가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전단을 나눠주며 진상지폐도 사용하니 자신이 수련하고 있다고 여겼지만, 사실 사부님의 요구 수준과는 한참 거리가 멀었던 겁니다. 사부님께선 우리에게 세 가지 일을 잘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잘한다는 건 법공부를 형식적으로 해선 안 되고 마음에 와닿게 배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법을 배우고 진정으로 법을 얻어야만 문제에 부딪혔을 때 바른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부님 그 한 단락 법을 배운 후 마치 제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린 것 같았습니다. 제자가 깨닫지 못하는 걸 보시고 사부님께서는 그 구절을 다시 보게 하시어 깨우쳐주신 것이었습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전법륜)라는 말씀이 진정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아무리 감사의 말을 해도 사부님 은혜에 다 보답할 순 없습니다.

그날 이후로 몸에 여드름은 더는 생기지 않았지만 가려움은 여전히 견디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부님께선 모두 좋은 일이라고 하셨어. 이번엔 내가 공이 나오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 이건 사람의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이고 환골탈태하는 거야. 나쁜 것들을 다 털어내는 중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온몸의 피부가 다 벗겨질 때까지 거의 두 달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깨달음이 높아지자 몸도 그에 따라 변화했습니다. 지금은 피부병이 기본적으로 다 나았고, 새 살갗이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피부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흉터 하나 없이 아기 피부처럼 매끄러워졌습니다.

저를 지옥에서 건져내시고 수련과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의 길로 이끌어주신 자비롭게 위대한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고심 어린 제도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는 더욱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명실상부한 대법제자가 되어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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