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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기계에 영향을 미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한 수련생이 최근에 산 프린터 두 대가 출력량이 많지 않았는데도 짧은 시간 내에 잇따라 고장이 났습니다. 이 일은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새 모델이라 아직 길들여지지 않아서 그런 걸까?’ 그 지역에서 기술이 뛰어난 A 수련생조차도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와 자주 협력하는 B 수련생은 여성인데, 의견 차이가 있고 일하는 방식도 달라서 늘 마찰을 빚곤 합니다. 한마디라도 어긋나면 B는 금세 언짢아했습니다.

정오쯤 그 프린터가 고장 난 수련생 집에 도착했는데 아직 오지 않아서 먼저 수리부터 하고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두 군데 문제가 보였습니다. 조정을 잘해주니 프린터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프린터는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염력을 집중해서 프린터에 좋은 정보를 주입한 뒤 점검을 시작했더니, 검은색 테스트에서 약간의 색 섞임이 보였지만 곧 정상으로 출력됐습니다.

프린터를 고치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건 프린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간장에 문제가 있어서 신성한 도구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거였어.’

B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독립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지만, 고집이 세고 당문화(공산당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 어떤 내용이든 자기 입장을 고수하려 들었습니다. “그 말씀이 맞아요”, “제가 이 부분에서 잘못했네요. 고쳐야겠어요”라는 말은 좀처럼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반면 A는 말주변은 없어도 마음이 순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법을 우선시하며 B를 많이 포용합니다. 이번에 A는 한 가지 일을 얘기해줬습니다. 한번은 정념을 보낼 때 B의 왼손이 결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왼쪽 다리에 얹혀있는 걸 보고 선의로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B는 딱히 잘못된 게 아니라며 해명했고, 그 일로 A는 B를 좋게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내가 프린터 고장 얘기를 꺼내자 B는 즉시 자기 혼자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프린터 고장의 책임을 회피하려 들었습니다. 이 일화들에서 B의 두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첫째, 자기 입장만 내세우려 하고 남의 말은 잘 듣지 않는다. 둘째, 일이 잘못되면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의 책임은 회피한다.

A가 말한 이 일이 두 사람 사이의 간극을 더 벌어지게 하는 도화선이 됐습니다. 전에도 사소한 갈등이 끊이지 않았는데, 자신을 돌아보지 않아 서로에 대한 원망이 깊어졌습니다. 처음에는 협력이 잘 됐다가 점점 어색해지더니 나중엔 서로를 곱게 보지 않게 됐고, 급기야 사악이 프린터를 통해 빈틈을 파고들었습니다.

문제의 핵심을 찾아냈으니 법리에 입각해서 A와 교류를 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에 한 수련생이 저에게 색욕 문제에 대해 주의를 준 적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외부 활동을 하면서 여성 수련생들과 접촉이 많다는 걸 알고서 말이죠. 그 수련생 말로는 정욕은 사람을 해치는 요마라고 합니다. 수련에서는 손오공처럼 진짜와 가짜를 정확히 꿰뚫어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더군요. 그래야 요괴들이 감히 접근도 못하고 오히려 피해 다닌다고 합니다. 마치 요괴들이 항상 저팔계만 찾아가는 것처럼 말이지요. 저도 그 수련생 의견에 공감했습니다. 게다가 그 수련생은 아무리 정진하는 사람에게도 약점은 있기 마련이니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정진하고 능력 있는 수련생들이 이 문제로 몇 번이나 큰 시련을 겪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이해로는 수련생 간에 누구든지 색욕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상대방에게도 자신에게도 해를 끼치게 됩니다. 색욕뿐 아니라 다른 집착심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요. 서로 다투고 원망하며 상대방을 깔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저 자신을 돌아봐도 마찬가지입니다. B에게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준 적이 많았지요.”

이 얘기를 듣고 A 수련생도 깊이 반성하며 말했습니다. “일단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사악이 틈을 타고 들어와 갈등과 간극을 만들어냅니다. 그럼 사람을 구하는 것과 전체 수련 제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건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게 아니에요.”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진상을 알렸고 대법활동에 참여했고 대법항목에 참여했다고 해서 대법을 위해, 사부를 위해 무얼 했다고 여기지 말라. 그것은 사부가 당신들에게 서로 구조(救助)하게 하고, 서로 사람을 구하는 동시에 자신을 구도하게 한 것인데, 이것은 말후에 중생들이 서로 구하는 것이다.”(험악을 멀리하라)

서로 돕는 게 바로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최근 법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게 있습니다. 인체는 작은 우주와 같다는 것입니다. 만약 소우주라면 두 수련생이 대립 상태로 가면 별들의 전쟁이 벌어지는 게 아닐까요?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그렇게 심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컴퓨터 시스템도 한 달에 한 번씩 업데이트를 해줘야 합니다. 보안 패치를 하고 허점을 보완해야만 안전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물며 수련인들은 어떻겠습니까? 언제나 법의 기준으로 자신을 가늠하고 새로운 우주로 끊임없이 갱신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야 자신의 행위도 수련 상태에 따라 갱신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세력이 빈틈을 노려 훼방을 놓을 수 있습니다.

수련생들 사이에는 모두 신성한 인연이 있습니다. 그러니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장점을 보면서 잘 협력하고 널리 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신성한 가치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수련인은 모든 사람마음과 서로를 해치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으니 세상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서로 도우며, 서로 아끼고, 서로 성취해나가야 합니다.

이상 내용은 제 작은 체득으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5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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