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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그해의 ‘5·13’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농촌에 사는 여성 대법제자다. 이제 내 주변에서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한 수련자들의 사례를 몇 가지 말하고자 한다.

1999년 ‘7·20’ 이후, 장쩌민이 이끄는 정치깡패 집단은 광적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비방하고 수련생들을 박해하며 ‘분신자살’, ‘살인’ 등의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였다.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속속 나와 굳건히 대법을 수호했다. 그들은 삼삼오오 모여 밤낮으로 중공의 거짓말을 폭로하고, 시간 날 때마다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걸었다. 본 마을에서 일을 끝내면 주변 마을로 향했다. 가까운 곳엔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갔고, 먼 곳엔 차를 몰았다. 한밤중에야 10여 명이 돌아오곤 했다. 그들은 각종 진상 자료를 들고 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글을 쓰고 스프레이를 뿌리고 붙이고 걸었다. 수련생들이 법을 실증하고 생명을 구하는 흔적이 문과 벽, 나무, 전봇대 곳곳에 남아 있었다.

2015년 5월부터 20만 명이 넘는 수련생들이 생사를 내려놓고 실명으로 장쩌민을 최고법원에 고소했다.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장쩌민을 고소하는 한편, 다양한 방식으로 그의 범죄를 폭로하며 사람들에게 고소를 지지하고 박해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2016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앞두고, 모두는 ‘장쩌민 고소’ 소식을 현수막으로 널리 알리기로 결정했다. 인근 대형시장 정문에 걸어 사람들을 일깨워 진실을 알고 선과 악을 분별해 구원받게 하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길이 4~5m, 폭 2m의 대형 현수막을 제작했다. 위에는 붉은 글씨로 ‘세상에는 진선인(真善忍)이 필요하다’, 아래에는 검은 글씨로 ‘전 세계가 장쩌민을 고소하다’라고 썼다. 그날 이 현수막을 펼쳐 마을 어른들과 이웃들에게 보여줄 계획이었다.

그 대형시장은 도매와 소매를 겸하는 곳으로 주로 농산물을 팔며 약간의 잡화도 판매한다. 하루 24시간 차량이 줄을 잇고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 한밤중에도 도매상들이 물건을 싣고 온다. 정문은 차량 두 대가 동시에 드나들 만큼 크다. 정문 위쪽은 높고 널찍하며 밝아서 현수막을 거는 게 쉽지 않았다. 정문 양쪽엔 맨 기둥 두 개뿐이고 밟고 오를 곳이 없었다. 높은 곳에만 받침대가 있어서 사다리를 써도 공을 들여야 했다. 여러 번 살펴보고 토론한 끝에 우리는 두 팀으로 나뉘어 인간 사다리를 만들어 큰 기둥에 오르기로 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물건으로 현수막을 단단히 고정하기로 했다.

그날 밤 11시, 우리는 발정념을 시작했다. “대법제자의 법 실증을 교란하는 모든 악을 제거한다.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합니다. 호법신들이여, 법을 수호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수막을 거는 동안 시장 안팎의 통행을 막아 사람도 차도 다니지 못하게 해주세요.” 그 깊은 밤, 그곳에 도착한 우리는 마치 다른 공간에 들어선 듯했다. 주위는 고요하기 그지없고, 공기마저 응고된 것 같았다. 우리 모두는 사전에 정한 역할에 따라 침착하고 질서 있게 움직였다. 모든 게 순조롭게 뜻대로 이뤄졌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정념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우리는 언제나 강대한 에너지에 둘러싸여 있었다. 사부님께서 곁에서 우리를 보살피고 가지해주심을, 무수한 신들께서 우리를 주목하고 계심을 나는 알고 있었다. 우리는 그 자리에서 중생을 구하는 신성한 사명을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2016년 5월 13일 세계 파룬따파의 날, ‘세상에는 진선인이 필요하다. 전 세계가 장쩌민을 고소하다’라는 현수막이 시장 정문 위에 높이 걸려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내 감탄을 쏟아냈다. “이 파룬궁은 정말 대단하네. 어떻게 저렇게 높은 데 걸었지?” “장쩌민은 이젠 끝났어!” 사악한 자들은 이 광경에 당황해 허둥지둥 날뛰었다. 다른 건 아무것도 신경 쓰지 못한 채 어서 저것을 떼어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날 밤 현수막 작업을 하는 내내 차량 한 대, 사람 한 명 지나가는 일이 없었다. 평소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는 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주차된 차들을 보았다. 지나가며 그들의 얘기를 들었다. “밤에 정말 이상했어. 기름도 많고 차도 멀쩡한데 잘 가다가 여기 오니까 차에 문제가 생겼어.” 이 말에 나는 가슴이 뭉클해졌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그토록 마음을 써주셨고, 저희가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사부님 은혜에 어찌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세상에는 진선인이 필요하다. 전 세계가 장쩌민을 고소하다’라는 문구를 담은 그 현수막은 이미 역사의 한 장면으로 넘어갔지만, 파룬따파의 신기함과 아름다움, 사존의 자비와 위대함, 그리고 대법제자들이 법을 실증하고 생명을 구한 장거는 영원히 빛날 것이다.

그해의 ‘5·13’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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