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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을 의식하는 것도 집착이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제가 관찰한 바로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떤 수련생들은 자신의 위덕을 너무 의식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위덕을 쌓기 위해 세 가지 일을 하고 다른 수련생들을 돕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위덕을 빼앗아갈까 봐, 다른 사람의 위덕이 더 클까 봐 두려워하면서 다른 사람의 일을 돕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이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대법에서 수련하는 것은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정진요지-불성무루)을 이루려는 것이 아닙니까?

어떤 수련생들은 자신의 위덕을 빼앗길까 봐 걱정되어 경험 없는 수련생을 데리고 진상을 알리길 꺼립니다. 저와 한 수련생은 다른 두 분의 수련생에게 진상을 알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처음에 우리 둘 다 말할 엄두가 나지 않고 부끄러워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서 곁에서 지켜보며 배우고 발정념을 해주며 협조했습니다. 이틀 후 한 수련생이 말했습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삼퇴한 사람이 많지 않어서, 우리 모두 함께 진상을 알리면 좋겠어요.” 또 이틀이 지나자 다른 수련생이 어떤 사람을 삼퇴시킨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제가 구한 사람이고, 제 세계의 중생이에요.” 그 사람은 우리 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그 수련생의 위덕을 나눠 가질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주도적으로 진상을 알리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걸고, 주제에 어떻게 접근하며, 상대방의 집착에 따라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등등, 경험 많은 수련생의 시범은 이제 막 진상을 알리기 시작한 수련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한 수련생을 이끌어 진상을 알릴 수 있게 하는 것은 틀림없이 위덕이 매우 크리라 생각합니다.

명혜망에 어떤 수련생의 글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한 지역에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자 그곳에 사는 수련생이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사부님께서 자신에게 구하라고 하신 사람들을 그 수련생이 구해서 자신의 위덕을 빼앗아 갔다며 비난했습니다. 누가 구하든 사실은 모두 사부님께서 구하시는 것이고 우리 역시 사부님께 의지해 사람을 구하는 것인데 따질 게 뭐가 있을까요?

한번은 한 수련생이 다른 두 수련생과 함께 전동 삼륜차를 타고 진상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녀는 일찍 내려 자기 몫의 자료를 다 돌렸지만, 다른 두 사람은 배포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별 생각 없이 그 두 사람 자료까지 다 배포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나중에 그 두 사람은 화를 내며 왜 자기들 자료까지 배포했냐고 추궁하더니, 심지어 그녀가 자신을 과시하면서 자신들의 위덕을 빼앗아 갔다고 비난했다고 합니다.

어떤 수련생이 법을 실증하는 한 가지 일을 처리했는데 여러 수련생들의 협조가 아주 잘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참여하지 않은 한 수련생이 퉁명스럽게 한마디 내뱉었습니다. “그럼 모든 위덕이 다 그녀 것이 되는 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은 시간 낭비한 거 아니야?”

어느 날 우리 수련생 넷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상을 알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길 건너편에 있던 두 수련생이 갑자기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해 우리는 급히 달려갔습니다. 한 수련생이 화를 내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렸습니다. “앞으로 삼퇴(공산당 탈퇴) 명단 나한테 보내지 마세요. 나도 당신 일에 신경 안 쓸 거예요!”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지역에선 그 수련생 외에 인터넷을 다룰 줄 아는 노년 수련생이 거의 없었었습니다. 그 수련생은 뜻밖에도 삼퇴 명단 일로 트집을 잡았고, 명단 올리는 일을 철저히 개인적인 문제로 여기면서 화를 내며 일을 망쳐버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부님께서 중생을 제도하시는 위대한 사업을 파괴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누가 기뻐하고 누가 걱정할까요? 이 일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수련생은 이미 법에서 스스로를 바로잡았습니다.

2023년 말, 저는 한 수련생의 원고 정리를 도왔습니다. 그 수련생의 원고는 이것저것 내용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제가 가진 자료를 더해 두 편의 글로 다시 썼는데, 그 중 한 편이 명혜주간에 발표됐습니다. 약 두 달 후 그 수련생이 저에게 실린 이 글이 누구의 것으로 봐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 좀 당황스러웠지만, 중국 대법제자라고 서명했으니 그 수련생 것으로 보든, 제 것으로 보든, 아니면 우리 둘이 합작한 것으로 보든 모두 대법을 실증한 것 아니겠냐고 대답했습니다.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整體)이며,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입니다. 서로 협력해 원만히 이루어낸다면 당연히 위덕이 있게 될 것입니다. 사부님의 법신께서 제자 곁에 계시고, 더 많은 바른 신들께서 지켜보고 계시니, 누구에게 얼마나 주어야 한다고 하시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위덕을 의식하고 위덕을 위해 일하는 것은 집착심입니다. 다른 사람의 위덕이 클까 봐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위덕을 뺏어갈까 봐 두려워하는 이기심, 질투심, 추구하는 마음 등은 모두 제거해야 할 것들입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심성이 얼마나 높으면, 공이 얼마나 높다.”(전법륜)

이 상황을 써 내니 수련생 여러분께서 교훈으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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