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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본 것이 진실’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다

글/ 일본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신발이 잘 맞지 않아 걸을 때 발목을 자주 삐끗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인터넷에서 새 신발을 사려고 검색했다. 이것저것 살펴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때 갑자기 노트북 충전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충전이 안 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상황은 예전에도 있었는데, 보통 내 심성에 누락이 있을 때 나타났다. 안으로 찾고 발정념을 하면 다시 괜찮아지곤 했다. 그래서 나는 당시 크게 긴장하지 않고, 신발을 사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썼다고 생각해서 먼저 이 마음을 제거하고 교란도 제거했지만, 이번에는 노트북이 회복되지 않았다.

이전에 수련생과 이런 상황에 대해 교류했던 게 생각났다. 그 수련생은 컴퓨터가 고장 났을 때 사부님께 청했더니 바로 괜찮아졌다고 했다. 나는 법을 실증하는 일을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노트북이 잘 작동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그런데 이 생각이 나온 순간 노트북이 완전히 고장 나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됐다.

나는 즉시 심성 시험임을 깨달았지만 그때 외출해야 했기에 걸으면서 안으로 찾았다. 버스 정류장에 막 도착했을 때 뒤에서 누군가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 들렸다. “아직 희망이 있어, 아직 희망이 있어. 네 태도에 달렸어.” 나는 속으로 기뻐했다. 이것은 사부님의 아주 분명한 일깨움이었다.

그러고는 휴대폰으로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확인하고 고개를 들었더니 버스가 이미 와 있었다. 급히 손을 들어 버스를 세웠다. 문이 막 열리자마자 기사는 날 대놓고 꾸짖었다. “다음에 또 휴대폰 보면서 안 타면 안 태워 줄 겁니다!” 나는 그때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고 아마 없앨 업력이 있어서 그런 거겠지 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노는 게 아니라 시간을 확인한 거라서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고 여겼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조용히 안으로 찾아보니 이것도 아주 분명한 일깨움이었다. 나는 늘 휴대폰에 집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속인의 영상과 뉴스를 보는 데 많은 시간을 썼다. 예를 들어 피곤할 때 긴장을 풀고 싶어서 휴대폰을 뒤적거리곤 했고, 법공부할 시간이 되면 휴대폰을 보느라 질질 끌기도 했다. 이것은 속인의 관념이고, 내 사람마음이 이를 좋은 일로 여겨 법공부 시간을 차지했다. 속인의 영상을 보는 것은 겉으로는 즐거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끊임없이 업력과 변이된 관념을 몸에 쌓게 하므로 수련인에게는 나쁜 일이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먼저 발정념을 해서 이 사람의 관념을 제거하고, 이 관념 뒤에 있는 ‘좋다’, ‘나쁘다’는 인식과 나태함 등 다른 좋지 않은 마음을 바로잡았다. 이어서 사부님과 법을 믿는 마음을 흔들려는 교란을 제거했다. 다음 날 전원을 꽂자마자 노트북은 아무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전체 과정을 돌이켜보면, 표면적으로는 내가 사부님께 간청하려는 생각을 하자 노트북이 작동을 멈췄다. 하지만 바로 그다음 순간, 사부님께서는 아주 분명하게 일깨워 주시어 내 부족함을 찾아 제고하도록 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즉시 날 도와주셨지만, 내 사람의 일면이 생각하는 방식은 아니었다. 만약 ‘눈으로 본 것이 진실’이라는 말에 현혹된다면 마음이 불안해질 것이고, 이 불안함은 구세력이 틈타 어려움을 연장하거나 강화하는 구실로 삼을 수 있다. 이는 마음을 움직이느냐 않느냐에 달려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일정한 시기가 되면 당신에게 또 진짜도 아니고 가짜도 아니게 만들어 주어, 이 공이 존재하는지 하지 않는지, 수련할 수 있는지 없는지, 도대체 수련하여 올라갈 수 있는지 없는지, 부처가 있는지 없는지, 진짜인지 가짜인지 당신으로 하여금 분간하지 못하게 한다. 장래 다시금 당신에게 이런 정황이 나타나게 할 것이며 당신에게 이런 착각을 조성해 주어, 당신으로 하여금 그가 마치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가짜처럼 느끼게 하는데, 바로 당신이 견정할 수 있는지 없는지 본다.”(전법륜)

이 일은 내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어야 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동시에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붙잡고 안으로 찾아, 표면적 원인을 찾은 다음 그 배후에 어떤 사람마음이 있는지 찾아야 한다. ‘눈으로 본 것이 진실’이라는 표상에 미혹되어선 안 되며, 사부님과 대법을 믿는 마음이 반석같이 견고해야 한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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