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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이 바뀌자 인터넷이 정상으로 돌아오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부터 10년 넘게 명혜망에 접속해 온 나는 언제나 순조롭게 접속할 수 있었고(다른 웹사이트는 거의 보지 않음), 소위 ‘민감한 날’이나 접속 차단 같은 문제를 만난 적이 거의 없었다. 최근 몇 달간 많은 이들이 인터넷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는 그런 일이 없었다.

그런데 지난 반년 사이, 어머니 집에서 인터넷 접속에 문제가 생겼다. 보통 주말에는 어머니 댁에서 지내는데, 그곳 컴퓨터는 내가 전용으로 쓰는 것이다. 처음에는 주변 수련생들 모두 인터넷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서 나도 어머니 집에서 접속이 안 되면 그냥 우리집에 가서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크게 개의치 않았고, 안으로 찾지도, 그런 교란을 부정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별일 아니라고 여겼다. 하지만 실제로는 적잖은 영향이 있었다. 예를 들어 어머니 쪽 수련생들이 건네준 삼퇴(중공 조직 탈퇴) 명단의 이름을 입력해도 발송이 안 됐다(가끔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면 보낼 수 있었음). 그럴 때면 USB 메모리에 복사해 집에 가서 보내곤 했다. 일부 수련생들과는 이메일함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데,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이 생기면 일부러 집에 가서 인터넷에 접속해 소통해야만 했다.

몇 달에 걸쳐 이런 습관이 들면서 하나의 관념으로 굳어졌다. 지난 3월 8일, 집에서 기사를 한 편 정리하고 명혜망에 올리려 했다. 그런데 접속이 안 됐다(평소에는 이런 일이 거의 없었음). 다른 채널로 바꿔봐도 마찬가지였다. 그때부터 마음이 조급해졌다. 10분 뒤면 어머니 집에 가기로 가족들과 약속이 잡혀 있어서 며칠 뒤에나 돌아올 수 있었기에 기사를 못 보낼 수 있었다. 바로 그때, 내 사고방식이 잘못됐음을 문득 깨달았다. 어머니 댁에서의 인터넷 접속 장애를 무심코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거기서 안 되면 그냥 집에 와서 하면 된다는 생각이 이미 굳어진 관념이 되어 버렸다.

이를 알아차리고는 즉시 그 관념을 부정했다. 기사를 USB 메모리에 복사한 뒤 컴퓨터를 껐다. 내 생각이 사부님께서 『전법륜(轉法輪)』에서 하신 말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람의 사상은 일종의 착각을 조성할 수 있으며 또 그러한 일종의 환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나중에 정말로 일종의 관념이 형성되고 일종의 착각이 형성되어, 당신은 담배를 피우는 것이 마치 당신에게 정신이 나게 한 것처럼 느끼는데, 전혀 그렇지 않으며 그것은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이런 착각과 관념을 바로잡은 뒤, 어머니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명혜망에 기사를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어머니 댁에 도착해 밤 9시경 컴퓨터를 켜고 담담한 마음으로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명혜망 화면이 눈앞에 펼쳐졌다. 마음은 평온했고, 이번에는 바르게 깨달았음을 알 수 있었다. 기사를 발송하고 자정까지 발정념을 마쳤는데, 그동안 인터넷 속도는 계속 안정적이었고 5개의 서버에 연결된 상태를 유지했다. 묵묵히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제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사부님께서는 다 아신다. 이후 2주 동안 어머니 집에서도 원활히 명혜망에 접속할 수 있었다. 지난 반년 내내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었다.

내가 아는 몇몇 수련생은 인터넷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동태망이나 NTD를 살피는 데 보내고 명혜망은 상대적으로 적게 본다. 가끔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면 “수련인은 속인 일에 지나치게 관여하거나 끌려 다녀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해주곤 했다. 그러면 그들은 오히려 “진상을 알리려면 당면한 정세를 파악해야 하는데, 그게 다 진상 알리기에 도움이 됩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수련생들은 만나면 동태망에서 본 속인들의 이야기를 주고받곤 했다. 때로는 아주 신나게 떠들기도 했지만, 정작 수련 중에 부딪힌 문제에 대해서는 좀처럼 언급하지 않았다. 물론 그런 상황을 어느 정도 알아두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수련자로서 반드시 중심을 잘 잡고 그런 것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여기서 언급한 이 수련생들은 현재 모두 인터넷 접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수련생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한동안 우리집에 와서 필요한 자료와 명혜망 기사를 내려받곤 했다. 그녀의 가족들은 시간 낭비라며 인터넷 사용을 거의 그만두기까지 했다. 지난 반년 사이 몇몇 기술 전문가 수련생을 포함해 우리 지역 수련생들이 인터넷 접속 문제를 논의할 때에도, 그들은 늘 속인의 사고방식과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들었다. 인터넷 선을 뽑았다 꽂기를 반복하거나, 안 되면 휴대폰 데이터를 이용해 접속을 시도하는 등, 모두 속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대처하려 했다. 진정하게 안으로 찾지 않았고, 왜 이런 교란이 생겼는지 근본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악당이 또 어떤 회의를 열더니 인터넷을 차단했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이는 밖으로 원인을 찾는 게 아닌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은 여태껏 명혜망(明慧網) 봉쇄에 성공한 적이 없다!”(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개인적인 수련 과정에서 나는 명혜망 접속의 중요성을 깊이 느껴왔다. 내가 파룬궁 수련을 막 시작했을 때 곧바로 중공의 박해가 시작됐다. 아는 수련생이 거의 없어 접촉할 사람이 없었고, 대법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는 이는 더더욱 만나기 힘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매일 명혜망에서 교류를 읽을 수 있었고, 수련생들의 깨달음에서 종종 깨우침을 얻곤 했다. 그 덕에 오늘날까지 더 잘 걸어올 수 있었다.

한번은 가까이 있던 수련생이 나에게 ‘경문’을 한 편 건넸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명혜망에 접속해 그것이 진짜인지 확인했다(사부님의 새 경문은 명혜망에 게재됨). 그녀가 준 이른바 ‘경문’은 명혜망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가짜임을 알게 됐다. 즉시 그 수련생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서둘러 가짜 경문을 회수해 불태우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짜 경문을 퍼뜨리는 이들을 제지해줄 것도 부탁했다.

만약 명혜망이라는 플랫폼이 없다면 법에서 빗나가고 법을 따르지 않는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다. 특히 중공이 미친 듯이 박해를 일삼은 25년 동안, 중국 수련생들이 박해에 맞서 세 가지 일을 견지하고 정법 노정을 따라가며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을 수 있었던 데에는 명혜망의 역할이 컸다. 나는 명혜망에 자주 접속하거나 ‘명혜주간’을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절대적인 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만난 수련생들 사이에서는 그랬다. 제자로서 우리는 아무 조건 없이 협력하고 수호해야 한다.

한 수련생이 “명혜망은 우리 수련인들의 집”이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명혜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는 사부님께서 앉아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다. 연공 음악, 대법 음악, 교류 문장, 전통문화, 명혜라디오, 시와 음악, 그림 등 사부님의 모든 저작이 한데 모여 있고, 전 세계 대법제자들의 수련 상황까지 담겨 있다. 그래서 수련생 여러분께 집에 가서 명혜망을 더 자주 들려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명혜망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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