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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법을 얻어 시간이 촉박하니 정진해 사부님을 따르리라

글/ 중국 대법제자 신생(新生)

[명혜망] 이 글을 다 썼지만 발표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다른 수련생들과 비교해 볼 때 나는 수련한 시간이 짧고 체험도 아주 피상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명혜망은 전 세계 대법제자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이므로, 정진하는 수련생들과 비교하는 교류 글로 여기고 싶다.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라며, 나도 분발해서 여러분을 따라잡고 진정으로 정법 노정 중에서 걸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난의 전반생

나는 지주 집안의 출신으로 문화대혁명 시기에 태어났다. 사악한 공산당이 우리 조상의 장원, 농지, 산림을 몰수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집안 사람들을 제멋대로 구타하고 심지어 살해했다. 할아버지는 공산당에 의해 감금되어 구타당하고 결국 굶어서 돌아가셨다. 어릴 적 어느 여름날, 아이들이 모두 연못가에서 물장난을 하고 있었는데 나도 거기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촌장의 딸이 계속 날 깊은 물 쪽으로 밀어서 나는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 나중에 들은 바로는 한 지나가던 어른이 날 건져 등을 두드려서야 깨어났다고 한다. 그런데도 누구도 촌장의 딸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여기지 않았다. 나도 감히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부모님도 누명을 쓰고 비판 투쟁을 당하셨기 때문이다. 부모님은 매일 가장 더럽고 힘들고 고된 농사일을 하면서도 식량을 잘 배분받지 못하셨고, 억울함을 풀 곳이 없어 딸인 나에게 화풀이를 하셨다.

아버지는 우리의 유일한 출로가 대학에 가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합격했다. 하지만 졸업할 때 인맥이 없어서 변방의 작은 도시로 발령을 받았다. 몇 년간 이 작은 도시에는 경계가 삼엄하고 높은 담과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곳들이 많이 생겨났다. 어떤 직장과 주거지는 철조망으로 봉쇄되어 동물원 같았고, 무장한 사람들이 보초를 섰다. 아는 친구 중에는 이런 곳에 임시로 차출되어 반년간 나오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나는 호기심에 사람들에게 몇 번 물어봤다. “이런 곳은 대체 뭘 하는 곳인가요?” 대답은 “구금된 사람들에게 당의 정책을 강의하는 전문 기관”이라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바로 세뇌반이었다! 더 이상한 것은 몇 년 후 어느 날, 겨우 몇 시간 만에 모든 초소와 울타리, 철조망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소식에 따르면 국제기구에서 대표단을 파견해 조사하러 올 것이므로 인권 문제가 발각될까 봐 철거했다는 것이었다.

나는 50세도 안 되어 온갖 질병에 시달렸다. 내분비 실조, 심각한 불면증, 탈모가 있었고, 자궁절제술과 갑상선암 절제술을 받았으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와 비타민, 칼슘제를 복용해야 했다. 온몸의 관절은 이곳저곳 붓고 아팠으며 손가락 관절은 변형됐다. 여러 번 혈액 검사를 했지만 류머티즘성도 아니고 유사 류머티즘성 관절염도 아니었다. 의사는 류머티즘 치료법에 따라 류머티즘약, 항불안제, 수면제를 한 움큼씩 처방했다. 질병 때문에 내 성격은 점점 더 급해졌고, 심지어 남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남편과 아이들도 날 버렸고, 나는 고독하고 처량해졌으며 금세 늙어 버렸다. 얼굴은 누렇고 몸은 말랐으며 죽음의 신이 데려가기만을 기다렸다.

불법(佛法)과의 인연

마침내 퇴직할 때가 되어 나는 광둥성의 어느 시로 가서 가게를 열고 장사를 시작했다. 2022년 5월, 손님 중 한 자매를 알게 되었는데 그녀들이 나에게 파룬궁 진상 자료를 한 부 주었다. 그 안에는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바뀌는 신기한 작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나는 보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며칠 후 그 자매가 나에게 태블릿PC를 주면서 ‘전법륜(轉法輪)’을 보라고 권했다. ‘전법륜’에서는 사람들에게 진실하고 선하며 인내하는 표준에 따라 진정한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는데, 이것은 내가 줄곧 찾고 있던 것이었다! 이 책은 내 마음속 깊은 곳을 건드렸다. 나는 만약 모든 사람의 사상행위가 아주 고상하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고 여러 번 상상해 본 적이 있었다. 알고 보니 그것은 상상이 아니라 아주 오랜 옛날의 기억이었다! 진선인(真·善·忍)은 내 생명의 본성을 일깨웠다! 이렇게 늦은 나이에 이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책, 가장 진귀한 불법(佛法)을 얻게 되어 큰 행운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나는 가게 문을 닫고 전념하여 대법을 배웠다. 그 자매의 태블릿에는 사부님의 연공교육 영상과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녹음, 그리고 ‘홍음’, ‘정진요지’ 등 경문이 있었는데, 나는 너무 보고 싶었다. 책을 볼수록 그 안에서 말한 것이 너무나 좋다고 느꼈고, 매 글자가 다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책을 베끼기 시작했다. 베끼다 지치면 책을 보고, 책 보다 지치면 녹음을 듣었는데 자는 것도 원치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법을 마음에 새기고 싶었다!

곧 사부님께서는 제자의 몸을 정화해주셨다. 내 온몸에서 한 겹 한 겹 껍질이 벗겨지고,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며, 물 같은 설사를 하는 등 반응이 나타났다. 자궁이 없는 내게 생리가 왔고, 갑상선과 부갑상선이 없는 내가, 의사가 평생 복용해야 한다고 했던 갑상선 호르몬제와 비타민, 칼슘제 복용을 중단했다. 온몸의 관절통도 없어졌고 수면도 좋아졌으며, 류머티즘 약물 등 모든 약을 끊었는데, 지금까지 어떤 약도 먹지 않았다. 나는 성격이 온화해졌고 살이 쪘으며, 피부가 하얗게 되었고 타인을 위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법을 배우기 시작할 때 나에게는 늘 한 가지 의문점이 있었다. ‘왜 공산당은 이렇게 진귀하고 좋은 대법을 박해하는 걸까?’ 9월 말, 그 자매의 도움으로 명혜망에 접속해 사부님의 더 많은 경문을 보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누구를 위해 수련하는가’에서 말씀하셨다. “사실 인류사회에는 예부터 지금까지 상생상극이라는 이치가 존재한다. 그러므로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이 있고, 바른(正) 것이 있으면 사(邪)한 것이 있으며, 선(善)한 것이 있으면 악(惡)한 것이 있고, 사람이 있으면 귀신이 있으며, 부처가 있으면 마(魔)가 있게 마련이다.”

나는 깨달았다. 부처님은 인류를 구원하러 오시지만 마는 인류를 멸망시키려 한다. 이번의 전대미문의 박해는 마가 중공 악당을 이용해 발동한 것이며, 악당은 거짓말로 세인을 기만하고 ‘톈안먼 분산자살’ 조작극 등으로 진상을 모르는 민중을 선동해 파룬불법(法輪佛法)을 증오하게 함으로써, 대중이 사부님과 대법제자들을 나쁘게 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대법은 중공 악당의 비방과 박해로 인해 전파되는 속도가 줄지 않았고, 오히려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널리 전해져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대법 수련 속으로 걸어 들어왔다.

진상을 알게 된 나는 더욱더 반석같이 견고하게 파룬불법을 수련하기로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오직 사부님 말씀만 듣고, 오직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만 걷겠으며, 수련 중에 나온 모든 공능(功能, 초능력)을 모두 대법을 파괴하는 악을 제거하고 근절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결심했다.

노년에 법을 얻어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해, 1년 남짓한 시간에 나는 ‘전법륜’을 세 번, ‘홍음’과 ‘정진요지’를 전부 한 번씩 베껴 썼다. 지금은 ‘전법륜’을 암기하기 시작했고, 매일 책을 보고 연공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업력을 없애고 난관 넘기

실제 수련은 정말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듯이 어렵다. 억만년 동안 뼛속까지 각인된 사람의 각종 관념이 날 번번이 가로막았고, 뒤늦게 그것을 깨닫고 후회했다. 그러나 이것은 필수 불가결하고 반드시 겪어야 할 실천 과정이었다! 다음은 내가 난관을 넘기는 과정에서 있었던 몇 가지 사례인데, 어떤 것은 한 번에 넘겼고, 어떤 것은 여러 번의 반복 끝에 넘겼다.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허리가 아파 펴지지 않아 의자를 짚고 다녔는데, 이는 좋은 일이라는 걸 알았다. 활동이 어려우니 침대에 누워 사부님의 설법 녹음과 명혜망의 수련생의 교류 녹음을 들었다. 이틀 후에는 허리를 펼 수 있었고, 일주일 후에는 허리 통증이 완전히 사라져 정상적으로 앉아서 가부좌를 틀 수 있었다! 나는 원래 10여 년 동안 4번째 요추가 앞으로 튀어나왔고, 4, 5번째 요추 디스크로 허리, 엉덩이, 오른쪽 다리가 아프고 걷기 힘들었는데, 그 이후로는 다시는 재발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이 업력을 뿌리부터 제거해주신 것이다.

한번은 버스를 타고 가다 운전기사가 급정거해서 난간을 잡지 못하고 뒤쪽에서 차 중앙으로 크게 넘어졌는데, 그때 ‘사부님께서 내 업력을 없애주시는 거야, 분명 아무 일도 없을 거야’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그런데 스스로 일어날 수 없었고 온몸 구석구석이 아팠다. 기사가 차를 세우고 날 의자에 앉혀준 뒤 다시 출발했다. 내 왼손 엄지 옆면의 피부가 한 조각 벗겨져 크게 부어올랐고 피멍이 들었다. 나는 아픔을 참으며 눈을 감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갓 법을 얻은 제자가 용맹정진하기를 바라시어 나에게 이런 심성 제고의 기회를 주신 거라고 생각했다! 목적지에 내려서는 평소처럼 가볍게 걸을 수 있었다.

전동 스쿠터를 처음 탈 때 내리막길에서 커브를 돌다가 얼굴을 땅에 처박고 크게 넘어졌다. 윗입술이 터지고 앞니 두 개가 아팠지만 빠지지는 않았다. 온몸이 아팠지만 이는 업을 갚고 마음을 닦기 위한 것이며, 이런 고통이 심령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걸 알았다. 스스로 일어설 수 없었는데 지나가던 한 착한 사람이 날 일으켜 세워주며 “집에 가서 쉬세요”라고 했는데, 그는 내가 출근하는 줄 알았다. 고맙다고 하고는 팔다리를 움직여보니 괜찮았다. ‘난 속인을 초월한 수련인인데 무슨 일이 있겠어?’라고 생각하고는 마스크를 쓰고 스쿠터에 올라타 해야 할 일을 다 마쳤다. 집에 와서 보니 얼굴에 먼지가 잔뜩 묻어있고, 입술은 크게 부어 얼굴이 일그러져 있었다. 깨끗한 물로 씻기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원래대로 생활하자, 열흘 정도 지나서 다 나았다.

작년 5월 어느 날, 갑자기 오한이 들면서 기침하고 목이 가려웠는데, 사흘 후 온몸이 쑤시고 아팠다. 특히 모든 관절이 욱신거리고 부어 고통스러웠고, 목소리는 쉬었으며, 침대에서 뒤척이느라 몸이 편한 곳이 없었다. 그러나 나는 이를 매우 좋은 일이라 여겼다. 나는 빨리 업을 갚길 소망하지 않았던가? 게다가 사부님께서도 층차가 제고될 때 맞닥뜨리는 고난은 당연히 더 크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것을 전혀 병이라고 여기지 않고, 단지 큰 난관을 겪고 있다고만 여겼다. 기침할 때 과일 젤리 같은 것이 나왔는데, 나는 생명의 가장 근원적인 미립자에서부터 철저하게 업을 없애는 과정이 시작됐다고 생각하며 기뻐했다! 아마도 갑상선암 부위의 업력이 밀집도가 가장 큰 것 같았는데,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그것을 철저히 제거해주신 것으로 생각했다. 차츰 목소리가 다시 맑아지고 기침도 멎었으며, 닷새 만에 아무 이상이 없어졌다.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

요리를 하던 중 칼을 뽑다가 실수로 중지를 손톱까지 절반이나 베었다. 고통이 극심했지만 심령을 자극하지 않으면 수련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선홍색 피가 멈추지 않고 흘러내렸다. 다행히 머릿속에 즉시 ‘이건 좋은 일이야, 사부님께서 내가 혼자 수련하는 게 힘든 걸 보시고 이런 방식으로 내 몸으로 하여금 고생을 겪게 하시며 깨닫게 하시고 심성을 제고하게 하시는 거야’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매일 반창고를 갈며 상처에 붙여두었더니 한 달 남짓 지나자 완전히 아물었고, 흉터 하나 없이 나았다.

심성 제고

한번은 고향에 갔을 때 불합리한 관리비 문제에 직면했다. 부동산 관리가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는데도 관리자가 높은 기준대로 요금을 징수하다가 나중에 요금 기준을 낮췄다. 하지만 여전히 추가 요금 3천 위안을 요구해서 많은 주민이 내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하지?’ 나는 망설이다가 ‘전법륜’의 “잃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不失不得)” 구절을 배울 때 깨달았다. ‘잃는 것은 돈이 아니라 업력이다!’ 그래서 흔쾌히 추가 요금을 냈다.

한번은 갑자기 15,000위안의 현금을 잃어버렸는데 마음이 몹시 괴로웠다. 그건 내 몇 달 치 월급에 해당했다. 누가 훔쳐 갔는지 알고 있었지만 증거가 없었다.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 마침 그날 ‘전법륜’에서 ‘실(失)과 득(得)’ 부분을 배웠는데, 속인의 이익에 대한 마음을 버리고 심성을 제고하라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런 것들을 꽉 붙잡고 놓지 않는 것은 자신을 속박하는 밧줄을 잡는 것과 같으니 어서 끊어버려야 했다. 오히려 상대에게 심성 제고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고 해야 하는 것이다. 며칠 후 마침내 담담히 내려놓을 수 있었다.

쇼핑할 때면 늘 질 좋고 저렴한 물건을 사려 했으며, 흥정하며 비교를 반복했다. ‘이는 돈을 적게 쓰면서 이득을 많이 보려는 게 아닌가? 이런 마음이 너무 무거우면 덕을 잃게 된다. 나는 법을 늦게 얻었고 나이도 많은데, 수련에 매진하지 않고 이 만고의 기연을 놓친다면 그때는 후회할 것이다.’ 결국 나는 제자로서 사부님께서 맡기신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다른 일에 마음을 쓸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이혼한 사촌동생이 나에게 한동안 같이 지내달라고 했다. 그녀는 불평이 가득했고 원망이 하늘을 찔렀다. 한번은 소송을 걸겠다고 했고, 한번은 내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 사람을 욕하겠다고 하는 등, 정서가 불안했다. 눈 밑에 다크서클도 판다처럼 짙었다. 그래서 시골에서 고기, 달걀, 야채 등을 사다가 매일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고, 설거지와 집안 정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녀가 남은 밥을 버리려 할 때는 낭비하지 말고 내가 먹겠다고 했다. 한번은 ‘사부님의 은혜’에 나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실 때 수련생이 남긴 밥을 드시고, 곰팡이가 핀 만두와 배추를 드시며, 그릇에 쌀 한 톨도 남기지 않으셨다고 했다.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대법을 인간 세상에 남겨주셨고, 검소하고 깨끗한 생활 방식도 남겨주셨다고 했다. 사촌동생은 매우 감동하며 “언니의 사부님은 정말 대단하셔!”라고 했다.

가끔 사촌동생이 “언니, 내가 마치 언니를 하녀처럼 부리는 것 같아 좀 민망해”라고 말했다. 나는 “내가 대법을 배웠기에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답했다. 때로는 사촌동생은 내가 만든 음식이 맛이 없다거나, 내가 정리한 방이 깨끗하지 않다고 불평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나 “만약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잘해준다면 난 트집 잡지 않을 텐데”라고 받아쳤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녀는 속인인데 내가 속인과 따지면 나도 속인이 되는 것 아닌가? 나는 그녀를 도우러 온 것이니 잘 도와줘야 했다. 관건은 그녀의 사상을 바꾸는 것이다. 나는 대법 법리로 인내심 있게 그녀를 깨우쳤다. 모든 것에는 인연 관계가 있다며 그녀에게 대법 책을 읽어줬다. 서서히 그녀도 책을 읽기 시작했고 법리를 조금 깨달았다. 모든 일에서 타인을 위해 생각해야 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문제를 더 고려해야 하며, 자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칠 후 그녀는 침착해졌고, 전남편을 욕하고 소송을 제기하며 딸을 미워하려던 생각을 버렸다.

2주도 안 되어 그녀는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했다. 잠도 잘 자고 일상생활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여러 번 감동하며 말했다. “언니, 언니는 정말 대법 사부님이 날 구하기 위해 보내신 분이야! 대법 사부님 감사합니다!”

질투심은 매우 은밀해서 없애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누군가 별장과 고급차를 샀다는 말을 듣거나, 누구의 자녀가 공장을 운영해서 돈을 많이 벌어 잘 산다든지, 누구의 자녀는 해외에서 일하며 얼마나 잘 사는지 등을 들으면, 나는 늘 ‘대단할 게 뭐야?’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혹은 속으로 상대방이 자신만 못한 점을 찾아내 비교함으로써, 심리적 균형을 이루려고 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질투심에 대해 전문적으로 써주셨는데, 질투심은 반드시 제거해야 할 집착심이다. 마침내 법공부를 통해 깨달았다. ‘나는 수련인인데 그 평범한 사람들의 향락과 부귀영화가 뭐가 필요한가? 속인에게 과시하기 위함인가? 게다가 인생의 가난과 부귀는 생생세세에서 가져온 것이고, 부귀는 노력해서 얻은 게 아니라 덕을 교환해서 얻은 것이다. 만약 이 덕을 수련에 썼다면 얼마나 높은 공이 자랐을까? 덕을 짧은 인생의 향락에 쓰는 건 정말 너무 아깝다! 생활 속에서 더 많은 고생을 겪는 건 좋은 일이다.’

물론 수련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나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으니 앞으로 얼마나 많은 난관과 고비가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모두 담담히 헤쳐 나갈 것이다.

중생제도

법공부를 통해 발정념(發正念)의 위력과 중요성을 알게 됐고, 전 세계 통일시간에 맞춰 정념을 발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느낀 것은, 법공부를 잘하고 정진하면 정념의 위력이 매우 커져서, 지구를 관통하고 삼계를 초월해 우주를 향해 나아가 악을 순식간에 모조리 소멸한다는 것이다. 법공부에 게을러지면 위력이 매우 작아진다. 명혜망에서 내가 있는 지급(地級)시와 인근 현, 시의 수련생들이 중공 당국에 끌려가 강제노동을 당하며 판결받은 사례들을 보았는데 매우 괴로웠다. 나는 그 지역 수련생들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을 위해 정념을 발해 하루빨리 사악의 박해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뿐이었다.

광둥성에 있을 때가 기억난다. 장쩌민이 죽었을 때 나는 명혜망에서 그에 대한 진상자료를 보고, 언니(수련생)와 상의해 자료를 좀 인쇄해달라고 부탁했다. 신문 형식인 줄 알았는데 처음 보니 작은 소책자였고, ‘황금씨앗(金種子)’, ‘천사홍복(天賜洪福)’, ‘절처봉생(絶處逢生)’ 등도 있었는데 모두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언니는 내가 스스로 배포하라고 했다. 나는 명혜망 수련생들의 교류 글에서 본 대로, 밀봉 봉투에 담아 살짝 말아서 예쁜 표지가 바깥쪽으로 보이게 하고, 승용차 손잡이나 오토바이 바구니에 놓았다. 들어갈 수 있는 주택가에서는 봉투에 담아 문틀에 스카치테이프로 붙였다. 물론 모든 집과 차마다 배포한 것은 아니었고, 사부님께 인연 있는 사람에게만 전하게 해달라고 청했다. 그래서 때로는 한 건물에 20여 부만 배포하고, 한 주차장에는 10여 부만 놓기도 했다. 모든 수련생이 겪은 신기한 일과 마찬가지로, 자료를 배포할 때는 늘 매우 전심전력으로 했고, 배포를 마치고 나서야 어떻게 집에 갈까 생각했다. 그럴 때면 으레 고개를 들면 익숙한 랜드마크 건물이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곤 했다.

한번은 빗방울이 내린 저녁 무렵에 언니가 나와 수련생을 데리고 공원 돌담 옆에 있는 사악한 전시판을 제거하러 갔는데, 총 일곱 개였다. 페인트로 덮어씌운 후 모두 함께 진상자료를 붙였다. 내가 진상 스티커를 뜯고 있는데, 한 수련생이 “어서 가요, 사람이 왔어요!”라고 했다. 그들 둘은 재빨리 떠났다. 하지만 나는 마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고, 순간 떠오른 생각은 ‘설령 사람이 왔다 해도 난 스티커를 다 붙인 다음에 가야겠다’였다. 결국 붙이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다. 나는 생각했다. ‘방금 그 생각은 내가 잘 닦은 그 일면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게 아닐까?’

한번은 택시를 탈 때 운전사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는 설날에 절에 갔을 때 한 탁자 위에 “파룬불법(法輪佛法)은 정법(正法)이다”라는 큰 글씨 표어가 놓여 있었다며, 아무도 건드리지 않아서 절 구경을 마치고 나올 때까지도 그대로 있었다고 했다. 나는 정진하는 수련생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친구나 친척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는 주로 나 자신을 예로 들면서, 현대 의학과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실을 말해준다.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7년간 먹던 갑상선 호르몬제를 끊었는데도 멀쩡하다는 등이다. 그다음으로는 명혜망에 있는 수련 관련 글을 인쇄해 친구와 친척들에게 보내고, 진상 문구가 적혀 있는 지폐를 사용한다. 한번은 슈퍼에서 물건을 사다가 한 진상 지폐에 “진선인은 좋고, 파룬따파는 좋다는 것을 기억하면 위기가 닥칠 때 목숨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라고 인쇄된 글을 발견하고는 깨달았다. ‘이것도 법을 실증하는 한 가지 방법이구나.’ 그래서 나는 손으로 진상 지폐를 써서 사용하고 있다.

나는 사부님의 제자지만 법을 늦게 얻어서 정진하는 수련생들과 비교하면 격차가 매우 크다. 그래서 더욱 용맹정진해야 하고 정법 노정을 따라잡아야 한다. 진상을 알리는 방법을 잘 모른다면, 서서히 연마해 잘할 수 있어야 한다. 오직 세 가지 일을 잘해야만 위대하신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보답할 수 있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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