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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련생이 관을 넘다

글/ 중국 신수련생

[명혜망] 나는 대법(파룬궁) 수련을 막 시작한 신수련생이다. 대법제자인 어머니께서는 늘 내게 “대법 책을 읽어보고 사부님 설법을 들어보렴. 얼마나 좋은데!”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었기에 어머니의 말씀을 귓등으로 흘려들었다.

하지만 지난 7월 중순, 나는 생리 주기에 문제가 생겼다. 처음에는 2, 3일 만에 끝나더니 얼마 후 다시 시작해 한 달간 지속됐고 하혈이 너무 심했다. 나는 걱정돼 친구와 함께 병원에 가서 검사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나는 마음이 착잡했고 집안사람들은 모두 매우 놀랐다. 그들은 내게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하라고 했고, 문안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차분하게 내게 말씀하셨다. “대법을 배워봐. 그럼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 없어. 사부님께서는 못하시는 게 없거든.” 그래서 나는 대법 수련을 시작하게 됐다. 어머니께서는 매일 나와 법공부를 하고 다섯 가지 공법을 가르쳐주셨다. ‘전법륜(轉法輪)’을 읽을 때 나는 눈물이 계속 흘렀다. 알고 보니 너무나 좋은 천법(天法)이었고, 그제야 나는 많은 기연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도 나는 만고에도 만나기 힘든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얻게 되어 너무 기뻤다.

그때부터 나는 매일 ‘전법륜’을 아주 오랫동안 읽었다. 내려놓기 아쉬웠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 여기에서는 병 치료를 말하지 않으며, 우리는 병을 치료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진정하게 수련하려는 사람으로서 당신이 병 있는 몸을 가지고서는 당신은 수련할 수 없다. 나는 당신의 신체를 정화(淨化)해 주려고 한다. 신체 정화는 오직 진정하게 공을 배우러 온 사람, 진정하게 법을 배우러 온 사람에게만 국한한다. 우리는 이 점을 강조한다. ‘당신이 그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당신이 그 병을 내려놓지 못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당신을 어찌할 방도가 없다.’ 무엇 때문인가? 이 우주 중에는, 불가(佛家)의 말에 의하면, 속인 중의 일은 모두 인연(因緣) 관계가 있어서, 속인들에게는 바로 이렇게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존재한다는, 이런 이치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전에 나쁜 일을 하여 생긴 업력(業力) 때문에 병이나 마난(魔難)이 조성된다.”(전법륜)

사부님께서는 사람에게 고통과 질병이 있는 이유는 스스로 조성한 업력 때문이며, 고생을 겪어 업을 갚아야 병이 나을 수 있다는 이치를 알게 해주셨다. 그래서 나는 병원에서 가져온 약을 모두 버리고 열심히 법공부와 연공을 했다.

불과 며칠 만에 내 몸에는 아주 큰 변화가 나타나, 10년 넘게 치료되지 않았던 변비가 갑자기 나았다. 나는 그동안 변비에 시달렸지만 약을 먹어도 잠시 해결될 뿐이었다. 그러나 법공부를 한 지 며칠 만에 자기도 모르게 변비가 나았다. 또 경추의 통증과 견주염 등 만성질환도 모두 며칠 안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나는 격동되어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파룬따파는 너무 신기하고 초자연적이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는 말은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정념을 확고히 하니 기적이 나타나다

비록 나는 법을 얻은 시간이 짧지만 여러 가지 시험은 적지 않았다. 가족과 친척들은 물론 다른 주변 사람들까지도 모두 내게 병원에 가서 치료하라고 독촉했고, 어머니에게는 비난을 퍼부었다.

어느 날, 친한 친구가 날 보러왔는데 내가 약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어머니에게 소리를 질렀다. “정말 책임지실 수 있겠어요? 이러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친구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내가 걱정된다면서 날 억지로 병원에 보내려 했다. 나는 그녀가 눈물까지 흘리면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고 하마터면 마음을 움직일 뻔했다. 그때 나는 이것이 약을 먹고 안 먹고, 병원에 가고 안 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악마가 사람의 정을 이용해 나를 수련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확고하게 사부님과 법을 믿으면서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평온하지만 엄숙하게 친구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 나는 이미 대법을 수련하고 있는걸. 나는 내 생명을 포함한 모든 걸 사부님께 맡겼어. 나는 대법제자야. 생로병사는 사람의 일이니 나와 상관이 없어. 병원에 갈 필요도 없고. 걱정하지 말고 집에 가.”

며칠 뒤, 한 달 넘게 지속되던 하혈이 갑자기 멈췄다.

그 짧은 시간 내에 너무나 많은 기적이 생생하게 내 눈앞에 펼쳐졌다. 나는 감동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위대하신 사부님이시여! 위대한 법이여! 나는 사부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을 갚을 길이 없기에, 사부님의 요구대로 세 가지 일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 사람의 모든 집착을 내려놓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께 엎드려 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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