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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회] 대법에 동화한 입자가 되다​

글/ 랴오닝 대법제자 여옥(如玉)

[명혜망] 저는 1999년 이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중년 대법제자이고, 20여 년간 수련하면서 온갖 시련을 겪었습니다. 아래에 최근 몇 년간 법을 외운 경험을 바탕으로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1. 혼자 법을 외우던 데서 단체로 법을 외우다

저는 2017년부터 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1999년에 대법이 박해받기 전에 저는 ‘전법륜(轉法輪)’을 21페이지까지 외우다 중단했고, 몇 년 전에 21페이지부터 67페이지까지 외우다 또 중단했습니다. 이번에는 67페이지부터 다시 법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저는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완전하게 이 대법을 갖고 제 천국세계로 돌아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중생을 구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으니 법을 외우고 대법에 동화되면 제 천국세계 중생도 법에 동화되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제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한 부의 대법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외워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소망은 좋지만 해내기는 그렇게 쉬운 게 아닙니다. 처음에 저와 수련생은 단체 법공부를 하기 전에 그 주에 외운 법이 정확한지 서로 점검을 해줬습니다. 빠를 때는 일주일에 5~6페이지, 느릴 때는 3~4페이지를 외웠습니다. 집에서 외울 때는 꽤 잘 외우지만 사람들 앞에서 외울 때는 긴장해서 틀리게 외우거나 막히기 쉬웠습니다.

법을 더 잘 외우기 위해 자신을 완전히 법에 녹아들게 했습니다. 그때 저는 산책하거나 버스를 타거나 진상을 알리며, 오고 가는 길에서 늘 법을 외웠습니다. 나중에는 수련생과 매주 ‘전법륜’을 한 번 통독했습니다.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지 않을 때는 혼자서 법을 외웠습니다. 수련생끼리 재촉하지 않아도 여전히 스스로 법을 외우는 것을 견지했습니다. 저는 3년을 들여 ‘전법륜’을 한 번 다 외웠습니다.

정진하는 수련생과 비교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법을 외우는 것은 끈기에 달려 있습니다. 매일 얼마만큼 외우든, 외우는 것이 빠르든 느리든 관건은 법을 진정으로 배울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매번 한 단락을 외우면 저는 한 번 필사하고 다시 외우곤 했습니다. 명혜망에서 한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수련생은 법을 외우며 대법 책을 쓰면 매 글자가 모두 뇌리에 새겨져 눈앞에 펼쳐진다고 했습니다. 저도 한동안 시도해보았는데 효과가 좋아 인상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나중에는 한 단락을 외우면 한 번 외워 쓰면서 글자나 문장부호가 틀리지 않고 정확한지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단락마다 8~9곳이 틀렸습니다. 한번은 법을 외우기 전에 30분간 발정념을 해서 법을 외우는 것을 교란하는 요소를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그러자 법을 외우고 나서 외워 쓸 때 한 군데만 틀렸습니다. 정말로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면 일을 순조롭고 빠르게 외울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장기간 그렇게 꾸준히 하지는 못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있으면 하루 네 차례 있는 전 세계 발정념을 마치고 다시 15분을 연장해서 발정념을 합니다.

장기간 꾸준히 법을 외운 덕에, 수련생과 수련과 관련된 일에 관한 이야기를 끝내면 속인 일로 노닥거리지 않고 마땅히 안으로 찾고 자기를 닦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예전에 저는 늘 법을 갖고 다른 사람을 가늠했는데, 지금은 법으로 저 자신을 가늠할 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더는 다른 사람을 맹목적으로 따르면서 사람을 배우고 법을 배우지 않는 일이 없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수련생이나 정체(整體) 중에 나타난 현상, 발생한 일을 늘 사람의 정이나 관념으로 대했습니다. 게다가 말하기만 하면 격분해서 상대방의 말문을 막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인내심 있게 경청하지 못하고 자신을 표현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제 결점을 말하기만 하면 듣기 싫고 해명하기 바빴습니다.

수련생, 동창, 교사, 가족, 친구, 직장 상사 할 것 없이 그들이 한 일이 제 생각이나 관념에 맞지 않으면, 저는 바로 서슴지 않고 가감 없이 상대방의 문제를 지적하고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상대방이 제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는 전혀 상관하지 않았고, 그들이 어떻게 느낄지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늘 남을 깔보는 태도로 훈계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다들 저를 무서워했습니다. 저는 온몸에 가득한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곤 했습니다.

법을 외우고 수련함에 따라 서서히 이런 나쁜 물질이 약해졌고, 지금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집착심이 나오기만 하면 그 즉시 그것을 꽉 틀어쥐어 그것에 이끌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공 시 마음이 고요하지 않을 때,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고 난잡한 사상이 잡초처럼 번질 때마다 이런 물질을 빠르고 깨끗이 제거해 마음이 청정해지게 할 수 있습니다. 법에 녹아든 이 기간에 저는 자신도 모르게 침착하지 못하고 불안한 마음이 차분하고 청정하게 변함을 느꼈습니다. 이건 제가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족이나 이전 동료들도 제가 함부로 성질을 부리지 않고 많이 평온해졌다고 합니다.

훗날 저는 어떤 수련생이 이미 단체로 법을 외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빨리 외우면 충실하게 외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루는 수련생과 함께 시도해봤는데, 정말 외우는 속도가 빨라 하루에 6페이지를 외웠습니다. 이것은 혼자 법을 외울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전법륜’을 두 번째로 외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수련생들과 함께 단체로 법을 외웠습니다. 매번 3~4페이지를 외울 수 있었고, 빠를 때는 5~6페이지를 외웠습니다. 매 단락 법을 다 같이 몇 번 읽고, 익숙하게 읽으면 각자 잠시 묵묵히 외우며, 그 후에 한 사람씩 돌아가며 외웠습니다. 순조롭게 외워지지 않는 부분은 대체로 다른 공간과 관련된 문제이거나, 이 방면에서의 법리를 분명히 모르거나, 이 방면의 심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이럴 때는 쉽게 외워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고 자신의 수련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이렇게 하니 문제가 곧 해결됐고 법도 순조롭게 외워졌습니다.

법을 외우고 집에 돌아오면 저는 보통 한 번 복습합니다. 어떤 노년 수련생은 각별히 진지하게 임하는데, 자신이 외우는 게 느려서 다른 수련생의 암기에 영향을 줄까 봐 사전에 미리 한 번 예습을 합니다. 각종 시련을 다 겪고 중간에 교란도 있었지만 다들 견지했습니다. 마침내 1년에 걸쳐 우리는 ‘전법륜’을 한 번 다 외웠습니다. 다들 큰 수혜를 입고, 단체 법공부를 할 때 조는 증상이 적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정체 제고, 정체 승화, 정체 협력의 힘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우리는 두 번째로 ‘전법륜’을 외우고 있습니다. 매번 한 소제목을 다 외우면, 저는 이 소제목을 다시 한번 외웁니다. 한 강을 다 외우고 나면 저는 이 한 강을 다시 읽고 한 번 외우는데, 인상에 강하게 남습니다. 저는 언젠가 우리가 이 한 부의 대법을 반드시 완벽하게 한 글자도 빠뜨리지 않고 외울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2. 법에 동화하면서 심성을 제고하고 정체적으로 협력해 중생을 구하다

첫 번째로 ‘전법륜’을 거의 다 외워갈 때쯤, 수련생과 함께 밖에서 사람을 구하다가 진상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모함당해 파출소로 납치됐습니다. 사부님의 보호와 수련생이 정념으로 도와준 덕분에 빠르게 귀가하긴 했지만 제 마음에는 그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정념이 부족한 채로 사람을 구하면서 의심, 두려움이 수시로 뛰쳐나와 저를 교란했습니다.

훗날 단체 법암기를 시작하면서 다들 교류할 기회가 많아졌고, 두려움이란 문제와 관련해 경문 ‘도법(道法)’을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장기간 이 시련에 처했던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분명한 인식을 갖게 됐습니다. 우리는 사부님을 따라 대법에 동화되고, 사람을 구하러 왔지 박해당하러 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와 중생의 관계는 구원하고 구원받는 관계이지 박해하고 박해당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이 관계를 바로 놓고 다시 나가서 진상을 알리니 정념이 많이 강해졌습니다.

단체 법공부 시간이 연장되어 계속해서 읽으니 오후가 되면 곧잘 졸리거나 목이 마릅니다. 특히 여름에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집니다. 그러면 다들 세수하거나 커피, 진한 차를 마시면서 정신을 차립니다. 매번 법을 외우기 전에 우리는 단체로 발정념을 해서 법을 외우는 것을 교란하는 것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법 암기 팀 수련생은 연령대가 다르고, 법을 외우기 시작한 시기가 각자 달라서 외우는 속도도 자연히 다 달랐습니다. 그래서 다들 서로 격려하면서 마음의 용량을 넓히고 있습니다. 80대인 노년 수련생은 외우는 속도가 좀 느려서 자신이 외우지 못하는 단락에서는 좀 조바심을 내기도 합니다. 다들 함께 마침표 단위로 외우고, 다시 연결해서 외우면 외우기가 쉬워집니다. 법을 외우는 과정도 마음을 닦는 과정입니다. 수련생들이 서로 손 잡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법을 외우는 신심(信心)이 강해졌습니다.

법을 잘 배우니 정체적으로 협력해 밖에 나가 사람을 구하는 일도 순조로워졌습니다. 그리고 수련생이 내보낸 정념의 장이 작용해 진상을 알릴 때 성공률이 높아졌고, 중생이 진상을 받아들이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한번은 한 수련생이 어떻게 입을 열고 진상을 알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해서 우리가 발정념을 해서 그녀를 도와줬습니다. 잠시 뒤에 이 수련생은 한 명에게 삼퇴를 권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어찌 된 일인지 몰랐지만 고개를 돌리고서야 우리가 자신에게 발정념을 해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발정념은 바로 그녀가 입을 열지 못하게 하는 그 좋지 않은 물질을 겨냥한 것이었습니다. 다들 협조한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호흡이 잘 맞아 다른 수련생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잘 알게 됐습니다.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일을 잘하지 못하는 수련생일지라도 함께 나가서 각종 방식으로 사람을 구합니다. 한 명을 삼퇴시키더라도 헛된 것이 아니며, 나가기만 하면 곧 수확이 있곤 합니다. 삼퇴를 권한 일이 성공하지 못해도 정념으로 다른 수련생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위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밖에 나가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일을 장기간 견지했습니다. 연세가 많은 수련생도 각종 어려움과 겨울날 길에서 미끄러질까 봐 걱정하던 관념을 극복했습니다.

한 80대 수련생은 단체로 법을 외우기 전에 병업 가상이 나타났는데, 그 자신의 정념이 부족해 가족의 권유로 병원에서 작은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련생들은 원망하거나 질책하지 않고 정념으로 북돋워 주고 법에서 함께 교류하면서 이 노년 수련생의 정념이 강해지게 도왔습니다. 이 수련생은 이번의 교훈을 받아들이고 수련에서 용맹정진했습니다. 그녀는 진지하게 법을 외웠는데, 매번 단체로 법 암기를 하기 전에 예습하고, 다 외운 뒤에는 집으로 돌아가 복습을 했습니다.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으며, 대법의 신기한 효과를 목격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그 위력에 탄복했습니다. 이 수련생은 파룬따파가 병을 없애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신기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직접 실천으로 증명했습니다. 모든 수련생이 이렇게 서로를 보살피고 격려하면서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정법 수련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법을 외우는 것은 우리 지역의 보편적인 법공부 방식입니다. 저와 연락이 닿는 수련생은 거의 다 법을 외우고 있습니다. 매년 ‘4.25’나 ‘7.20’이 가까워지면 우리 지역에서 대면적인 납치 사건이 발생하곤 했지만 법공부가 깊어지면서 이런 일이 적어졌고, 수련생 사이에서 야단법석을 떠는 현상도 적어졌으며, 문제에 부딪히면 다들 자신에게서 부족함을 찾을 줄 알게 됐습니다.

20여 년간 수련하면서 많은 일을 겪고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미숙하고 덤벙대던 청년이 세월이 쌓이면서 성숙하고 침착한 중년에 접어들었고, 대법을 감성적으로 인식하던 데서 이성적 인식으로 승화됐으며, 사존에 대한 속인식의 감사가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금강부동(金剛不動)한 바른 믿음으로 승화됐습니다.

우리를 위해 사부님께서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이셨는지, 미혹 속에서 수련하는 저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마다 저는 은혜에 대한 무한한 감사에 눈물이 샘물처럼 끊임없이 흘러내립니다. 이 복잡한 난세에서 저는 오직 대법에 동화된 하나의 입자가 되어 사부님을 따라 끝없이 아름다운 미래의 신(新) 우주로 진입하고 싶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3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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