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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덕분에 미움을 내려놓고 남을 배려하다

글/ 네이멍구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내가 시댁 친척들에 대한 미움을 내려놓고 그들에게 의지하지 않으며 시부모를 잘 모셔 주변인들에게 대법(파룬궁) 수련생들의 높은 도덕성을 알게 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1. 막내 시동생에 대한 원망심

시부모님은 40년 전에 서로 심하게 다퉜는데, 시어머니는 가출하시고 시아버지는 시골로 돌아가 서로 원수가 되셨다. 돈을 벌지 못했던 시어머니는 남동생네 집에서 몇 달간 지내셨다.(당시 외조카가 출산해 마침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음) 그러나 장기간 그렇게 살 수는 없었고, 게다가 시댁에는 딸이 둘, 아들이 셋이나 있었다. 자녀들은 시어머니를 다시 집으로 모셔 오기로 하고, 나에게 시아버지 몰래 매달 시어머니께 돈을 좀 드리라고 했다. 당시 시아버지는 월급이 400위안이 채 안 됐는데 세 며느리 중 나만 믿었기에 고향에 돌아가면서 나에게 월급 통장을 관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몇 년 후 시어머니, 큰시누이, 막내 시동생이 여러 번 나 몰래 외삼촌을 찾아가 날 혼내려고 의논했다. 내가 시아버지 월급을 탐내서 시어머니께 생활비를 주지 않는다며, 월급 통장을 시어머니에게 넘겨야 한다는 거였다. 당시 시아버지의 월급은 600위안 정도로 올랐는데 시어머니, 둘째 시누이, 막내 시동생은 시아버지 월급 통장 때문에 날 원수로 여겼다.

한번은 시어머니 집에 찾아가니 막내 시동생도 있었는데, 그는 생트집을 잡으면서 나에게 욕설을 퍼붓더니 주먹까지 날렸다. 그런데 그 주먹은 동생을 말리던 둘째 시누이가 맞아 갈비뼈가 부러졌다. 나는 시어머니 집에서 나왔고 막내 시동생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우리집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구해 결혼할 때까지 나는 늘 최선을 다해 그를 도와주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얼굴 한 번 붉힌 적 없었다. ‘그런데 그가 지금 나에게 이렇게 보답하다니?’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시어머니와 큰시누이의 거짓말을 믿고 내가 시아버지 돈을 모두 혼자 써버린 줄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3~4일간 잠도 자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시댁 네 형제자매를 시고모네 집에 불러 놓고 평소 적어뒀던 장부를 복사해 나눠줬다. 거기에는 시아버지 연간 수입과 지출, 잔액이 표로 자세히 기록됐고, 급여 명세서도 빠짐없이 첨부돼 있었다. 그들은 그 장부를 보고 나서야 그동안 시아버지 월급의 5분의 3을 시어머니가 쓰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때부터 시어머니와 큰시누이는 내 마음속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이 됐고, 막내 시동생은 내 마음과 시선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2. 대법이 악연을 선해(善解)하다

그 후 나는 1998년부터 대법 수련을 시작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우주의 법리인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수련하고, 문제에 부딪히면 자신을 찾으며, 항상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셨다. 그래서 나는 관념을 바꾸고 주변 사람을 잘 대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두 사부님의 가족이었고, 얼마나 많은 윤회를 걸쳐서 이번 생에 우리와 한 가족이 될 수 있는 인연을 갖게 됐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그들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 것은 인연과 인과응보의 관계가 있기 때문임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다른 시형제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시아버지를 돌보기 시작했다. 시아버지는 고향에서 집 옥상에서 떨어져 허리를 다치셨는데, 고통을 참고 50km가 넘는 고향에서 날 찾아오셨다. 같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요추 골절 진단을 받았다. 나는 시아버지가 안심하고 요양할 수 있도록 집에 딱딱한 침대를 마련해드리고, 의사를 자주 집으로 불러서 진찰하게 했다.

어느 날 저녁, 여러 해 왕래가 없었던 막내 시동생 부부가 시아버지를 보러 왔다. 그들은 빈손이었지만 나는 반갑게 인사했다. 막내 동서는 내가 시아버지에게 발을 씻겨드리고 머리도 감겨드리는 것을 보고는 “아버님, 빨리 회복되시게 내일 사골 뼈를 사 올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우리집에 10분도 채 머무르지 않고 떠난 후 다시는 오지 않았다.

나는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개의치 않았고 시어머니의 무관심도 개의치 않았다. 또 돈벌이에만 신경 쓰느라 아는 체도 하지 않는 두 시누이를 탓하지 않았고, 시아버지를 외면하는 둘째 시동생도 미워하지 않았다. 시형제들은 모두 내가 혼자 시아버지를 보시는 것을 당연한 일로 여겼다.(당시 남편도 장기간 외지에서 일하고 있었음) 하지만 나는 학교에서 졸업반을 맡고 있어서 하루하루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그때 나는 늘 시아버지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아버님, 우리 사부님께서는 ‘고통을 겪음은 바로 업력의 빚을 갚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도 그것을 함부로 고칠 수 없는데, 고친다면 빚을 지고 갚지 않아도 되는 것과 같다’(전법륜)고 하셨어요. 그러니 업을 제거하면 바로 좋아지실 거예요.” 나는 또 자주 사부님의 설법을 시아버지께 틀어드리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따라하시게 했다. 그래서 근육과 뼈를 다치면 보통 낫는 데 100일이 걸린다고 하는데 시아버지는 40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돼 스스로 생활하실 수 있었고, 가부좌도 30분간 하실 수 있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주 병원에 입원하시더니 나중에는 결국 치매가 오셔서 똑똑하던 분이 좋고 나쁨을 가리지 못하셨다. 그래서 그동안 한 번도 남을 욕하지 않던 분이 심지어 나까지 욕하셨다.

어느 날 내가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보니 고향에서 올라오신 시아버지가 날 보자마자 “널 죽이고 말 테다!”라고 외치면서 큰 지팡이를 마구 휘두르셨다. 나는 재빨리 베란다로 달려가 베란다 문을 닫고 여동생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날 시아버지가 계속 날 위협하는 바람에 나는 어쩔 수 없이 친척 집에 가 있었다. 다음 날 시아버지가 떠난 후 나는 시아버지 침대 밑에서 식칼을 발견했다. 그 후부터 나는 문 열리는 소리만 나면 얼어붙었다.

하지만 비슷한 일이 너무 많아서 시아버지께 얻어맞을 때도 있었다. 시아버지는 또 반찬이 맛없다고 음식을 바닥이나 침대에 뱉어버리기도 하셨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정성을 다해 시아버지를 돌봐드렸다. 우리 지역에는 노인이 돌아가면 아들이 황천길을 안내해야 하는 풍습이 있는데, 시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세 아들은 모두 곁에 없었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대신해 이 일을 했다. 시아버지를 묘지에 안장하는 비용도 세 형제가 똑같이 나눠 부담했는데, 나는 대법 수련자이고 사부님의 제자이기 때문에 따지지 않았다.

시동생들은 돌아와서 이 일을 알고는 두 누나에게 말했다. “그때 형수님과 싸운 게 정말 후회돼요. 형수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세요. 형수님은 우리 가문에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친척들도 그간 내가 한 일을 보고는 모두 감탄했다.

저에게 심성을 단련하고 악연을 선해(善解)할 기회를 주신 사부님께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3. 대법이 사람을 선하게 하다

둘째 시누이 부부는 시어머니와 30년 넘게 같이 살고 있었는데, 시아버지가 집에 돌아가지 않은 데는 둘째 시누이가 싫은 것도 한몫 있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직장에서 유가족에서 주는 복지금을 받게 되셨다. 나중에 마오쩌둥 시대 피해 노동자들에게 주는 보상금까지 받을 기회가 생겼는데, 그러면 복지금이 몇 배나 더 많아진다. 그러면 시어머니는 먼저 보험금 2만 7천 위안을 먼저 내야 했는데, 둘째 시누이는 이 돈을 자기가 낸 후 시어머니의 복지금을 혼자 독차지하려 했다. 그래서 이런 의도를 숨기고 나머지 네 남매에게 그 비용을 내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그 돈을 냈다.

둘째 시누이는 그렇게 해서 한 달 후 2만 위안을 넘게 받았고, 나머지는 그다음 달 받았으며 매달 나오는 복지금도 받기 시작했다. 둘째 시누이는 그제야 우리 부부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보험금은 제가 냈어요. 제가 내지 않았으면 어머니는 복지금을 받지 못했을 거예요. 어머니는 유가족 복지금만 받고 나머지는 제게 주시기로 했어요.” 친척들은 이 사실을 알고 둘째 시누이가 좋은 일을 했다고 여겼다. 그 후 둘째 시누이는 시어머니에게 유서를 쓰게 해서 부모님의 집을 가지려 했으나 이웃들이 공증 문서에 서명해주지 않았다. 그러자 둘째 시누이는 시아버지 제사 때 외삼촌을 불러 우리 남편에게 부모님 집을 자기에게 주는 데 동의하는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남편이 서명하지 않자 외삼촌은 술기운으로 그의 얼굴에 주먹을 마구 날렸다.

둘째 시누이는 그것도 모자라 시아버지가 아들들에게 남겨준 10여 그루의 아름드리 나무에도 손을 댔다. 이전에 시어머니가 직장암 수술을 받을 때 내가 두 시누이 앞에서 병원비를 정산하고(아들 셋이 낸 돈) 장부를 둘째 시누이 집에 두기까지 했는데, 한동안 지난 후 시어머니와 함께 내가 병원비 5천여 위안을 내지 않았다며 트집을 잡았다. 시어머니는 내게 “병원에서 내 생명을 구해줬어. 난 양심 있는 사람이니 그 돈 꼭 갚아야 해”라고 말씀하셧다. 내가 “그때 다 정산했는데 잊으셨어요? 장부를 보면 아실 거예요”라고 말했더니 시어머니는 장부가 사라졌다고 하셨다. 사실 시어머니는 그 당시 둘째 아들에게 집을 사주려 했는데 돈이 부족했다. 그래서 우리 몰래 둘째 아들에게 아름드리 나무를 모두 팔게 하고 셋이 이익을 두루 나눠 가졌다.

지금 둘째 시누이는 손녀를 돌보다가 손녀가 학교에 가자 손자를 돌보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시어머니가 매달 받는 3천여 위안이 넘는 복지금을 그녀가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둘째 시누이는 그동안 이익을 위해서라면 형제애고 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니, 최근 몇 년간 다리가 두 번 골절되고 허리도 여러 번 다쳐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됐다. 그런 모습을 보니 가련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자주 가서 그들을 돌봐줬다. 우리는 집이 가까워서 큰일 작은 일 가리지 않고 자주 도와줬는데, 시어머니가 아프시면 우리가 제일 먼저 달려갔다. 둘째 시누이가 아플 때도 나는 찾아가서 도와주면서 대법 수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해진 경험을 이야기해 줬다. “20여 년간 전 약 한 알 먹지 않았고 직장에서 하는 건강검진도 받아본 적이 없으며 몸이 아픈 적이 없어요. 제가 아버님을 모실 때 다른 형제들은 모른 체 했지만 전 안 그랬어요. 제가 아버님 월급을 관리할 때 절 어떻게 대하셨나요? 그때 어머님과 형제들은 다 저를 원수같이 대했어요. 지금은 어머니의 월급을 형님이 관여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부부는 그렇게 억울한 일을 당해도 왜 형님과 다투지 않았을까요? 우리의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인간 세상의 이익에 집착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고, ‘득과 실’의 법리를 알려주셨기 때문이에요. 돈은 몸 밖의 물건이라 태어날 때 가지고 오지 못하고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해요. 좋은 사람은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요.”

지금 둘째 시누이는 머리에 종양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또 권했다. “어머님과 형님 두 분은 시간 나실 때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성심껏 외우세요.” 그 덕분에 전염병 유행 기간 세 사람은 아무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고 현재 정신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 한번은 둘째 시누이가 만둣집에 만두를 사러 갔는데 사장이 실수로 10개를 더 줬다. 그러자 둘째 시누이는 다시 돌아와 더 준 만두를 돌려줬다.

둘째 시누이에게서 이 말을 듣고 나는 눈물을 흘렸다. 그토록 탐욕스럽던 사람도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과 위대한 대법에 의해 완전히 변했고, 그들 가족도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이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서로 최대한 남을 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친척들 사이에서는 매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진지하게 외우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시 한번 사부님께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맺음말

모든 갈등은 마음을 닦는 계단이자 앞으로 나아가는 초석이다. 갈등을 일으키는 상대방은 우리를 신의 길에서 빠르게 전진하도록 온 힘을 다해 밀어주는 사람이다. 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수련의 길은 험난하지만 마음속에 사부님과 법을 간직하고 어떤 조건도 따지지 않는다면 정진할 수 있을 것이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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