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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음 제거를 또 말하다

명혜망 통고를 읽고 느낀 점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명혜망에 발표된 통고는 수련생들 사이에서 그동안 자연스럽게 습관 됐지만 수련과 사람을 구하는 일에 크게 영향 주는 것들을 폭로했다. 예를 들면 간판을 중시하는 마음과 영웅을 추앙하는 마음이다. “수련인에게는 본보기가 없다.”[1] 이 말씀은 오래전에 나왔는데 왜 아직도 그렇게 어떤 사람을 따르거나 상대에게 실망하는가? 근원은 모두 자신의 마음에 있다. 수많은 사람의 관념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어도 방임하면서 항상 법을 스승으로 삼고 자신을 수련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지 못한 것이다.

명문대가 유명해진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간판만 보고 사람을 보지 않으면 맹목적으로 추앙하게 된다. 예를 들면 많은 사람은 명문대의 문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극좌파 대학은 ‘청년 당교(黨校)’나 다름 없어 지난 100년간 중국공산당(중공)의 후계자를 육성하는 곳이 됐다. 명문대를 졸업한 학생들은 학업 능력이 뛰어나지만 고상한 품성을 가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물론 ‘당교’의 당문화(黨文化)는 짙지만 다른 속인 단체와 마찬가지로 개인을 봐야 한다. 사람을 구하는 것은 직지인심(直指人心)이기 때문이다. 일부 당교 사람들도 이 점을 알고 있다. 어쨌든 명문대 출신을 이상화하고 추앙하는 사상은 개선해야 한다.

어떤 사람마음이든 강해지면 마(魔)에게 이용당하게 된다. 장기간 속인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보고 일을 보면, 법에서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요구했는지 잊어버렸다고 볼 수 있다. 수련자라면 이런 것을 듣기만 해도 옳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사실은 속인을 더 중하게 보는데 습관이 되어 생긴 문제다. 이러면 마에게 쉽게 기회를 주어 우리 자신의 수련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길에서 ‘완강한’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말겁(末劫)의 끝에 다다른 세상은 너무나 난잡해, 가짜와 진짜가 뒤섞이고 흑백이 뒤바뀐 정도를 넘어섰다. 당신이 영웅을 추앙하면 당신에게 영웅 스토리를 보여주고, 당신이 명품 가방과 옷을 좋아하면 당신에게 한 무더기 짝퉁 명품을 만들어준다.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면 거기에 맞춰 손을 쓰는 것이다. 특무(스파이)에게 이런 식으로 넘어간 사람들은 수련자로서의 지혜와 이성은 어디로 갔는가? 심성 수련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고 있는가?

좋은 사람이라 해도 평생 한 가지 나쁜 일도 하지 않는다고 말하기 어렵고, 나쁜 사람이라 해도 평생 한 가지 좋은 일도 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한 가지를 하고도 만 가지를 했다고 부풀리고, 어떤 사람은 만 가지를 하고도 한 마디도 자랑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말만 듣고 진상을 안다고 할 수 있는가? 우리의 교류 문장이든 시사 보도든, 사람들이 본 후 진심으로 대법의 위대함에 감탄하고 진선인(真·善·忍)을 따르고 싶게 되어야만 진정으로 좋고 바른 것이다. 만약 수련생들이 본 후 어떤 사람이 수련을 너무 잘해서 영웅이고, 엘리트이며, 본보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그를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하며, 그 사람도 이런 추앙을 받아들이면 문제가 커진다. 적어도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이미 위험하게 됐다.

수련생들은 속인 중의 좋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해 더욱 좋은 사람이 되고 속인을 초월한 생명에 이른다. 그러면 역사상 수련계에서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의 표준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도사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Evagrius Ponticus,346~399)는 사람의 영성을 해치는 8가지 악행으로 폭식, 색욕, 탐욕, 분노, 나태, 우울, 허세 및 자만을 들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이미 점차 자기중심적으로 변했고 매우 거만했다. 6세기 후기에 교황은 폰티쿠스의 8개 죄를 7개 죄로 줄였는데, 차례로 교만,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폭식과 색욕이었다. 이중 질투는 오늘날 중국에서 자주 말하는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는’ 마음이다. 이 7개 죄는 과거 우리가 사부님을 따라 인류 문화를 개창할 때 정한 것으로, 속인 중의 좋은 사람이 되는 이치이자 그때 수련인들이 닦아 없애야 할 것들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대법 수련의 표준은 당연히 이보다 더 높다.

이상은 지금 수련 상태에서 쓴 약간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중에는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지금 쓴 것이 반드시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수련생들의 교류에 참고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지설법12-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3년 8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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