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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거슬러 올라가는 금융회사 애널리스트

글/ 위밍(宇明)

[밍후이왕] 저는 초등학교 때 부모님을 따라 함께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했습니다. 이제 20년이 흘러 저는 이미 초등학생에서 자본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위한 기업을 평가하는 국제금융회사 애널리스트가 됐습니다.

파룬따파는 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곤경에 직면해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게 했고 사회가 혼란한 현상에서도 시대 조류에 휩쓸리지 않게 했습니다. 파룬따파 덕분에 저는 집에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직장에서 근면하게 일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24회 파룬따파의 날을 맞아 저는 제가 수련한 이래 직접 겪은 일부 경험을 써서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신기함을 실증하려 합니다.

1. 곤경에 직면해도 거슬러 올라가다

부모님은 대학교 교수십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각종 질병에 시달려 곳곳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건강 때문에 기분도 좋지 않아 자주 아버지와 다투셨습니다. 한번은 아침식사 때 부모님이 다퉈서 저는 울면서 책가방을 들고 학교에 갔습니다. 그때 제 성적은 좋지 않았고 반에서 중·하위권에 속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의 한 동료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라고 추천했습니다. 어머니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셨고 파룬따파의 심오한 법리는 어머니 마음을 점점 넓혀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대법의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 툭하면 화내던 분에서 현모양처가 되셨습니다. 그때가 1997년이었고 저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습니다.

저와 아버지는 어머니에게서 일어난 천지개벽 같은 변화를 직접 목격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제 어린 시절에 목격한 한 가지 기적이었습니다. 그다음 해인 1998년에 저와 아버지도 함께 대법 수련에 들어섰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당시 시간은 매우 아름다웠지만 참으로 짧았습니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은 이유 없이 파룬따파와 대법 수련자를 박해하기 시작했고 파룬따파를 먹칠하는 선전을 퍼뜨렸습니다. 중공은 이렇게 좋은 대법을 왜 반대편으로 미는 건지 부모님과 저는 모두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상사로부터 파룬따파 책을 내놓고 수련을 포기하라는 전화를 계속 받았습니다. 심지어 제가 다니는 학교 지도처 주임도 저를 찾아와 파룬따파를 수련하는지 물었습니다. 당시 저는 지도 주임에게 확실하게 알려줬습니다. “진정한 파룬따파는 텔레비전에서 말한 것과 같지 않습니다.”

2000년 여름 방학 기간, 어머니는 밖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현지 파출소에 납치되셨습니다. 보통 아이라면 이런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워할 텐데 저는 그렇게 슬프지 않았습니다. 그때 강대한 힘이 저를 지탱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가 없는 동안 저는 평소처럼 과외 지도반에 다녔고 여름방학 숙제를 했습니다. 한 수련생이 저를 보러 특별히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나중에 저는 이 수련생이 돌아간 후 다른 수련생에게 “○○(저를 가리킴)는 아무 일 없고 매우 굳세네요”라고 말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릴 적의 굳센 의지와 힘은 파룬따파가 준 것이고 이런 힘 덕분에 저는 그 이후의 곤경에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수련을 포기하지 않으셨기에 현지 공안국 경찰이 끊임없이 우리집을 찾아와 소란을 피워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사방을 떠돌아다니셨습니다. 결국 저는 고등학교 때도 한동안 어머니를 보지 못했습니다. 경찰의 교란을 피하려고 저도 어쩔 수 없이 제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를 떠나 상대적으로 조건이 열악한 현(縣) 소재지 기숙학교를 다녔습니다.

그곳은 교실, 기숙사, 식당 시설이 모두 상당히 낡았습니다. 처음엔 10명의 학생이 한 작은 기숙사에 있었는데 선풍기, 에어컨이 없어 여름이면 기숙사는 찜통 같았습니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 문을 나갈 수 없었고 한 달 중 이틀만 집에 돌아가 쉴 수 있었습니다. 우리 세대는 거의 외동이 많아 많은 학생이 응석받이로 자랐기에 고생을 견디지 못합니다. 고등학교 때 적지 않은 학생이 학교의 열악한 환경과 무거운 학업에 대해 불평했으나 그때 저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어느 한 해 담임 선생님은 저에게 써준 평가에서 “○○는 고생을 잘 견딘다. 나는 도시에서 자란 학생이 이렇게 고생을 잘 견디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견디는 이유는 파룬따파의 법리가 저에게 간고한 환경은 제 의지를 단련시키고 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룬따파 수련자로서 고생을 낙으로 여겨야 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어머니를 보지 못했지만, 이 때문에 학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머니가 그립지만 저는 이런 곤경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대해야 할지 잘 알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국내 중점 대학에 입학했고, 대학교를 졸업한 후 또 전교 1등이라는 성적으로 중국에서 세 번째 순위의 중점 대학원에 보증 추천을 받고 입학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 등 전체 공부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은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받으셨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대학원 졸업을 1년 앞뒀을 때 경찰에게 납치돼 세뇌반에 끌려가셨는데 어머니는 그때 하마터면 박해받아 돌아가실 뻔했습니다.

대학원 졸업을 앞둔 1년간은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도 찾아야 하기에 대부분 학생에게 가장 바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저는 계속해서 파출소에 선량한 부모님의 석방을 요구하는 전화를 걸어야 했습니다. 경찰은 전화에서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곳에서 ‘전향’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경찰에게 물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좋은 사람인데 나쁜 사람으로 전향시킬 겁니까?” 경찰은 제 말을 듣고 전화에서 심한 욕을 퍼부었습니다.

몇 달 후 친척들이 마침내 어머니를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어머니는 박해받아 위독했고 온몸이 말랐습니다. 그때 저는 종종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지만 속으로 어머니가 자랑스러웠고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강해지신 어머니에게 감탄했습니다. 어머니는 그 지경으로 박해받아도 수련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머니는 집에 돌아온 후 연공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셨습니다. 저는 그 시기에 졸업 논문을 완성했는데 그 논문은 학교에서 그해 우수 석사 학위 논문으로 평가받았고 동시에 저는 대형 글로벌 금융기구에 합격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상사에게 파룬따파와 파룬따파가 국내에서 부당하게 박해받은 사실과 우리 집안의 처지를 말했는데 상사는 깜짝 놀라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감탄스럽네요. 제가 그렇게 많은 일을 겪었더라면 그렇게 잘할 수 없었을 겁니다! 저라면 학업을 진작 포기했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곤경에서 거슬러 올라가기 매우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했기에 어떤 일에 부딪히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행했습니다. 이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강대한 힘이기에 인생에서 부딪힌 어떤 곤경도 넘을 수 있었습니다.

2. 직장에서 타인을 배려하다

저의 직업은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을 위해 자격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우리의 고객입니다. 기업은 투자은행을 재무 고문으로 초빙해 우리와 소통하기에 제가 직장에서 상대하는 사람은 기업이나 투자은행 직원입니다.

금융업 업무는 상대적으로 과중해 많은 종사자가 압박감을 느끼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때때로 금융업 종사자들은 여러 가지 일로 상사나 다른 부서 사람들의 훈계를 쉽게 받거나 한바탕 꾸지람을 들을 때가 있는데, 많은 사람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일에 부딪히면 책임을 떠넘기는 습관을 형성했습니다. 제 전직 상사는 저에게 “위밍 씨는 책임을 떠넘기는 것을 배워야 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듣고 나서 웃었습니다. 저는 파룬궁수련자로서 마땅히 진선인에 따라 해야지 일에 부딪혔을 때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여러 투자은행 직원을 상대하는데 그들의 업무에 대한 압박감이 얼마나 큰지 느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업무 부담도 적지 않지만 파룬따파는 저에게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가르쳤기에 투자은행 직원이 저에게 제공한 자료에 부족한 점이 있거나 심지어 이유 없이 저에게 압력을 전가할 때도 저는 그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제가 동시에 기업과 여러 투자은행 직원들과 향후 몇 년간의 회사 재무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기업 및 여러 투자은행가와 동시에 회의했습니다. 투자은행이 준비한 자료에 많은 문제가 있어서 저는 하나하나씩 질문하면서 기업의 업무 모델과 향후 발전 전략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질문하는 과정에서 어떤 경우 만족스러운 대답을 얻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는 제 평가 업무에 매우 큰 어려움을 주지만 저는 그들을 탓하지 않습니다. 저는 회의에서 그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그들이 제 질문에 답하지 못하더라고 저는 항상 인내심 있게 “괜찮아요. 미안하지만 회의 후에 한 번 알아봐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한번은 프로젝트가 완성될 무렵, 한 기업에서 우리가 제출한 평가 문서의 내용을 수정하려 했습니다. 사실 이것은 기업의 뜻에 따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투자은행 직원은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이 투자은행 직원은 난처해하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변경할 수 없나요?” 저는 그녀가 기업으로부터 한바탕 훈계받았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어려움을 헤아렸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하죠. 제가 기업과 소통할 테니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저는 기업 책임자에게 전화해 우리가 왜 문서에 이렇게 썼는지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제가 솔직하게 우리의 평가를 말하자 기업 책임자는 이전 생각을 바꾸고 우리가 이렇게 쓴 것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한 투자은행 직원을 만났는데 그녀는 말했습니다. “우리 몇 개 투자은행 직원들은 모두 위밍 씨의 성격이 강하지 않고 특별히 좋다고 생각해요. 위밍 씨는 항상 미소 짓는데 부처님을 믿으세요?” 그녀의 질문에 저는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확실히 신앙이 있어요.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해요.” 그 후 저는 그녀에게 파룬따파 진상을 알렸습니다.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라고 느낀 것은 파룬따파가 저에게 매사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라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듣고 나서 문득 깨닫고 제가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줘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의 요구에 따라 직장에서 근면하게 일했습니다. 저는 한 기업에 대해 공평하고 타당한 평가를 하기 위해 온 사무실에 저 혼자 남아서 일할 때가 많습니다. 많은 동료가 우스갯소리로 저에게 “회사의 연봉 인상은 매년 이렇게 적은데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좋은 사람이 되려면 먼저 일을 열심히 해야 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봉급의 많고 적음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번은 한 동료와 함께 식사할 때 그녀는 “위밍 씨는 어떻게 매일 그렇게 열심히 일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녀에게 저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파룬따파 진상을 알렸더니 그녀는 유쾌하게 저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위밍 씨와 함께 파룬따파를 수련해도 되나요?” 저는 듣고 나서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2022년 말,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전염병이 중국에서 다시 발생했는데 많은 사람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가 전직 상사에게 전화해서 온 가족이 무사하냐고 물었을 때 그녀는 무기력하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확진됐어요.” 제가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면 건강을 회복할 겁니다”라고 말했더니 그녀는 감동하며 말했습니다. “네, 저는 믿어요. 위밍 씨가 말한 것을 모두 믿어요. 난 위밍 씨와 함께 일을 했었기에 위밍 씨를 잘 알아요.”

맺음말

저는 어릴 때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어지러운 사회에서 진정한 좋고 나쁨을 분별할 수 있게 해준 파룬따파에 감사드립니다. 파룬따파가 저와 부모님께 가져다주신 아름다움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파룬따파의 탁월함과 비범함은 이루다 형언할 수 없습니다.

중공이 지금도 여전히 파룬따파를 박해하고 있지만 제 주변에는 진상을 아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작은 글이 더 많은 사람이 거짓말에서 벗어나 선량함과 아름다움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5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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