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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보류’ 후 법률을 이용해 박해를 반대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위치(宇齊)

[밍후이왕] 2022년 5월 20일, 나와 아내는 시장에서 인터넷 봉쇄돌파 카드를 배포하다가 경찰에게 납치됐다. 파출소에서 나는 그들에게 협조하지 않았다. 나중에 그들은 내 딸을 협박해 우리집을 찾아 집안을 수색했고, 그날 밤 나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10월 12일, 경찰이 우리집에 와서 문을 두드리며 몇 가지 일을 물어보겠으니 파출소로 오라고 했다. 우리는 가지 않았다. 다음날 오후 그들은 또 향(鄕) 정부 사람들을 불러왔지만 우리는 문을 열지 않고 발정념을 했다. 그들은 떠났다가 저녁 7시쯤 다시 왔다. 내가 문을 열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그들은 다음날에 마을위원회로 한번 오라고 해서 나는 그러겠다고 했다.

다음날 마을위원회에 가자 촌장이 정부에 알려 두 사람이 왔는데 그들은 서류 뭉치를 갖고 왔다. 아내는 그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23년간 파룬궁 박해에 가담하지 않았고 파출소가 파룬궁을 박해했습니다. 현 정권이 20년을 역조사하겠다는데 당신들은 파출소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쓰면 안 됩니다. 파룬궁은 억울한 누명을 썼습니다. 누명이 밝혀지면 여러분은 죄를 뒤집어쓰고 재판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제20차 당대회가 개최되니까 나가서 파룬궁을 알리지 말고 집에서 연마하세요.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 후 그들은 우리를 감시할 사람을 파견했다. 며칠 후 우리가 마을위원회에 간 그날, 딸이 집으로 돌아올 때 ‘처분보류’ 서류에 서명해 우리가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는 걸 알게 됐다.

이틀 후, 우리가 아파트 정문을 막 나섰는데 잠복해 있던 경찰이 우리를 경찰차에 태워 현지 검찰원으로 데리고 갔다. 검찰원에서 경찰은 가고 검찰원 사람이 우리에게 서류에 서명하라고 했다. 당시 서류에 뭐라고 썼는지 분명하게 보지 못해 우리는 서명하지 않았다. 우리가 파출소를 고소하겠다고 하자 그들은 오늘은 금요일이라서 시간이 없다며 월요일에 오라고 했다.

월요일 아침 9시에 검찰원에 가서 관계자에게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자기들은 상관하지 않으니 기율검사위원회나 감찰위원회에 제출하라고 했다. 우리가 기율검사위원회와 감찰위원회에 갔더니 소식을 기다리라고 했다. 며칠 후 감찰위원회에서 전화가 왔는데 자신들이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했다. 우리가 다시 검찰원에 가자 검찰원 사람은 공안국 감독대대를 찾아가라고 했다. 우리는 또 감독대대에 갔는데 그들은 고소장을 접수하고 15일 후 소식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15일 후, 감독대대는 이 일을 관여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날 오후 우리는 다시 검찰원으로 갔지만 그들 역시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았다. 우리는 고소장 내용을 그들에게 한번 읽어줬다. 나는 “당신들이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으면 상급기관으로 보내 처리할 겁니다”라고 말하자 그들은 접수했다.

25일 후 파출소에서 전화가 와서 우리를 오라고 했다. 내가 “이미 고소장을 검찰원에 제출했습니다. 당신들의 모든 행위는 위법입니다. 우리는 검찰원 접수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전화 받는 경찰은 그들이 이미 접수증을 갖고 있다고 했다. 나는 전화를 끊고 검찰원에 바로 가서 물어봤지만 검찰원 사람은 접수증이 없다고 했다. 나는 말했다. “파출소 경찰이 접수증을 받았다고 하는데 왜 우리에게는 접수증을 주지 않지요? 우리 서민을 업신여기는군요. 당신들의 권력이 법보다 큰가 본데 층층이 위로 당신들을 고소할 겁니다.”

우리는 또 파출소로 가서 검찰원이 그들에게 준 접수증을 보자고 했다. 소장은 접수증을 우리에게 보여주더니 읽을 틈도 주지 않고 가져갔다. 그는 우리를 방으로 불러 검찰원에 가지 말라면서 오늘부터 다시는 우리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했다. 그 이후로 그들은 다시는 오지 않았다.

이 글은 수련생들이 일부 법률 지식을 장악해, 중요한 시기에 법률로 박해를 반대해 중생을 구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작성했다.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들이 대법에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그들을 구하는 것이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3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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