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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에 걸려서 집에 온 딸

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는 딸과 한 시내에 거주한다. 사당(邪黨, 공산당)이 봉쇄를 해제한 후 딸의 시부모와 큰 시누이 가족이 감염돼 딸네 식구는 시부모와 감히 접촉할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딸도 열이 나기 시작해 사위는 두 아이(큰아이 만 6세, 작은 아이 4세 미만)에게 감염될까 봐 딸에게 큰 시누이의 비어 있는 집에 가서 살라고 했다. 그 집은 난방도 안 되고 딸 집과는 거리가 멀어 사위는 밥을 배달해 주겠다고 했다.

딸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다. 열이 나는데 그 추운 집에 가고 게다가 사위가 매일 밥을 배달해야 하며, 거리가 먼 것은 제쳐놓고 두 아이를 돌봐야 했다. 딸이 친정에 가려 하자 사위는 두 노인에게 해를 끼치면 안 된다고 했다. 딸은 친정에 가도 부모님들은 괜찮을 거라고 했다.

말하자면 딸은 어렸을 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었고 때로는 사부님의 경문을 보았지만, 고등학생이 된 후에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 다만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새로운 경문은 우리가 보라고 독촉해서 가끔 봤다. 하지만 항상 우리의 수련을 지지해줬다. 딸이 감염되기 일주일 전에 나에게 와서 시부모님의 감염에 관해 이야기했다. 나는 사부님의 ‘이성(理性)’과 ‘깨어나라’라는 두 편의 경문을 보게 했는데 딸은 보고나서 역병이 우리와 무관하다고 확신했다.

그렇게 열이 나는 딸이 우리 집에 왔다. 딸은 우리 집 열쇠를 가져오는 것을 잊고 초인종을 눌렀다. ‘왜 전화도 안 하고 왔을까?’ 평소에 오면 꼭 전화를 했었다. 문을 열자 딸이 들어왔고 나는 의아해했다. “어떻게 혼자 왔어? 아이는?” 그러자 딸이 마스크를 벗더니 “엄마, 저 양성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때 딸과 마주 서 있던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하지만 바로 딸은 이번에도 역시 정념이 있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아이, 일, 학업에 바쁜 딸이 이번에는 마침 법을 배울 시간이 있게 됐다고 생각했다. 나는 “괜찮아, 우리 같이 ‘전법륜(轉法輪)’을 배우자”라고 말했다.

이렇게 우리는 함께 법공부를 했고 딸은 가끔 열이 나지만 몸은 그렇게 아프지 않아 식사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딸은 이틀이 지나자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우리는 아무런 격리 조치도 하지 않았고 따로 식사도 하지 않아 평소와 다름없었다. 나와 남편은 시종 중공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

후에 사돈댁이 딸에게 “부모님은 그동안 별일 없었느냐?”라고 몇 번이나 물었다. 딸의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도 신기해했다. 사위는 비록 삼퇴(중공의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의 탈퇴)를 했지만, 무신론적인 관념을 갖고 줄곧 대법을 믿지 않았고, 심지어 대법제자들이 너무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내 남편이 그렇게 많은 돈을 잃었는데도 위로의 말도 하지 않았다. 이 일을 겪고 난 후 사위가 오자 다시 그에게 대법과 역병의 진상을 설명하자 그는 한마디 반박도 하지 않고 조용히 듣고 있었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우리 부부도 교류하면서 한 가지 이치를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1] 딸이 왔을 때, 나는 마음이 움직였지만 정념이 나와 이후 딸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나와 남편은 ‘역병’이라는 개념과 격리, 배식, 마스크를 쓰려는 속인의 관념도 없었다. 이 문제에 관한 속인의 인식이 없으므로 오늘과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겸사겸사 수련생들과 한가지 문제를 교류하고 싶다. 밍후이왕 문장을 보면 많은 수련생 몸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 뒤 자신에게 존재하는 당문화와 관련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당문화의 유무와 무관하다는 것이 우리의 인식이다.

중국에서 지금까지 누가 감히 자신이 당문화의 영향을 조금도 받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누가 감히 자신에게 당문화 요소가 조금도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나 모두 그 속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수련한 대법은 우주 중의 일체 생명을 창조하고, 위대한 신을 성취했으며, 가장 작은(微小) 바이러스・세균도 만들었다. 하지만 당신은 사부를 도와 사람을 구하는 대법 수련인으로서, 사람을 구하는 중에서 당신은 이미 아주 많은 사람을 도와 역병(瘟疫)보다도 천배 백배나 강대한 세균・바이러스를 소멸했다. 하지만 역병 상황 중에서 오히려 자신을 바르게 놓지 못한다.”[2]

“그러나 현재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 이런 역병은 목적이 있으며, 목표를 가지고 온 것이다. 그것은 사당분자(邪黨份子) 및 중공사당(中共邪黨)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도태하러 온 것이다. 믿어지지 않으면 당신들이 좀 보라. 현재 가장 심각한 그런 국가들은 모두 사당(邪黨)과 가까이한 나라들이며, 사람도 마찬가지다.”[3] “진정한 대법제자는 모두 에너지가 있는 것으로, 자체가 곧 업을 제거하고 균을 제거하는 자이며, 최후시기 구도의 사자(使者)인바, 사람을 구하고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모두 이지적으로 할 것이다.”[3]

대법제자 “자체가 곧 업을 제거하고 균을 제거하는 자이며”[3], 역병이 “사당 분자를 도태시키려 온 것”이라면 대법제자가 이미 “아주 많은 사람을 도와 역병(瘟疫)보다도 천배 백배나 강대한 세균・바이러스를 소멸했다”면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겠는가! 대법제자가 왜 감염이 된 것처럼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수련생들이 밍후이왕에서 교류한 글이 많아 더 이상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겠다.

이상은 자신의 얕은 인식이므로 법에 맞지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깨어나라’
[3] 리훙쯔 사부님 경문: ‘이성(理性)’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3년 1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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