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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식을 다른 수련생에게 강요해선 안 된다

글/ 중국 산둥(山東)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먼저 수련생 사이에 발생한 한 가지 일을 말하겠습니다.

A 수련생은 70세쯤으로, 혼자 살고 두 눈이 실명된 지 5년이 됐으며 때때로 수련생들이 그녀와 함께 법공부하고 교류합니다. 2021년 11월 상순, 저는 A의 집에 가서 그녀와 함께 법공부를 하려 했습니다. 저의 이 결정에 대해 A의 집에 법공부를 하러 오는 수련생들은 여러 견해가 있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그녀가 시력 문제로 사부님의 각지설법을 배우지 않았다면서 제게 마침 시간이 있으니 그녀와 함께 각지설법을 공부해보라고 했습니다. 어떤 수련생은 제가 우리 집에서 법을 실증해야지 다른 집에서 법을 실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부동(不同)한 층차(層次)에는 부동한 층차의 법이 있다.”[1] 사부님께서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알려줄 수 있다. 개인적인 목적에 도달하고자 개인적인 기호, 욕망을 만족하기 위해 하는 일, 이것이 곧 집착이다. 그러나 공(公)을 위하고 대중을 위하며 남을 위해 하는 일, 또는 사업과 수업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마땅한 것이다.”[2]

저는 자신의 층차에서 그녀 집에 가서 그녀와 법공부해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사부님 법에서 저는 수련생이 곤란하면 도와야 하는 것으로 잘못이 없다고 깨달았습니다. 다른 수련생의 반응에 대해 저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자신이 깨달은 대로 했습니다.

저는 땅콩기름과 채소·쌀·달걀 등을 갖고 A의 집에 가서 함께 며칠 법공부를 했습니다. 어느 날 정오에 B 수련생이 왔습니다. 그녀는 제가 A의 집에서 법공부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A는 B가 말하지 못하게 가로막았습니다.

법공부 시간이 됐으나 A와 B 수련생은 이어서 2시간쯤 말했습니다. 저는 잠시 혼자 법공부하고 옷을 빨러 갔습니다. 저는 베란다에 옷을 말리러 그들 앞을 지나갔지만, 이상하게도 그들의 말하는 소리만 들릴 뿐 한마디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제게 듣지 못하게 하신다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옳게 한 것입니다.

A의 집에서 50일간 거주하고 50일간 법공부했습니다. 새해 첫날이 되어 저는 그곳을 떠나려 했습니다. B는 제가 떠나려는 것을 알고 어느 날 아침 제게 와서 큰 목소리로 50일간 하려고 했던 말을 내뱉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B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이 일에 마주친 것은 틀림없이 제 수련과 관계있는 것으로 제고할 요소가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얼굴 가득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입으로 한 번 한번 말했습니다. “옳은 것은 그이고 잘못된 건 나이니”[3]. 결국 B 수련생도 제게 태도가 좋지 않았음을 깨닫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자신과 수련생에게 일깨워주려 합니다. B가 제게 말할 때 그녀는 이런 몇 마디 말을 했습니다. 이 며칠 동안 사부님께서는 줄곧 그녀의 꿈속에서 저에게 뭘 말하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B의 말을 듣고 수련생이 자신의 집착과 개인 인식으로 다른 수련생을 대하지 말고, 이지적이지 않은 말을 하지 말며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인식을 다른 수련생에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비슷한 일이 다른 수련생에게도 발생했습니다. 최근 저는 나가서 진상을 알렸는데 한 수련생을 만나 잠시 교류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한 가지 일이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병업관을 넘는 한 수련생이 그녀 집에 며칠 머물며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하자 상태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와서 말했습니다. “당신은 병업관을 넘는데 자기 집에서 넘지 않고 왜 다른 집에 왔나요?” 병업관을 넘던 수련생은 더 머물기를 부끄러워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이 수련생은 며칠 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수련생마다 수련 층차가 다르고 법리에 대한 인식도 다르며 수련의 길도 다르므로 자신의 깨달은 이치로 다른 수련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깨달았습니다.

이상은 개인의 인식이오니 적절하지 않은 부분은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법해’
[3]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3-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12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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