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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속에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한 초등교사

글/ 중국 수련생 징천(淨塵)

[밍후이왕] 나는 대학 졸업 후 고향의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는데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아 온갖 치료를 다 받았지만 낫지 않아 39세 젊은 나이에 자주 병상에 누워야했고, 결국 43세 때인 2002년 휴직을 신청했다. 바로 그때 친구가 보서(寶書)인 ‘전법륜(轉法輪)’을 가져다주었고, 파룬궁(法輪功) 수련으로 건강을 찾게 되어 복직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갔다

어느 해 학기가 시작될 때 교장이 나를 교장실로 불러 말했다. “상부에서, 이곳 학교를 다니기에는 먼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분교를 마련하기로 했는데 교사들이 모두 그곳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당신이 몇 년간 그곳에 가서 가르쳐 보지 않겠는가?” 나는 다른 교사들과 똑 같이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가지 않겠다고 거부의사를 밝혔다.

집에 돌아와 다시 생각해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다른 교사들은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가 아니잖은가. 그런데 수련생인 내가 그들과 똑같이 거절할 수 있는가? 수련생이 어떻게 일을 고를 수 있는가? 이는 파룬따파 수련생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셨다

“수련인이 안에서 찾는 이것은 법보(法寶)이다.”(각지설법9-2009년 워싱턴DC국제법회설법) 나는 곰곰이 생각해보았지만 모두 부정적인 생각 뿐이었다. 첫째, 그 마을은 먼 곳이니 출근하기가 쉽지 않다. 둘째, 그곳에 가면 두 학년 이상씩 맡아야하니 업무량이 많다. 셋째, 시내 학교에서 시골 학교로 전근하면 근무평점이 낮은 인기 없는 교사라는 평판을 듣게 될게 아닌가?

그러나 마음을 돌려 생각해보니 부정적인 생각이 결국 ‘나’를 위한 이기적인 인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나를 먼저 생각한 것이고, 이는 수련자의 자세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몹시 부끄러웠다.

다음날 교장을 찾아가서 말했다. “어제는 제가 올바르지 못했습니다. 저는 파룬따파 수련생이므로 득실을 따지지 않고 기꺼이 그 일을 맡겠습니다.” 교장은 내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서 악수를 청하며 거듭 말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시내 초등학교 6학년 반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반이어서 학부모들이 학교로 찾아와 좀 더 유능한 교사를 원하는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교사가 자주 바뀌는 경우가 많고, 또 몇 명의 불량학생들도 있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겹치게 되어 늘 6학년 반 때문에 교장은 골치 아파한다.

교장은 내가 한동안 시골 학교에서 익숙하게 여러 학년을 맡아 잘하는 것을 파악한 후 나를 찾아와 말했다. “이제 시내 우리 본교 6학년 학생들에게 중학교 입시가 다가오는데, 만약 실적이 좋지 못하면 학교 평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학부모들은 유능한 교사를 원하고 있어요. 그래서 고민하며 내린 결론입니다. 우리 학교에서 선생님이 최적의 적임자입니다. 선생님이라면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그렇게 시내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이 되었다. 매일 야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심지어 우리 집에서 가르치기도 했지만 돈 한 푼 받지 않았다.

우리는 그렇게 열심히 한 결과 좋은 성적을 올렸다. 학년 말 중학교 입학시험에서 우리 반이 전체 시내에서 3위를 달성했다. 어떤 부모는 고맙다며 촌지를 주려고 했고, 선물을 주려고 했지만 모두 정중히 사양하며 말했다. “나는 파룬따파 수련생입니다.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것은 저의 일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돈이나 선물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나는 그 시골 분교로 다시 돌아왔고, 그로부터 6개월이 되었을 떼 “교장선생님이 찾는다.”라는 연락을 받았다. 교장실에 들어서자, 교장은 반갑게 맞이하며 “앉으세요. 몇 년 동안 선생님이 나를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또 부탁하는데 6학년 반을 더 맡아주세요. 담임선생님이 건강이 좋지 않고, 또 학부모들이 선생님을 원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교장에게 말했다. “잘 아시겠지만, 저는 파룬따파 수련생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수련생이 어디에 있든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처럼 자주 근무지가 바뀌는 것을 참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자 교장은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파룬따파하오! 파룬따파하오!”라고 말했다. 나는 교장이 파룬따파가 좋다고 말하는 하는 것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웃었다.

충실하게 직무 수행

시골의 분교는 출석률이 낮아 결국 폐교되고, 나는 집에서 가까운 한 초등학교로 배치되었다. 이 학교 교장은 내가 파룬따파 수련자라는 것을 알고, 자기가 연루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온갖 번거로운 모임의 참석자로 나를 지명하는 등 괴롭히다가 결국 교육부에 나를 고발하기도 했다.

매 학년 초에 교사들은 성적 미달인 학생을 유급시키게 되는데, 교장은 내게 만은 유급을 허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미 유급된 학생 네 명을 내 학급으로 보냈다. 그렇지만 우리 반은 학년말고사에서 시내 전체 2위 성적을 냈다. 교장은 내가 맡은 학급이 꼴찌라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며 교사 전체회의에서 나를 무능한 교사라 해고하겠다고 위협했다.

나는 부당한 처사에도 대응하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면서 오직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매일 오전 7시 30분까지 출근했고, 오전 수업이 끝난 뒤 자습시간에도 직접 학생들의 수업을 도와주었다. 학생들의 숙제와 연습장을 검토해주면서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았다. 어려운 문제는 학생들이 이해할 때까지 10번, 20번씩 설명해주기도 했다.

점심시간이 되면 교사들은 카드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낮잠 자는 학생들을 돌봐주었고, 수업이 없는 시간에 다른 교사들은 개인 업무를 보거나 산나물과 버섯을 채취하기도 하지만, 나는 그 시간에 학생들 수업에 신경을 썼다. 내가 맡은 반은 학업성취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쉬지 않고 일해도 건강과 활력이 넘친다

교장은 나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서서히 태도를 바꾸었다. 회식 자리에서 어떤 교사들 보다 나를 걱정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가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우더라도 내가 모든 책임을 다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늘 날 중국의 시험은 부정행위가 일반적이다. 그렇지만 나는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파룬궁 수련자이므로 그런 흐름에 휩쓸릴 수 없었다. 나는 시험시간 전에 감독관에게 “학생들에게 힌트를 주지 마세요. 그들의 실제 점수를 보고 싶습니다.”라고 부탁했다.

어느 해 현(縣) 교육위원회가 실시한 교육품질 평가시험을 치렀는데 채점 결과 우리 학급이 중국어, 수학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교장은 매우 기뻐하며 교무실 전체회의에서 “‘파룬따파(나를 지칭)’가 좋다! ‘파룬따파’는 굉장하다! 우리는 ‘파룬따파’가 연공하기 전에 점심 먹을 시간을 주어야 한다. 내일부터 점심시간은 오전 11시 55분에서 11시 30분 시작으로 바꾼다”라고 말했다. 교장은 즉시 촌장의 집으로 달려갔다. 시장의 아들이 우리 반에 있었기 때문에 우수한 성적 소식을 전하려는 것이다.

그해 나는 다시 시내 초등학교로 전근되자, 교장은 나의 전근을 막으려고 했고, 촌장은 나를 다시 복귀시키는 발령을 내려고까지 했다.

맺는말

나는 6년 전에 퇴직했다.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돌이켜보면 양심을 저버린 적도,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실망을 준적도 없다. 젊었을 때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병상에 누워 있어야 했다. 내가 43세 때 여동생이 내 점을 봤는데, 점쟁이가 이미 인생의 마지막에 이르렀다고 했다.

내 나이 이제 60이 넘었다. 파룬따파가 건강을 되찾아주었고, 수명도 연장해주었으므로 병도 없이 건강하다. 파룬따파 수련으로 닦은 품성으로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서 파룬따파의 원리로 학생들을 가르쳐서 좋은 품행과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을 길러냈다.

저에게 제2의 삶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원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2년 7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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