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경축 5.13] 내가 아흔 살 남짓 살아온 것은 바로 이날을 기다린 거라네!

글/ 중국 대법제자 시위안(惜緣)

[밍후이왕] 저는 퇴직한 교사로 1996년 대법 수련으로 걸어 들어왔고, 비바람 속에서 20여 년의 파란만장한 수련의 길을 힘겹게 걸어왔습니다. 많은 곳에서 잘하지 못했고, 사부님의 자비로우시고 고생스러우신 구도에 부끄럽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사부님과 홍대한 대법의 은혜로운 구도(救度)로, 길을 잃고 지옥으로 몰락했던 저는 다시 인생의 목표를 새로이 찾아 끊임없이 대법으로 자신을 깨끗이 씻으며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좋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제23회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의 날 및 파룬따파 세계 홍전 30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저는 자신이 가정에서 수련하면서 겪은 몇 가지 작은 이야기들을 써내어 한편으로 대법의 초범성과 위대함을 실증하고, 다른 한편으로 사부님의 은혜에 대한 무한한 감사도 표하려 합니다.

낯선 사람이 시어머니에게 “당신 딸인가요.”라고 묻다

2003년경, 농촌에 살던 70대인 시아버지는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60대인 시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치매기가 좀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혈압이 매우 높아 어떨 때는 기절하는 증상이 나타나 큰아들이 감히 혼자 살게 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모셔갔습니다. 그러나 큰 며느리와 맞지 않아 시어머니는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혼자 살게 되었습니다. 막내아들은 시어머니에 대해 ‘살아 계실 때 효도하지 않고, 돌아가시면 장례도 상관하지 않는’ 태도여서 시어머니는 막내아들에 대해 더욱 기대가 없었습니다.

제 남편(시어머니의 둘째 아들)과 저는 이런 상황을 알고 시어머니를 우리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저를 보고 말했고, 어떤 사람은 또 저에게 약간의 아이디어를 주면서 “큰아들이 시어머니와 사이가 틀어진 것은 자신의 집에 살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인데 당신은 두말없이 모셔왔으니, 큰아들이 바라는 대로 되었군요. 앞으로 시어머니는 당신들에게 의지하실 텐데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 아들 집에 번갈아 살면 되겠네요. 이런 요구를 제기하는 것도 지나친 것은 아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저를 위해 어떻게 불평하든지 저는 모두 자신만의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번갈아 지낼 수 있으면 물론 좋죠. 제가 요구를 제기하기만 하면 다 말할 방식은 있어요. 조건만 여기에 내세워 놓고, 설령 시어머니가 번갈아 가며 사신다고 해도 좋은 날을 보내실 수 있을까요? 노인, 젊은이 모두 화를 내면 그건 너무 괴롭잖아요. 제 생각은 그들이 아무도 시어머니를 상관하지 않는다 해도 저는 돌봐드릴 거예요. 시어머니께서 아들 하나만 낳으셨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들이 말했습니다. “어머나! 정말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우리는 못 할 거 같아요. 하지만 너무 순진하면 안 돼요. 실제로 살다 보면 당신은 알게 될 거예요.”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수련인이에요. 사부님께서 우리를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처신하도록 가르치셨어요. 제가 만약 그들과 따진다면 저는 그들과 같은 사람인 거에요. 어떻게 자신을 수련인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真(쩐)·善(싼)·忍(런)은 법이다!’[1] 라는 말씀을 수련자는 반드시 준수해야 해요. 삶에서 분명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부딪히기 마련인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닦아 없애야 하는 거예요. 대법의 가르침이 있으니 저는 어떤 어려움도 두렵지 않아요.”

시어머니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저녁 식사 후, 저는 때때로 시어머니를 모시고 나가 산책했습니다. 낯선 어르신들이 늘 우리와 인사를 건네곤 했고, 시어머니에게 “당신 딸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니에요. 내 며느리예요.”라고 답하면 상대방은 “정말 복이 있으시네요.”라고 칭찬했습니다.

간혹 시어머니를 모시고 목욕을 하러 가면 어떤 사람이 시어머니에게 “당신 딸이에요?”라고 물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여전히 “아니에요. 내 며느리예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은 순간적으로 놀라운 눈빛으로 “어머나! 너무 좋으시겠어요!”라고 말하면서 미소 띤 얼굴로 우리에게 부러운 눈길을 보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낙상당하신 뒤, 저는 휠체어에 시어머니를 태우고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같은 질문을 했고, 시어머니도 예전처럼 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은 왜 늘 이렇게 질문할까? 오직 딸만이 어머니를 이렇게 동반할 수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아하니, ‘고부는 원수’라는 말은 정말 대부분 사람의 인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미 이 옛말을 ‘고부는 모녀와 같다.’라는 말로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진정으로 이 점을 해내고, 생각과 언행이 완전히 일치하며, 두 마음 간에 틈이 없기는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깊이 체득했습니다. 비록 저는 일찍이 시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좋은 며느리가 되겠다는 소망이 있었지만, 그 순간에 막상 이르렀을 때야 비로소 매우 행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만약 대법이 저에게 어떻게 마음을 닦아야 하는지의 가르침이 없고, 저의 화와 원망을 밀어내고 풀어내지 못했다면 저는 절대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삶 속에서 제가 어떤 연마를 겪었고 어떻게 뼈를 깎는 듯이 자신의 나쁜 집착심을 버리는 고통을 겪었는지, 자신의 사심이 낳는 원망과 미움을 극복하는 노력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며 오로지 사부님만이 알고 계십니다. 때문에 ‘고부는 모녀와 같다.’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 아닌 닦아서 나온 것입니다.

시고모님이 “너희야말로 진정하게 수불(修佛)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다

어느 해, 시어머니의 시누이가 신장(新疆)에서 고향에 내려와 가족을 방문했습니다. 기성세대에는 올케, 즉 나의 시어머니밖에 없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후에야 시어머니가 이미 우리 집에 와계시는 사실을 알게 돼 우리 집에 와서 지냈습니다. 시고모는 이미 80대가 다 되셨고, 몇천 리의 길을 거쳐 내륙으로 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시고모님이 말했습니다. “이번은 마지막으로 고향을 오는 거예요. 나이가 들어서 걷지 못하겠어요. 이번에 고향에 돌아왔으니 조금 오래 머물게요.”

어느 날, 밤에 퇴근해 돌아와 보니 방 안에 밀알이 잔뜩 있었습니다. 저녁을 지어야 하는 급한 마음에 어찌 된 영문인지 묻지 않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시고모는 흥이 나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오늘 밀을 좀 따서 밀알을 비벼놨어. 이 팔 할 정도 익은 밀이 가장 맛이 좋아. 알이 크고 꽉 차서 딱딱하지도 않고 씹히는 맛이 쫄깃해. 난 이미 여러 해 동안이나 못 먹어서 이번에 돌아오면 신선한 걸 먹어보고 싶었어.” 시고모가 들고 있는 밀 주머니는 두 근 남짓(약 1.2kg)해 보여 “어떻게 이렇게 많이 만들었어요?”라고 묻자 시고모는 “먼저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내가 갈 때 가져갈게.”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어디서 가져오신 거예요? 다른 집에 있는 것을 잔뜩 따오신 거예요?”라고 묻자 시고모는 “나는 교외 지역에 가서 밀밭을 찾아 골라서 따온 거야. 봐도 티가 나지 않아. 난 한 가방 가득 따왔어. 돌아오는 길에 절이 있는 것을 보고(이 절은 초하루와 보름이면 향을 피움), 많은 사람이 향을 피우고 있어서 나도 갔어. 나는 배낭을 문밖에 놔두고 들어가서 향을 피우고 절을 하고 나왔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듣고 마음이 매우 괴로워 시고모에게 “신을 믿으세요?”라고 묻자 “응, 난 부처님을 믿어. 나는 집에서 부처님께 공양을 드려.”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부처님께서는 사람을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지 않으시나요? 고모님은 어떻게 남의 밀을 따올 수 있으세요. 이것은 나쁜 일을 하는 거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시고모는 “밀을 딸 때, 나를 본 사람이 없어. 가서 향을 피울 때, 신께서 보실까 봐 나는 배낭을 문밖에 두었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참지 못하고 웃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저도 수불하는 사람이에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진선인(真·善·忍)’은 최고의 불법이라고 알려주셨어요. 어떤 불도신(佛道神)도 모두 이 세 글자를 벗어날 수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진선인은 우리가 사람이 되는 표준이에요. 자신에게 속하지 않는 것을 얻으면 진실하지 않은 것이고, 타인의 이익을 손상하는 것은 선하지 않은 것으로, 자신의 사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타인의 이익에 손해를 입히고 정신적으로 상처 주는 일은 참는 것을 행하지 못한 거예요.” 시고모는 부끄러워하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잘 못 했어. 네가 봐봐. 내가 이렇게 여러 해 동안이나 부처님을 모셨어도 어떻게 닦는지 몰랐어. 나는 이렇게 오래도록 살았는데 어떻게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몰랐어. 예전에는 이런 이치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구. 정말 헛살았어.”

“시고모님, 시고모님은 부처님을 믿으시고, 선을 향하니 선량한 사람이세요. 다만 어떻게 선량한 표준에 도달해야 하는지 모르셨던 것뿐이에요.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지만 신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보세요. 불상이 왜 눈을 감고 계시는지 아세요? 부처님께서는 불안(佛眼)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부처님께서는 눈을 감으시고도 사람들의 일거일동을 볼 수 있으시고 심지어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움직이는 그 일념까지 보실 수 있으세요. 사람은 신을 속일 수 없어요. 신께서 이렇게 큰 지혜가 없다면 어떻게 사람을 제도할 수 있으시겠어요?” 시고모님은 말했습니다. “어머나, 세상에, 알고 보니 이런 거였구나. 나는 신 앞에서 좋은 사람인 척했던 거였어. 너무나 부끄럽네.”

“보아하니 너희야말로 진정하게 수불(修佛)하는 사람이구나. 사실, 나는 너를 며칠 동안이나 관찰해봤어. 너는 나와 너의 시어머니에게 매우 잘해주었는데, 많은 일을 내 며느리는 하지 못해. 네 마음씨가 어찌 이리도 좋으냐. 네 시어머니는 너처럼 이렇게 좋은 며느리를 두었으니 참 복이 많으시다. 네가 내 며느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내가 질문이 있단다. 왜 텔레비전에서 파룬궁(法輪功)이 어떠어떠하다고 말하는 건 어떻게 된 일이냐?”

저는 설명해 드렸습니다. “장쩌민(江澤民)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면 사람들이 모두 가서 신을 믿고 부처님을 믿으면서 그들 공산당의 무신론을 믿지 않게 되는 것을 두려워했어요. 그것을 믿지 않으면 그들은 사람을 속일 수 없으니까요. 그들은 파룬궁을 모독하고 탄압하면 사람들이 모두 감히 수련하지 않을 거로 생각했던 거예요. 하지만 진리를 아는 사람들이 누가 포기할 수 있겠어요? 보세요.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박해해도 수많은 사람이 여전히 수련하고 있고 게다가 세계 백여 개 국가와 지역에까지 널리 전해지는 것이 바로 사악은 바른 것을 이길 수 없다는 거예요.”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수불하도록 가르치고 장쩌민(江澤民) 집단은 불법을 비방하며 수련인을 박해하는 인류 최대의 죄를 범했어요. 하늘이 중공을 멸(滅)하려고 해요. 당·단·대(공산당, 공산주의 청년단, 소년선봉대)에 가입한 적이 있으세요? 얼른 탈퇴하세요!” 시고모님은 ○에 가입한 적이 있다고 하셨고, 저는 “좋아요. 성심껏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시면 신불께서 보호해주실 거예요.”라고 말해드렸더니 시고모님은 기뻐하며 “좋아, 나는 그러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외울 거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교수 “내가 아흔 살 남짓 살아온 것은 바로 이날을 기다린 거라네!”

우리 집은 학교의 가족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아파트 단지는 모두 오래된 건물이어서 이제는 대부분 나이가 많은 교사들이 이곳에 살고, 젊은 교사들은 모두 집을 사서 이사를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3년째 되는 해에 저의 80대인 부모님이 여기에 와서 저와 함께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병이 있으셔서 몸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했습니다. 어떨 때는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없어서 반드시 누군가 돌봐드려야 했습니다. 어머니의 몸이 좀 좋을 때는 아버지와 함께 다니시며 산책도 하시고 그러다 보니 점차 동네 노 교사들을 알게 되었고, 아파트 단지의 어르신들은 모두 우리 부모님을 부러워하며 항상 “당신들 부부는 얼마나 좋아요. 따님이 돌봐드리고 자녀가 모두 이렇게 효도하며, 자주 와서 동반해드리잖아요. 두 분 같은 이런 행복한 가정은 대단히 적어요.”라고 말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90여 세의 한 노교수가 살고 있습니다. 아들 셋에 딸 하나로, 현재 손자, 손자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지만 거의 각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말에 의하면 장보고, 밥하고, 설거지, 빨래 등 모두 자신이 했습니다. 교수님은 매우 외로워, 자주 밖에 앉아 있으셨고, 어쩌다가 우리 집을 찾아와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올해 연말에는 한동안 나오는 모습을 보지 못했고, 우리는 병이 났으리라 추측했습니다. 이틀 전 문득 산책하다 우리 집 앞에 다다른 그분을 보고 저는 인사를 건넸고, 우리 집에 가서 앉아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도록 친절하게 부축해 드렸습니다.

교수님 말했습니다. “나는 한동안 병이 생겼어. 병원에서는 내가 나이가 많아, 집에 가서 요양하라고 했지. 그날은 온몸이 아파서 나는 계속 소리를 질렀어. 한 나이가 많은 한의사가 내게 약을 먹게 했는데 그렇게 아프지 않았어. 그런데 바로 아프기 시작했지. 나는 작은 안마기를 사서 전기를 꽂고 손으로 잡고 안마를 하는데 다리와 상반신만 할 수 있었어. 허리를 구부릴 수 없어서 종아리와 발목은 닿지를 않아. 네가 나를 도와서 좀 해줄 수 있겠나?” 제가 된다고 말하여 교수님은 “그러면 내가 집에 가서 안마기를 가져올게. 내 며느리가 집에 있는데 아이는 학교에 갔고 며느리는 일자리도 찾지 않고 나와 이야기도 하지 않아. 나도 감히 며느리에게 부탁하지 못하겠어.”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교수님은 집에서 작은 안마기를 가져오셔서 저는 20여 분 동안 안마를 해드렸습니다. 저는 기회가 있으면 어르신께 진상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튿날 밤 7시 넘어서 한바탕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 제가 문을 열어보니 그 노 교수님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일찍 잠드셔서 저는 어르신을 제 방으로 모셨습니다. 알고 보니 어르신은 또 작은 안마기를 가지고 제게 도움을 받으러 오셨던 것입니다. 제가 전원을 꽂고 도와드리자, 교수님은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하나 헤아려봤네. 우리 학교의 노 교사들은 말년에 행복했던 사람이 없어. 자녀들이 모두 효도하지 않는데, 당신만큼 이렇게 좋은 사람이 없더군. 당신 부모는 농민이고 수입이 없으실 텐데 전적으로 당신들이 모시고, 집으로 모셔와 지내면서 매일 이렇게 잘 돌봐드리니 부모님은 정말 복을 받으셨네. 나는 정말 부럽다네! 나는 집이 있고, 월급도 있고, 저축도 있지만, 자식에게 돈을 줘도 자식들은 누구에게 많이 주고 누구에게 적게 줬다며 아무도 나를 돌보러 오지 않아. 나는 손주에게도 돈을 많이 주고, 그들에게 집에 살도록 해줬지만, 손주며느리로부터 ‘조부님’이라는 말조차도 듣지 못해. 에휴, 이게 무슨 세상살이인가!”

“당신네 이웃 아파트에 사는 할머니가 있는데, 아들이 집을 빌려줬어. 아들과 함께 살지 않아 지금 할머니를 볼 수 없지. 할머니가 다리를 다쳐서 거동이 불편해도 아들은 와서 돌봐드리지 않았어. 할머니 아들도 교수였는데 문화 수준을 갖추지 않았다고 할 수 없지만, 어머니를 잘 대하지 않았어. 할머니가 본인은 몸이 좋지 않아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데 너는 나를 돌봐줄 시간이 없으니, 본인을 요양원에 보내달라고 말했지. 그러자 아들은 ‘그래요! 어머니가 가서 돈을 벌어오세요. 돈을 벌어오시면 제가 보내드릴게요.’라고 말했다네. 할머니는 듣고 마음의 상처를 받았지. 80이 넘은 할머니가 홧김에 시골 딸 집으로 갔는데, 딸이 ‘엄마는 나를 학교에 보내주지도 않았으면서 아들만 학교에 보내셨잖아요. 아들 집으로 가세요.’라고 말했다는 거야. 할머니가 다시 돌아왔는데 아들은 임차했었던 집을 이미 내놓았다는군. 노인이 어디 살길이 있는지 한 번 보게나. 당신처럼 이렇게 좋은 자녀는 지극히 드물어.”

저는 “제가 왜 이렇게 좋은지 아세요?”라고 물어보았고, 교수님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저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가르쳐주시는 사부님이 계세요. 저는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진선인은 파룬궁이 제창(提倡)한 사람이 되는 표준이에요. 파룬궁을 아세요?”라고 제가 물어보니, 교수님이 말했습니다. “진선인 이라는 이 세 글자를 말하니 나는 마음이 편안해지네. 나는 파룬궁을 알아. 파룬궁 책도 본 적이 있지. 책에는 모두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한 내용이었어. 나쁜 내용은 조금도 없었어. 그때 파룬궁이 국내에서 흥성했을 때, 나는 진선인이 매우 좋다고 생각했다네. 내 아내는 배운 적도 있는걸. 하지만 나중에 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했고, 톈진에서 싸움이 벌어졌어.” 교수님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진상을 모른다는 것을 알았고, 이왕에 톈진을 언급하여 저는 ‘톈진 사건’과 ‘4·25 청원’의 전후 사연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공산당이 파룬궁을 탄압한 것은 완전히 모함이에요. 그런 ‘분신자살’ 등의 범죄 명목은 모두 거짓이에요. 공산당이 벌여온 역대 정치운동은 모두 죄를 덮어씌운 다음, TV, 방송, 신문, 잡지에 일제히 내보낸 뒤 쓰러뜨렸잖아요.”

“공산당이 매우 나쁘다는 걸 나도 알아. 문화대혁명 때 학생이 나를 보호해주어 거짓 병가를 내게 하지 않았더라면 나 역시도 비판받는 참극을 면하지 못했을 거야.”라고 교수님이 말씀하셔서 저는 “신을 믿으세요?”라고 물었고, 교수님은 답하셨습니다. “나는 처음에 믿지 않다가 나중에 한 가지 일을 만나게 되어 믿게 됐어. 그때는 문화대학명 후기였지. 하루는 먹구름이 몰려오고 갑자기 번개가 쳤는데 유난히 크게 울렸어. 이어서 큰 불덩이가 날아서 우리 집 마당에서 한 바퀴 돌다가 내 머리 위로 스쳐 지나가더라고. 그런 다음 다시 동쪽 옆집으로 갔는데 그들 집에서 한 바퀴 돌다가 다시 또 서쪽 집으로 가서 한 바퀴 돌다가 사람을 찾지 못했는지 날아갔어.” 저는 누구를 찾는 것인지 물었고, 교수님은 설명하셨습니다. “아마 그들 두 집의 아들을 찾았겠지. 동쪽 이웃의 부모는 우파로 몰린 후, 자녀들이 연루되어 아들이 항상 부모님을 때리고 욕을 했어. 자신에게 불운을 가져왔다고 싫어했지. 서쪽 이웃의 아들도 부모님에게 잘하지 않았는데 그 벼락은 그들을 찾으러 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날 그들은 모두 집에 없었어. 우리는 양전하와 음전하가 만나면 천둥과 번개가 친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 불덩이는 의식적으로 비행했는데 마치 눈이라도 달린 것 같았어. 그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나는 곧 신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 두 집안 사람들도 놀라서 말이 아니었고, 나중에 그들도 좀 삼가하더군.”

저는 말했습니다. “중공이 파룬궁을 20년 넘게 박해했는데 왜 파룬궁 수련생들이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지 아세요? 바로 그들은 자신의 심신이 진실하게 신의 존재를 느꼈기 때문이에요. 이것은 이미 공산당의 무신론이 잘못됐다는 것을 실증했죠. 공산당에 가입한 적이 있으세요?” 교수님 “나는 공산당을 증오해. 나는 가입 안 했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그러면 공산주의 청년단에 가입한 적이 있으세요?”라고 묻자 가입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제가 “그러면 공산주의 청년단과 소년선봉대에서 탈퇴하세요. 그것들의 일원이 되지 않고 그것을 위해 순장될 수 없어요. ○○가명으로 탈퇴시켜드리면 될까요?”라고 말하자 교수님은 “그래. 나를 도와 탈퇴시켜주게.”라고 말했습니다.

“신불께서는 오직 사람의 마음만 보세요. 스스로 원해서 탈퇴하기만 하면 신께서 교수님을 보호해주실 거예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기억하세요. 이것은 목숨을 보장받을 수 있는 ‘9자진언(九字真言)’이에요. 천재 인화, 전쟁, 대역병은 모두 사람을 도태시키러 온 거예요. 신을 믿는 것을 선택한 사람에게는 아름답고 훌륭한 미래가 있게 돼요.”라고 말해 드리자 교수님은 “나는 신을 믿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다음, 저는 또 9자진언을 기억하라고 당부드린 후, 함께 손가락을 꼽으면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9자진언을 외웠습니다.

교수님은 기쁨에 몸을 일으키며 말했습니다. “내가 아흔 살 남짓 살아온 것은 바로 이날을 기다린 거라네! 좋아. 나는 가보겠네.” 저는 교수님을 집으로 모셔다드렸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2-더는 참을 수 없다’

 

원문발표: 2022년 5월 2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2/5/22/44290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2/5/22/4429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