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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업관을 넘는 수련생을 돕는 것에 대한 약간의 생각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9년 7월 20일 파룬궁이 박해를 받은 이래, 내가 잘 아는 많은 수련생이 사악한 박해 속에서도 당당하게 지나왔지만, 오히려 일부 수련생들은 ‘병업(病業)’ 관을 넘지 못해 떠났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많은 노년 수련생이 병업에 시달리고 있다.

수련을 괜찮게 했다고 생각되는 몇몇 노 수련생도 병업으로 생명을 잃었다. 정법이 중요한 시기로 진입하는 바로 이때 그들이 떠난 것은 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함에 있어서 지대한 손실이다. 이것은 구세력의 정법에 대한 죄이고 대법제자에 대한 교란과 박해이므로 우리는 결코 승인할 수 없으며 철저히 부정해야 한다. 수련생들이 구세력의 박해를 부정하고 병업에서 벗어나도록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매우 많은 경험과 교훈이 있다. 이것은 많은 수련생, 특히 노년 수련생이 직면한 생사의 문제다.

1. 수련생을 도와주지만 도맡아 처리할 수는 없다

때때로 우리는 수련생에게 병업관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매우 초조해하며 매우 열심히 정념을 내보내고 함께 교류하며 함께 법에서 제고하는 것을 보았다. 모두 병업관을 빨리 돌파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다른 수련생을 도울 때 그들이 난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게 하기 위해 종종 우리는 자기 생각, 인식, 방법을 상대 수련생에게 요구하고 수련생의 생각과 수련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며, 때로는 수련생 자신이 넘어야 할 관을 완전히 도맡아 처리하려고 한다.

현지 보도소의 전 소장은 오랫동안 하혈했는데 나중에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니 암이었다. 수련생들은 이를 알고 모두 그녀를 찾아갔다. 어떤 사람은 그녀의 생활을 돌보며 그녀를 위해 청소하고 집을 정리 해줬다. 한 중의사 수련생도 가서 그녀의 맥을 짚고 한약을 처방했는데 수련생이 한약을 먹는 것은 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경찰, 직장에서도 그녀를 병원이나 요양원으로 보내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협조인은 또 수련생을 조직해 아침, 점심, 저녁 교대로 그녀 집에 가서 정념을 발하고 그녀에게 ‘전법륜(轉法輪)’을 읽어 주는 등 열심이었다. 그녀가 법을 배우는 데 편리하도록 나도 그녀에게 노트북을 보내 사부님 설법을 많이 듣기를 바랐다. 모두가 단체로 발정념을 하고 공동으로 법을 배우면 그녀가 이 관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일은 뜻대로 되지 않았으며 모두 일방적인 희망이었다. 그녀는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보지 않았다. 게다가 사람이 많으면 짜증을 냈고 수련생들이 그녀와 얼굴을 맞대고 발정념하고 책 읽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수련생들은 다른 방에 가서 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한동안 버티다가 결국 수련생은 세상을 떠났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마다 자신의 수련의 길이 있다. 대법제자로 말하면, 동수를 도와 박해를 적게 받게 하려는 생각은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은, 수련에서 그 개인의 수련상태를 보아야 한다. 상태가 좋으면 도와주기가 쉽고, 상태가 차하면 도와주기가 쉽지 않으며, 다만 당신들이 힘닿는 만큼 당신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1]

수련은 매우 엄숙해서 자신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누구도 방법이 없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동수를 돕는 것은 마땅한 것이다. 누구도 빠뜨리지 않으려고 하는 이것은 잘못이 없다. 그러나 그들이 더는 걸어 나오지 않고 당신도 할 만큼 최선을 다하였다.”[2]

나는 수련생을 도울 때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도맡아 할 수는 없다는 것으로 이해한다.

2. 수련생에게 의존하게 해선 안 된다

어떤 수련생은 엄중한 병이 생겨서 혼자서는 돌파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수련생들이 자신을 도와 발정념을 하고 함께 법을 배우기를 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른 수련생에게 의지해 자신의 관을 넘기려는 마음이 생기기 쉽다.

여러 차례 박해를 받은 한 여자 수련생이 감옥에 갇혔을 때 사악의 박해를 받아 병업 상태가 나타났고 출옥할 때도 복수가 심하게 차올랐다. 집에 돌아온 후에 수련생들은 모두 매우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집으로 찾아가 보았다. 나중에 이 수련생은 자신의 집에 법학습 장을 세웠는데 진상자료 분배점이기도 했다. 찾아오는 수련생이 많았는데 다 서로 다른 층차에 있어 법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 서로 달랐다. ‘당신은 무슨 집착이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이, ‘당신은 무슨 내려놓지 못한 마음이 있다’라는 이, ‘당신은 마땅히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이, ‘당신은 그렇게 해야 한다’라는 이가 있었다. 그녀를 보러온 수련생들은 음식에 주의를 환기하며 이것은 이뇨에 좋고 이것은 보양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여자 수련생도 다른 수련생들의 제안에 따라 법학습을 다그치고 진상을 하고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속으로는 병업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몇 년을 끌었는데 상황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며 큰 변화가 없었다.

나는 감옥에서 돌아온 후 그녀의 몇 가지 정황을 듣고 그녀를 보러 갔다. 전에 내가 수련생을 도와 병업관을 함께 돌파한 경험에 근거해 그녀에게 내 견해를 전했다. 그녀 혼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을 배우며 병업관의 집착을 철저히 버리고 근본적으로 구세력의 박해를 부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의존심을 없애고 누구도 의지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신뢰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각종 교란을 배제하고 자신의 심성을 진정으로 제고해야만 이 관을 돌파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이 천백 년간 만들어 온, 아플 때 가족, 친구의 관심을 원하고 외로움을 두려워하는 심리는 한 수련인으로서는 마땅히 내려놓아야 할 집착심이다. 이렇게 근본적인 집착을 제거해 버리지 못하고 몇 년을 끌어 결국 이 수련생은 구세력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3. 수련생을 도와 먼저 박해를 부정해야 한다

모두 법에서 알다시피 수련 시작부터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 신체를 청리(淸理)하셔서 병의 뿌리를 제거하셨다. 박해 시작 때부터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관을 넘도록 안배하지 않으셨다. 이른바 병업은 모두 구세력의 박해였다.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안으로 자신을 찾아 수련해야 하며 구세력이 빈틈을 파고들게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실제 수련 과정에서는 흔히 심성을 지키기 어렵다. 입으로는 신사신법(信師信法)하며 구세력을 부정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속으로는 병업 ‘가상’을 병으로 보고 그것을 ‘병(病)’의 관으로 취급한다

어느 날 새벽 2시, 한 노년 수련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의 좌골신경통이 또 도져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아파 잠도 잘 수 없어서 와서 도와주기를 바랐다. 나는 아내에게 말했다. “그녀에게 한밤중이라 갈 수 없으니, 잠을 못 자면 발정념과 법학습을 하고, 참지 못하면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3]를 외우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염하고 날이 밝으면 다시 그녀를 보러 가겠다고 하세요.”

다음 날 아침, 나와 아내는 차를 타고 그녀를 보러 갔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그녀가 소파에 누워있는 것을 봤는데 표정이 매우 고통스러웠다. 만나자마자 그녀는 나와 아내에게 어젯밤 전에 심하게 앓았던 좌골신경통이 다시 도져서 아파 죽을 뻔했다고 하소연했다. 내가 말하기를 “사부님께서 당신 신체를 다 청리 해주셨고 병의 뿌리를 다 제거하셨어요. 당신 좌골신경통은 어디서 온 것입니까? 지금 멀쩡하잖아요?” 수련인데 어찌 고생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나는 그녀가 말하는 이른바 ‘좌골신경통’ 이야기를 하지 않고 심성에서 어떻게 안으로 찾고 집착을 제거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수련 체험을 이야기했다. 대화 중에 그녀가 나와 아내에게 차를 타 주려고 하여 아내가 물을 준비하러 가려 하자 나는 눈빛으로 아내를 막았다. 수련생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절뚝거리며 우리를 위해 차를 타 주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우리에게 점심을 먹게 하려고 발버둥을 치며 밥을 하려 했다. 아내가 나에게 하라고 해서 나는 “남의 집에 왔는데 내가 어떻게 주인 노릇을 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아내가 내 뜻을 알고 말했다. “매일 남편이 만든 음식을 먹어서 질렸어요. 오늘은 당신이 만든 밥을 먹어볼게요.” 수련생은 절뚝거리며 부엌으로 가서 또 밥을 지었다. 나와 아내도 부엌으로 가서 일을 도우며 그녀와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 점심을 먹은 후에 아내와 나는 일이 있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우리를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줬는데 걷는 것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차에 올랐을 때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지금 괜찮지 않나요? 사실 당신이 일단 그것을 대수롭잖게 여기자 그것은 아무 일도 아니게 됐어요.” 수련생도 감격하며 말했다. “그렇네요! 제가 그것을 병업관으로 여기지 않으니까 관은 이미 지나가 버렸어요.”

4. 스스로 제고하는 것이 관건

우리 법학습 팀에는 50여 세에 가까운 여 수련생이 있다. 한 번은 법학습할 때 그녀가 24일간의 병업과 생사관 돌파 과정을 이야기했는데 모두에게 큰 깨우침을 줬다.

2018년 11월 생리가 멈추지 않고 하혈이 심해 한 시간 반에 한 번씩 화장실에 갔는데 넷째 날부터 점점 더 많은 피와 핏덩어리를 쏟았다. 그녀의 여동생 수련생도 예전에 이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 이 관을 돌파하지 못했기에 처음에는 매우 긴장했다. 나중에 그녀는 생사를 철저히 내려놓고 모든 것을 법의 요구에 따라 하며 자신의 주의식으로 관을 돌파해야 한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그녀는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았고 수련생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그녀는 열심히 법을 배우고 한껏 법을 배워서 진정으로 이해하고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며 오랫동안 정념을 하고 나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이 모든 것들을 견지해 평소대로 해야 할 일을 했다. 그녀는 법의 요구에 따라, 안으로 찾아 자신이 오랫동안 내려놓지 못한 원망심, 승부욕에 대한 집착을 찾았다. 그녀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그녀를 너무 거칠고 가혹하게 대한 것을 원망했고, 어머니가 가족(아버지, 그녀와 여동생)의 대법 수련을 지지하지 않는 것을 원망했다. 또 제부를 원망했다. 여동생이 세상을 떠난 후 제부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기에 여동생을 위해 불평했다. 또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전 남편이 사나이로서 책임감이 없고 기개와 존엄, 양심 등이 없다는 이유로 원망했다. 자신의 원망심, 승부욕의 근본 집착을 찾아낸 그녀는 스스로 어머니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행동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고치고 곳곳에서 어머니를 배려하고 보살피며 양해를 구해 어머니와도 화목하게 지냈다. 그녀가 자신의 근본적인 집착을 찾아 내려놓은 동시에 사부님께서 그녀의 거취를 결정하시고 안배하셨다! 생사를 깨끗이 내려놓고 병업 가상을 전혀 마음에 두지 않았다. 24일째 되는 날, 어느새 하혈이 멈췄다! 스스로 관을 돌파하면서 그녀는 돌파한 것이 병업관과 생사관이 아니라 심성관(心性關)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나는 구치소, 감옥에서도 ‘고혈압성 심박동 이상’, ‘고위험성 고혈압’, ‘뇌경색’ 등의 병업 가상이 나타났다. 최고혈압이 200~220, 최저혈압이 110~120이 되어 입원했다. ‘위중한 고혈압성 심박동 이상’으로 3일을 응급실에서 지냈는데 당시 나는 이른바 병업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입원을 진상 알리고 대법을 실증할 기회로 바꿨다. 그래서 응급실에서 3일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지만 나는 퇴원하겠다고 단호하게 요구했다. 구치소에 돌아온 후 혈압이 떨어지고 심박동이 정상이 됐다. 나는 뇌경색에 걸린 다음 날 바로 침대에서 내려올 수 있었는데 이런 내 몸의 변화는 의사와 경찰에게 대법의 신기함을 경탄하고 납득하게 했다.

그래서 나도 이른바 병업관이란 가상일 뿐이고 사실은 심성관 임을 체득했다. 심성이 진정으로 제고되면 어떤 난관도 뚫고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만약 심성을 제고하지 않고 이른바 ‘병업’ 관을 넘기기 위해 구세력의 박해를 인정하는 것은 박해를 승인하면서 반(反)박해를 하는 것이므로 더욱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더욱이 시간을 끌수록 병원에서 진단받은 이런 ‘난치병’은 돌파하기 어렵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서: ‘2004년 뉴욕국제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현재 인식에 따라 작성된 것이므로,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비학비수(比學比修)’하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2년 3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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