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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바른길로 돌아오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7년 대법 수련으로 들어왔는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대법을 수련한 지 20여 년이 지났다. 이 24년간 수련에서 처음 대법을 얻어 병이 없어지고 온몸이 가벼워진 기쁨을 경험했고, 1999년 박해가 시작된 후에는 폭풍과 소나기 같은 시련도 겪었다. 온갖 시련과 고난, 슬픔과 기쁨, 이별과 만남이 있었고 뼈에 사무치는 집착심도 있었다. 어쨌든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아래 마음은 반석과 같았고 확고하게 걸어 지나왔다.

2016년 말, 여동생이 핸드폰으로 ‘취안민K거(全民k歌,무료 노래방 앱)’을 불러봤다면서 부른 노래를 들려줬다. 나는 듣기 좋았는데 이런 것은 처음 들었다. 그리고 반주도 프로 가수 같아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거에 내 핸드폰에는 전화 외에 다른 앱이 없었는데 노래를 부르려고 ‘’취안민K거’ 앱을 내려 받았다. 나는 수련인이라면 자기 수련에 불필요한 번거로움과 손실을 끼치지 않도록 일반인의 오락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는 강렬한 집착에 사로잡혀 이유를 찾아 자신을 방임했다. ‘몇 곡만 부르자, 앞으로는 안 할 거야.’ 그러나 이 앱은 멈출 수 없었다. 강렬한 노래 중독이 내가 계속 부르고 싶게 했다. 게다가 내 팬들의 칭찬도 나를 부추겼다. “당신은 노래를 정말 잘 불러요, 목소리가 앳되고 달콤한데 덩리쥔(鄧麗君) 같아요.” 등이었다. 나 자신도 가수보다 노래를 더 잘 부른다고 느꼈다. 강렬한 욕망은 내가 수련인이라는 걸 잊게 했고 일반인들과 혼동했다. 정신이 맑을 때는 ‘취안민K거’에서 탈퇴한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와 ‘마지막으로 딱 한 곡만 더 부르고 끝내자.’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렇게 아침마다 안 하겠다고 했지만 매일 다시 노래를 불렀다. 노래 부르기가 마치 ‘제2의 직업’처럼 됐는데 정말 고민이었다. 이 앱은 좋지 않으며 많은 집착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느끼고 있었고 나는 필사적으로 벗어나려 노력했다.

자기 수련 상태에 문제가 생겼기에 집안에도 번거로운 일이 뒤따랐다. 남편과 갈등이 생겼고 아이도 우울증과 환각 증세를 보였다. 비만 오면 집에 물이 스며들었다. 나중에 물이 심하게 새서 벽지가 모두 들떴고 천장에서는 석회가 하나하나 떨어져서 나는 끝없이 청소해야 했다. 이런 일들은 정말 나에게 “백 가지 고생 한꺼번에 내리거니”[1]의 쓴맛을 느끼게 했다. 사는 것에 지쳐서 온종일 한숨을 쉬며 혼자 있을 때는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게다가 구세력의 간격으로 수련생과의 연락이 끊기고 혼자 허우적거렸지만, 늘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사실은 잊지 않았고 이렇게 타락해서는 안 된다고 자신을 일깨웠다.

사부님의 보살핌으로 수련생이 우리 집에 와서 나의 고민과 처지를 교류했다. 수련생이 내게 그녀 집에 가서 법을 배우자고 해서 나는 흔쾌히 승낙했다.

오랜만에 일주일에 한 번씩 법을 배웠는데 그 시간은 내 마음이 가장 편안한 시간이었다. 천천히 나는 법으로 자신을 바로잡았다. 법을 배우는 것이 깊어지면서 노래하고 싶은 마음도 점점 옅어졌다. 부부간의 갈등이 좀 완화되기는 했지만, 남편의 과거 행동에 대해 여전히 약간 근심이 있었고 내려놓을 수가 없어서 때때로 들춰내 화풀이를 했다. 아이의 우울증은 좋았다 나빴다 했는데 내 수련 상태가 좋아야 딸도 좋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바빠서 정념을 늦추거나 노래를 부르면 아이가 나를 마구 욕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행동했다. 이때 우리 집도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큰 공사였다. 나는 이 집이 지금은 동굴 같지만 인테리어만 하면 궁전처럼 될 거라고 농담했는데, 수련으로 보면 확실히 그렇다. 오직 나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이런 번거로운 일들이 완전히 바로 잡힐 수 있다고 깊이 느꼈다.

그래서 나는 법을 외우기 시작했고 동시에 현지 대법제자들의 단체 발정념에도 참가했다. 내가 끊임없이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 우리 집은 자신도 모르게 큰 변화가 생겼다. 우선 ‘취안민K거’에 대한 내 마음이 나날이 약해졌다. 과거에는 노래 중독이 심해 내려놓기가 어려웠지만, 법을 외운 후 수련이 제고됨에 따라 이것을 홀가분하게 내려놨다. 그다음으로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 내 마음가짐이 승화됐다. 성격이 온순해졌고 말을 조용히 했으며 작은 소리로 속삭였고 다투고 싶은 충동도 사라졌다. 이런 것들은 모두 대법 수련에서 자연스럽게 조금씩 이뤄진 것이다. 셋째, 마음이 활달하고 너그러워졌다. 남편에 대한 마음도 내려놓았고 그를 위해 생각할 수 있었다. 그가 이 집을 위해 밖에서 동분서주하며 일하기도 쉽지 않다. 특히 이렇게 여러 해 동안 그는 묵묵히 내 수련을 지지했다. 박해 초기에 내가 납치됐을 때 그는 악인 앞에서 바른말을 할 수 있었다. “이 사람은 내 아내야. 그녀는 사람을 죽이거나 불을 지르지 않았고 나쁜 짓을 하지 않았어. 그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있어. 당신들이 이렇게 그녀를 귀찮게 하는 건….” 이런 말들은 나를 감동하게 했다. 점점 어떤 일들에 대해서도 마음에 두지 않았고 더는 제기하지 않았으며 담담히 보았다.

딸의 우울증도 점차 낳아지고 있다. 원래 딸은 나를 원수처럼 보았는데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 욕도 하지 않고 나에게 몇 마디 할 수 있게 됐으며 천천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지금은 며칠 간격으로 차를 몰고 함께 나가서 드라이브하는데 나가면 기분 전환이 되지만 집에서는 답답하다고 한다. 지난 2년간에는 이런 정도도 전혀 불가능했는데 지금은 아이가 거의 정상이 됐다. 끊임없이 법을 외우고 끊임없이 바로잡음에 따라 내 마음은 가벼워졌고 얼굴에도 웃음이 생겼다.

나는 지난 시기를 반성했다. 나는 딸이 내 수련의 거울이며 딸이 행동으로 표현하여 내게 보여줬다는 것을 알았다. 내 부족함을 빨리 깨달으라는 뜻이었다. 내 수련을 위해 아이가 큰 고통을 겪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갑자기 양심의 가책을 느껴 부끄러웠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남편도 일찍이 말한 적이 있다. “아이가 매우 불쌍해. 우리가 딸에게 좀 더 잘해 주고 인내심을 가져야 해, 아니면 어떻게 해? 우리 딸이야.” 그는 아이가 어떤 나쁜 것에 휘둘려 횡설수설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은 내가 집착심을 버리지 못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 수련하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것들은 모두 내 집착심이 불러온 것이다.

집착심을 제거하고 수련이 정상 궤도에 들어서면서 모든 면에서 좋지 않은 물질도 제거돼 우리 집은 다시 처음의 아늑함으로 돌아왔다. 나는 이번에 뼈를 깎는 집착심 제거를 통해 유한한 수련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내가 다시 처음처럼 수련하는 상태에 이르게 해 온 가족이 대법 불광(佛光)에 흠뻑 젖게 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의 보호 아래, 수련생의 도움으로 우리 집은 몇 년간 멈췄던 프린터 등 설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매번 만드는 진상 자료는 수련생에게 필요한 것 외에 따로 좀 많이 만들었다. 나갈 때 먼저 진상 자료를 보낸 다음 장을 보면서 사람을 구했다. 나는 나 자신을 돌파할 것이다. 나는 수련생들처럼 매일 나가서 사람을 구할 것이다. 이것은 내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왜냐하면 나는 정법시기 대법제자이기 때문이다.

나의 수련 중의 몇 가지 부분을 이야기하겠다.

(1) 현지 대법제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시 공안국을 향해 발정념을 한다. 발정념 장소는 우리 집에서 세 정거장 떨어졌는데 처음에 나는 차를 몰고 갔지만 나중에 걸어서 가기로 했다. 모두 걸어왔기 때문이다. 나는 자신을 돌파하고 걷지 않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 처음에 발정념을 하러 가는데 30분 넘게 걸었기에 매우 피곤했다. 집에 돌아올 때도 고생했다. 너무 힘들었다. 심지어 마음속으로 다음에는 갈 것인지 가지 않을 것인지를 망설였다. 가까스로 집에 도착해 슬리퍼로 갈아 신으니 발이 홀가분해졌지만 작은 발가락에 큰 물집이 생겼다. MP3에 이어폰을 꽂고 사부님 설법을 듣는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래 수련은 고생이야, 내 업력을 내가 갚지 않으면 누가 갚아줄까.’ 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저는 고생이 두렵지 않습니다. 다음에도 걸어서 발정념하러 가겠습니다.’ 다음날 온몸이 쑤시고 아팠다. 특히 종아리 근육이 땅겨서 길을 걷거나 계단 오르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셋째 날이 되자 어떤 증상도 없었고 온몸이 가벼웠으며 종아리도 아프지 않았다. 어제 온몸이 쑤시고 아팠던 것은 사부님께서 날 도와 신체를 정화시켜 주셨기 때문임을 알았다. 그리고 발정념하러 갈 때 걸음걸이가 매우 가벼워졌다. 앞으로는 어떤 날씨든지 걸어서 발정념을 하러 가겠다는 마음도 더욱 굳어졌다.

(2) 한번은 수련생 집에서 법학습을 마친 다음 교류할 때 나는 입에서 나오는 대로 거침없이 말했다. “나는 법을 외울 겁니다. 이렇게 좋은 법을 꼭 외울 겁니다. 장래 돌아가는 그때 가지고 갈 겁니다. 진정한 집으로 돌아가서 할 첫 번째 일은 외운 이 대법을 쓰는 것입니다.” 다음날 내가 집에서 바닥을 닦는데 머릿속에서 ‘유치하고 유치해, 정말 유치해’라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듣고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어리둥절하다가 곧 하하 웃고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네, 유치했어요, 내가 너무 유치했네요.” 스스로 어제 수련생 집에서 한 말이 너무 우습다고 생각하며 사부님의 법을 생각했다. “사실 동일한 법이라도 부동(不同)한 층차에서는 모두 부동한 변화와 현현형식(顯現形式)이 있으며, 수련자에게는 부동한 층차에서 부동한 지도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2] 대법에 더욱 잘 동화되고 앞으로 수련의 길을 착실하게 걷기 위해 나는 확고하게 법을 외울 것이다.

(3) 또 한번은 수련생 집에 법을 배우러 가는데 차를 몰다가 문득 생각이 떠올랐다. ‘사부님, 뵙고 싶습니다. 마음이 아프며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흐릅니다. 너무 슬픈 느낌이에요. 이 세상에서 사부님이야말로 저의 가장 가까운 가족입니다. 사부님의 시시각각 보호가 없었더라면 오늘의 제가 어디 있을까요.’ 여기까지 생각하니 눈물이 더욱 많이 흘렀다. 나는 다시 생각했다. ‘빨리 감정을 추슬러야 해. 이러면 안 된다. 남들이 보면 이게 뭐 하는 건가.’ 수련생 집 아래층에 가서 차를 세웠다. 그런데 문 앞에 있던 한 여성이 나에게 말했다. “등을 똑바로 펴세요. 그렇지 않으면 노년이 가련하게 될 겁니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일반인의 입을 빌려 나를 배려하신 것이며 내가 몸을 곧게 펴고 걷게 하셨다. 이때 나는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사부님이 계시니 정말 좋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4) 어느 날 밤 나는 꿈을 꾸었다. 우리 세 사람(가족 세 명)은 천신만고 끝에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마침내 비교적 좋은 여관에 묵었다. 방에서 아이가 침대에 앉아 있는데 어떤 소리가 나에게 말했다. 누군가가 나에게 기차표를 보냈다면서 나에게 가서 가져오라고 했다. 나는 어두운 복도를 따라 끝까지 나갔는데 한 손이 나에게 기차표 세 장을 건네주는 것을 보았다. 내가 받아서 보니 두 장은 희고 한 장은 연회색이었다. 나는 표 세 장을 가슴에 품고 미소를 지으며 돌아왔다. 이때 복도가 밝아졌고 옆에서 어떤 사람들이 미소를 지으며 날 쳐다봤다. 깨어나서 마음이 오랫동안 가라앉지 않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해주신 것이다.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식구가 혜택을 본다.”[3] 우리는 이미 집으로 돌아갈 표가 있게 됐다. 지금은 내려놓을 수 없는 마음을 모두 버리고 수련을 잘해서 서약을 이행해야 한다.

천만 마디 말로도 사부님에 대한 감사를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 역사적으로 사부님의 선택을 받아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된 것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나는 반드시 사부님 말씀을 잘 듣고 세 가지 일에 공을 들여 사람을 많이 구하고 사부님의 정법을 돕는 사명을 완수해, 원만해서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마음고생’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2년 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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