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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에게 칭찬을 많이 받는 좋은 며느리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룽룽(溶溶)

[밍후이왕]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지 20년이 넘었다. 몸과 마음이 좋아져 수련 전의 각종 질병도 모두 나았다. 나는 60대가 되어도 활력이 넘쳐 침대에 누워있는 90세가 넘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있다.

2년 전, 시부모님의 주택이 철거되어 우리 집으로 들어오셨다. 얼마 뒤 시어머니는 마비로 화장실을 혼자 가실 수 없었다. 하루에 10여 차례 가는데 매번 부축해야만 했다. 점점 시어머니의 건강이 나빠져 뇌졸중 후유증으로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고 말도 하지 못했다. 반신불수가 되어 겨우 링거로 연명하셨다.

남편은 시어머니가 젊어서 출산을 못 해 남편을 양자로 데려온 외아들이다. 시부모님을 모시는 건 당연히 우리 몫이었다.

나는 매일 시어머니의 용변을 치우고 몸을 닦아 드리고 욕창이 나지 않도록 몸을 뒤집어 드려야 했다. 그때그때 끼니에 따라 식사, 링거를 놓고 밤에는 시어머니 침대맡에서 자면서 세심하게 챙겨드렸다.

시댁 친척들은 우리 집에 자주 찾아오는데 올 때마다 “집안이 항상 깨끗하고 전혀 냄새가 나지 않네. 이는 하루 이틀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라며 감탄했다. 후배들은 “당신은 우리의 모범입니다. 신앙심이 있으니 정말 좋아요!”라고 말한다. 어른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너는 우리 문중에서 최고야!” 어떤 분은 합장하시며 연신 “넌 진짜야, 진짜…”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것을 알고 있고 내게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한 친척이 말했다. “네가 그 경지에 이르렀으니 자신은 느끼지 못하나 보다. 며느리는커녕 딸도 해낼 수 없어. 난 도우미를 고용했었는데 그는 사흘 반 만에 가버렸어.” 그는 나처럼 좋은 며느리를 본 적이 없다면서 딸들은 말할 것도 없고 몇 동네를 둘러봐도 이런 사람은 찾을 수 없다고 했다.

시어머니는 마비되기 전부터 친척들에게 이 며느리가 아니었다면 벌써 죽었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시부모님이 나를 신문에 내겠다고 하시면서 나에게 동의하냐고 물었다. 나는 대답했다.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은 무슨 명예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시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내가 전생에 아마 너에게 잘해줬나 보다. 이번 생에 너처럼 좋은 며느리를 얻다니.” 나는 말했다.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 만약 수련하지 않았더라면 저도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겁니다.” 지금 사람들은 다 현실적이어서 이익만 챙기는데 대법을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이 어찌 나처럼 시부모님을 대할 수 있겠는가?

수련하기 전

우리 시아버지는 돈과 재물을 매우 중시하셨다. 돈을 쓰지 않고 항상 은행에 저축하신다. 마치 돈을 저축하기 위해 사시는 것 같았다. 시어머니는 항상 건강이 좋지 않아 사람들이 뭘 드시면 좋다고 하는데 시아버지는 사주지 않으셨다. 시어머니는 늘 시아버지 흉을 보셨다. 한번은 배가 먹고 싶다고 하자 아버님이 배를 딱 하나만 사준 적이 있다고 하셨다. 시어머니는 두 개를 먹어도 충분하지 않았을 거라고 하셨다.

우리는 결혼 후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다. 집안 살림은 매우 가난해 과일은 거의 사지 않고 별다른 음식도 하지 않았다. 시어머니는 사람이 많으면 좋은 밥을 먹지 못하고, 돼지가 많으면 좋은 먹이를 먹지 못하는 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저녁에 퇴근해 오면 시어머니는 점심으로 먹다 남은 죽에 또 물을 부어 죽을 쑤고 그들이 점심때 먹고 남은 요리를 우리에게 주셨다. 한번은 요리를 많이 해서 시어머니가 그릇 세 개에 나누어 식탁에 올려놓으셨다. 내가 “한 그릇 모자라네요?”라고 했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았다. 시부모님이 각자 한 그릇씩 차지하자 남편이 빈 그릇 하나를 더 가져다 우리가 반 그릇씩 나눠 먹었다.

내가 임신했을 때도 시어머니는 나를 돌봐주신 적이 없었다. 때론 계란을 삶아 먹으려다 시어머니가 몸이 편찮다고 하셔서 드렸다. 또 음식이 생기면 네 사람에게 또 등급을 매겼는데, 만두를 찌면 시부모님이 아랫시루 것이 부드럽고 더 맛있다며 드시고 우리가 윗시루 것을 먹어야 했다. 내가 물건을 사서 집에 오면 시어머니가 이건 시아버지가 좋아하신다고 하시며 시아버지께 드린다. 때론 시어머니가 좋아하는 것을 사 오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께 “이건 당신을 위해 사 온 거야”라고 하신다. 내 기억 속에 그분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사준 적이 없었고 마치 우리가 그들의 자식이 아닌 것 같았다. 시부모님이 남편을 좋아하지 않아 남편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친정어머니는 내가 시집에서 어려움을 당할까 몰래 나에게 돈을 주셨지만 나는 결코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시집 살림에 보탰다.

나는 시부모님이 점점 원망스러워졌다. 비록 내가 물건을 사고 집안일을 하는 것은 내 할 일을 하는 것이지만 마음속에 그들에 대한 불만이 쌓여 매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나는 당당하다고 생각해 그분들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나중에 우리가 이사 가게 되어 시부모님과 따로 살게 됐다. 가끔 주말에 친정에 갈 때면 기분이 좋아 자전거를 날아가듯 빨리 탔다. 친정엄마는 늘 맛있는 것을 해주시고 챙겨주셨다. 하지만 시댁에 갈 때면 다리가 무거웠고 마음도 답답했다. 왠지 모를 원한이 올라왔다. 시부모님은 우리가 가져간 것만 드시고,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매주 시댁에 가기 싫었다. 기분도 안 좋고 몸도 피곤해 밤이면 잠이 오지 않았다.

수련 후

1995년 10월에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만나게 됐다. ‘전법륜(轉法輪)’을 읽으면서 사람이 사는 목적은 반본귀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수련하는 사람은 진선인(真·善·忍)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일에 부딪히면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했다. 위사위아(爲私爲我)한 각종 집착심을 버려야 수련인의 표준에 도달할 수 있다.

시아버지가 재물을 중히 여겨 물건을 사는 것을 아까워하셨기에 재물을 담담히 보는 내가 생활상 최선을 다해 그들을 보살펴 드리기로 했다. 매주 한 주간 필요한 음식, 채소, 과일, 고기와 쌀 등을 가져갔고 일요일에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집 안 청소를 해드렸다. 이렇게 하면 그분들은 평소에 물건을 살 필요가 없다. 명절이 되면 모든 설맞이 용품을 거의 내가 사 간다. 어느 해 설에 시아버지가 신나게 노래를 부르자 시어머니가 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이유는 올해 설에 10위안(한화 약 2천 원)을 쓰셨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분들이 먹고, 입고, 쓰는 것은 거의 내가 사 드린다. 1999년 ‘7.20’ 이후, 내가 대법 수련으로 직장에서 강직, 감봉을 당하는 등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을 때도, 남편이 몇십 년간 전혀 돈을 벌지 못했을 때도 나는 여전히 시부모님을 챙겨드렸다. 시부모님들의 진료비와 입원비용도 미리 준비해 뒀다. 우리는 시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았지만, 만약 시댁에 무슨 일이 있어 전화가 오면 남편이 달려갔다. 평소 두 분이 작은 일로 티격태격하는 것 외 그분들은 먹고사는 것에는 걱정 없이 그나마 마음 편히 살고 계셨다.

내가 하는 것을 시부모님은 모두 알고 계셨다. 시어머니는 나에게 “난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는데 유독 자네한테 빚지고 있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남편도 여러 번 나에게 “당신은 정말 잘하고 있어, 고마워! 고마워!”라고 했다.

시부모님과 지내는 동안 여러모로 돌봐드리면서 나도 많은 집착심을 버렸다. 그들을 원망하는 마음, 무시하는 마음들이 점차 담담해졌는데 간혹 조금씩 올라오다가도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층층이 벗겨지면서 심성이 높아졌다. 사부님께서는 “물질과 정신은 일성(一性)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심성을 제고하는 과정 중에서 자신의 나쁜 것도 없애고 몸과 마음이 정화됐다. 그 현묘함은 수련하는 사람만이 깨달을 수 있다.

작은 예를 하나 들겠다.

어느 날 나는 시어머니를 씻겨 드린 후 남편에게 어머니를 목욕시키기 너무 힘들어 그 미열이 며칠씩 간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갑자기 며칠 동안 몸이 나른하고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걸 느꼈는데 이 몇 년간 있어 본 적 없는 일이었다. 나는 수련인인데 어찌 이런 부정확한 상태가 올 수 있는가? 사부님 말씀대로 문제가 있으면 안에서 찾아야 했다. 나 자신에게 무슨 잘못된 점이 있는지 찾아봤다. 나는 시어머니를 씻겨 드린 후 남편에게 진실하지 않은 말을 한 것이 생각났다. 시어머니를 씻겨드리는 것은 벅찬 일이지만 나에겐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었고 며칠씩 힘든 적은 없었다. 단지 남편의 인정과 동정을 받고 싶은 마음에 진실하지 않은 말을 한 탓에 자초한 부정확한 상태였다.

내가 자신의 문제를 깨닫자 그 무기력하던 느낌이 사라지고 몸은 순식간에 회복됐다. 사부님께서 내가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심성이 높아진 것을 보시고 그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신 것을 알았다. 사부님께서 내 수련 향상을 위해 시시각각 나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것을 알았다. 오직 정진실수(精進實修) 해야만, 사부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내가 원하는 가장 좋은 것을 위해 갖은 방법으로 추구하지만, 얻는 것이 복인지, 화인지 알지 못한다.

대법 수련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어떤 재물로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좋은 것이다. 누가 대법을 얻었다면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누가 대법을 수련하면 자신과 가정,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회 기풍이 날로 떨어지고 인심이 각박해진 지금 사부님께서 파룬따파를 세상에 널리 전하셨다. 이것은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이므로 소중히 여기기 바란다. 절대 속임수에 미혹되지 말고 이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고덕대법(高德大法)을 절대 놓치지 말기 바란다.

내 경험이 여러분들의 제고에 도움이 되어 아름다운 미래가 있기를 바란다.

제자가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원에 감사드립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1년 10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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