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어처구니없는 일은 모두 자기의 수련과 관계가 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기술학교에 다닐 때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녀는 매우 성실했다. 학교 다니던 첫날 우리 둘은 만나자마자 깊은 인연을 느꼈고 나중에 단짝이 된 기억이 난다. 그때 학교는 우리 집에서 비교적 멀었지만, 친구 집에서는 가까워서 나는 자주 친구 집에 놀러 갔고, 때로는 아예 묵기도 했다. 우리 두 사람은 늘 한밤중까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졸음이 쏟아져도 계속 이야기를 했다. 꼬박 3년간 우리 둘은 깊은 정을 맺었다.

몇 년 후, 우리 둘은 또 한 회사에서 같은 부서에 배치됐다. 부서에는 수십 명이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친구가 가장 가깝다고 느꼈다. 또 몇 년이 지난 후, 나는 다시 대법으로 돌아와 수련했다(1999년 봄에 대법을 얻었지만, 사악한 당이 박해를 발동한 후, 여러 가지 사람마음의 집착으로 6~7년간 대법 수련을 포기했음). 나는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 진상을 알려 둘 다 3퇴(三退-중공사당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했다.

그러나 그녀는 갈수록 나에게 무례해지고, 이전의 그런 말이 필요 없는 암묵적 관계, 우호적인 모습이 없어졌다. 때때로 그녀는 방금 다른 사람과 웃고 떠들다가도, 고개를 돌려 내게 말할 때는 말투가 변하면서 아주 짜증 난다는 표정이었고 때로는 나를 나무라기도 했다.

이 몇 년 동안 나는 그녀를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말이 많지 않고, 누구에게나 항상 겸손하며, 다른 사람의 험담도 거의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현재 사회에서 매우 보기 드문 사람이다.

내가 줄곧 그녀를 잘 대해주고 있었지만, 그녀의 표현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었다. 부서 내 모든 사람 중 그녀는 단지 나만 괴롭히는 것 같았고, 나는 정말 고민스러웠다. 그럼 좀 더 잘해주자고 생각하면서 조심스레 말을 걸어도 전혀 소용이 없었고, 그녀는 점점 더 나를 싫어했고 나만 보면 그녀의 얼굴이 굳어졌다.

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나는 이 문제를 수련의 각도에서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에게 물었다. 왜 그녀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지? 우리는 한때 가장 친한 친구였기 때문이다. 나는 내 행동을 다시 떠올려 보았다. 점심때 맛있는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는 주지 않아도 그녀에게는 먼저 한 입 맛보라고 했다.

이건 내가 정에 너무 집착하는 것이 아닌가? 수련하는 사람은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우정을 내려놓기로 했다. 순간, 마음이 아주 가벼워졌다. 연거푸 사흘 동안 내가 가져온 점심을 그녀에게 나눠주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며칠 후 그녀는 갑자기 사람이 바뀐 것처럼 나에게 존경심을 갖고 학창시절보다 더 잘 대해주었다. 조금 놀랐지만 이내 마음이 가라앉았다. 그녀가 나를 어떻게 대하든 신경 쓰지 않았고 그것은 내 마음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 나는 마침내 그녀의 이전 행동이 확실히 우정을 버리라고 나타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부딪히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모두 자기 수련과 연관된다. 수련의 각도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안으로 찾고 인심과 집착을 버려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개인의 체득이니 잘못된 곳이 있으면 수련생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9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9/21/4315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