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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펀훙’의 각성과 수련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오늘 동료에게 허난성 홍수 재난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내 말을 믿지 않는 듯 이런 정보를 어디서 들었냐고 물었다. 나는 직접 겪은 사람이 정보를 외신에 알린 것이며 많은 사람이 검증한 것이지 어떤 사람의 일방적인 말이 아니라고 했다. 재난 관련 정보를 알렸으나 그는 전혀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에게 외신을 믿지 말라며 지금 국외의 적지 않은 나라가 중국에 호의적이지 않고 고의로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과장하며 민심을 어지럽게 한다고 말했다.

동료에게 진상을 알게 할 방법이 없어 나는 낙담하며 자책했다. 이 동료는 세속적인 기준으로 보면 비교적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근무 중에는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좋은 일을 하며 곤란한 사람을 돕는다. 그러나 항상 체제 내에서 일하기에, 사당(邪黨)의 세뇌로 그는 날조된 당의 역사를 진실로 믿고 중공, 중국 그리고 중화민족을 동일시했다. 사당이 빚어낸 ‘위대하고 광명하며 정당하다’는 이미지를 믿으며 남의 말은 조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와 함께 지내면서 내가 알고 있는 진상을 그에게 여러 번 말했으나 그는 언제나 생각할 수 있는 각종 이유를 둘러대며 사당을 변호했고 그 태도도 과격했다.

3년 전 나는 타지에 가서 어떤 교육과정에 참여했는데 그때 어느 노수련생에게서 대법 자료와 진상 자료를 받았다. 교육과정을 통해 알게 된 다른 수련생과 우연히 만나 교류할 수 있을 뿐이었고 지역 노수련생 역시 서로 안면을 틀 어떤 기회를 마련하지 않았다. 그래서 거의 모든 시간을 나 혼자 수련하는 상태에 있게 됐다. 운 좋게도 지난해부터 나는 밍후이왕에 들어갈 수 있게 돼 사부님 설법을 바로 볼 수 있었다. 또 많은 대법 관련 소식과 정진하는 수련생들의 교류도 있었는데 나에게 계발과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내가 현실 생활 속에서 진상 알리기 효과가 좋지 않을 때, 낙담과 실의에 빠져 어찌할 수 없고 도움도 없을 때, 나는 사부님의 경문을 볼 수 있었고 밍후이왕에 들어가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봤다. 이렇게 나는 심령의 밑바닥에서 한번 또 한 번 걸어 나올 수 있었다.

이번에 내가 동료에게 진상을 말하려다가 좌절했을 때도 나는 다시 한번 사부님의 경문을 통해 지혜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인류가 우주・시공・인체의 미혹(迷)을 요해(了解)하려면 오직 정법(正法) 중에서 수련하여 정각(正覺)을 얻고 생명의 층차를 제고해야만 한다. 수련 중에서 또한 도덕 품성을 제고할 수 있고, 진정한 선과 악・좋고 나쁨을 분별해내며 인류의 층차를 벗어남과 동시에, 비로소 진실한 우주 및 부동한 층차, 부동한 공간의 생명을 볼 수 있고 접촉할 수 있다.”[1]

사부님의 이 부분 경문을 읽으며 나는 오직 정법 수련인만이 진정한 선과 악, 좋고 나쁨을 분별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변별능력이 있기란 전혀 불가능한 것이다. 하물며 동료는 사당의 거짓말 독해를 심하게 받은 사람이며 정보의 봉쇄가 특별히 엄중한 직장에서 그는 지금 잠시 내가 말한 진상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해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동료에 대한 나의 실망은 조급함으로 표현됐다. 조급함이 표현돼 나오니 자비가 있을 수 없었다. 당시 나는 바르지 않은 상태였으며 우주의 진선인(真·善·忍) 특성과는 전혀 동화될 수 없었고 타인을 감화시키는 힘을 잃어버렸다.

내가 안으로 찾기 시작하자 동료에 대해 평가하는 마음도 점차 내려놓게 됐다. 자신에게 깨달음이 있기 전을 생각해보니 나도 동료처럼 다른 사람이 사당에 대해 조금이라도 좋지 않은 말을 하면 용납하지 않았던 ‘샤오펀훙(小粉紅-맹목적 애국주의자)’이 아니었던가? 대법을 배우기 전, 나는 직장의 선전 모범이었고 베이징에 파견돼 업계 최고 매체의 교육을 받았으며 사실을 왜곡하는 세뇌 선전을 많이 받았었다. 나 역시 사당을, 중국인을 구원해줄 존재로 여기며 중국인을 위해 바른말을 하는 국가를 적대 세력으로 간주했고 심지어 우주 대법에 대해서도 그릇된 견해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대법제자들이 배포하는 진상 자료를 지금껏 보지 않았고 그들이 일부러 중공(중국공산당)에 맞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도 내 안에 아직 한 가닥 선량함이 남아있었다. 몇 년 전 치유하기 어려운 병을 앓았기에 곳곳을 다니며 병원과 약을 찾았으나 소용없었다. 나는 불교를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신불(神佛)의 존재를 믿었으며 자신은 신불에 의해 보호받는 생명으로 믿었다.

약을 쓰지 않고 병이 치유되자 나는 생명의 근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음속엔 항상 씻기지 않는 의혹이 있었다. 그것은 ‘어려서부터 자랄 때까지 학교 교육과 사회교육을 받았는데도 왜 나에게 신불의 존재를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을까? 반대로 줄곧 우리에게 무신론, 유물론, 진화론을 가르치며 인류는 원숭이에서 진화했고 정자와 난자가 무작위로 결합한 산물일 뿐, 우연히 출생해 번식했다는데 결국엔 왜 노병사(老病死) 중에서 재미없고 무료하게 일생을 마치는가? 생명의 가치와 의의에 대한 평가가 명리정(名利情)을 얼마나 거머쥐는가에 있을 뿐인가?’ 하는 것이었다.

대체 어떤 힘이 이 모든 것을 조종하고 있는가? 우리를 어리석은 자, 약자로 변하게 하는데 약자라야 쉽게 착취하고, 억압하며, 침략하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며, 어리석은 자라야만 쉽게 예측할 수 있고, 착취하며, 노역을 시킬 수 있고, 길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답을 나는 불교에서는 찾지 못했다. 이후 끊임없이 생명의 진상을 찾아 헤매다가 대법을 찾게 됐고 사부님의 설법을 본 이후에야 점차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중공 사당이란 본래 구세력이 만든 것으로, 정법(正法)을 교란하고 중생을 소멸하는 도구임을 깨달았다. 사당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중국인을 세뇌하고 사람이 신불(神佛)의 피조물임을 믿지 않게 해 사람과 신불의 관계를 끊어버렸다. 그런 후 ‘거짓, 사악, 투쟁(假惡鬪)’ 이론으로 사람을 세뇌하고 중국인을 우롱해 양심이 없고 영혼을 잃어버린 바보, 약자로 변하게 했다. 결국 살아서는 사당을 위해 이용당하며 이 사악한 조직을 위해 끊임없이 노동하고 재산을 창조하며 그것들을 부양했다. 더욱더 무서운 것은 사망한 이후인데, 영혼까지 그것에게 구속돼 그것을 따라 지옥으로 들어가거나 수도(獸道: 짐승의 도)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사실상 이번 생에서 중국에 헌신할 수 있는 생명은, 극소수 전문적으로 난법(亂法) 하는 사람을 제외한 절대다수는 매우 높은 공간의 소중한 생명이 온 것으로, 자기 세계의 무량한 중생을 구하는 왕(王)이거나 주(主)인 것이다.

나 자신이 깨달음의 길에서 겪었던 우여곡절을 돌아보니 동료에 대해 또 이전에 내가 진상을 알려도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해 포용하는 마음이 생겼으며 동시에 다시 정념을 있게 됨을 느꼈다. 잠시의 실패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후에 당연히 기회가 있을 것이다.

조사정법(助師正法)하며 진상을 전하는 과정도 역시 심성을 수련하는 하나의 과정이다. 사부님께서 우리 이런 중생을 지옥에서 꺼내주시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며 무량한 자비를 베풀어주셨다. 나는 왜 다른 사람이 진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낙담하며 신심을 잃어버리는가? 신사신법(信師信法)하기만 한다면 세간에서 중생에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을 나는 언제나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책을 보면서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또 중생을 무량한 자비로 보호해주심을 다시 한번 느꼈다. ‘사은송(師恩頌)’ 그 우아한 선율이 귓가에 울렸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아는가? 이 사악한 것이 하늘땅을 뒤덮을 듯이 들이닥친 이 한 시기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악독한 유언비어, 세상을 속이는 거짓말에 속아, 증오하는 마음으로 대법과 나의 제자를 대하고 있는지. 이런 사람은 미래에 기필코 도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설령 이럴지라도, 우리들이 진상을 말해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사실을 알게끔 하여 원래의 생각과 악한 마음을 버린다면 그는 아마 구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박수) 우리들이 세상에 진상을 바로 알림은 그 무슨 정치투쟁을 하는 것이 아니고, 무슨 일인가를 상대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주겠다. 이는 당신들의 자비이며 당신들이 미래의 사람을 진정하게 제도하는 것이다! (박수) 여러분 생각해 보라. 만약 그 사람의 사상이 전변되지 않는다면, 그럼 곧 끝장이다. 수련생으로서, 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생각하건대 자비 이 각도에서 보더라도 마땅히 이러한 일을 해야 한다. 진상을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그에게 알려주는 것 역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다.”[2]

만약 사부님께서 많은 대법제자를 이끌고 구세력과 사당의 중생에 대한 박해를 미리 제거하지 않으셨다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갖가지 방법을 생각해 지혜롭게 진상을 널리 알리지 않으셨다면 다른 공간의 사악을 대규모로 제거할 수 없었을 것이고 세간의 형세도 근본적인 반전이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사악의 꾐에 빠진 나 같은 샤오펀훙도 각성의 기회와 인연을 잃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보호로, 또 많은 수련생의 도움과 인도로 나 같은 우매한 샤오펀훙도 진상을 알게 됐을 뿐 아니라, 구식 불교에서 용감하게 대법제자의 행렬 속으로 들어왔다. 이것을 한 생명에 대해 말하자면 얼마나 훌륭한 도약인가. 왜냐하면, 예전 불교 방법에 따라 수련하면 전혀 수련 성취하지 못할 뿐 아니라, 더욱더 두려운 것은, 불교 수행과 전통문화의 기치를 내걸고 일부 큰스님들이 사당의 발밑을 기면서 그것의 공덕을 찬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업을 시작할 때도 사당의 홍가(紅歌)를 부르며 공개적으로 중공 사당 수괴의 이념들을 선전한다.

만약 대법이 나에게 지혜를 열어주지 않았다면 사당의 진실한 면모를 꿰뚫어 보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까지 불교를 배우고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어리석은 샤오펀훙이 아니겠는가? 이런 위험 중의 위험을 생각하니 자신은 우주 중에서 매우 운 좋은 생명임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금생에 비교적 늦게 법을 얻었으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을 소유하는 것이다.

이제 나는 각성한 사람이 됐으며 대법을 수련하는 생명이다. 비록 자신이 게으르고 많은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못했으며 세 가지 일을 그리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 해도 대법 수련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친구와 동료 50여 명이 나의 진상 알림으로 인해 사당으로부터 탈퇴했으며 또 사부님 경문을 공부하는 데 흥미를 갖거나 아홉 글자 진언을 외우는 사람도 있다. 이는 우주 대법이 세간에서 위력을 펼쳐 보인 게 아닌가?

만약 나처럼 이렇게 이전에 사당에 세뇌당해 그 속에서 선전을 맡은 도구였고 또 구식 불교의 영향을 받은 샤오펀훙에게 모두 각성의 기회가 있다면, 시일이 지나게 되면 더욱더 많은 중국인이 중공의 참모습을 똑똑히 보게 되고 각성의 길을 갈 것이며 사당에서 탈퇴해 광명하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으로 나는 믿는다.

앞으로 나는 게으름, 안일, 무관심을 내려놓고 포용, 자비로 인연 있는 사람을 깨우치도록 해야겠다. 구세력이 비록 개개인의 각성에 많은 장애를 설치하고 매 대법제자의 수련에 많은 난관을 설치했지만 나는 사부님의 자비하신 보호로, 사부님께서 하사하신 대법 역량으로 난관을 뛰어넘을 수 있으며 인연 있는 사람에게 진상을 전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을 사부님의 금빛 법선(法船)에 오르게 해 새로운 우주의 소중한 생명이 되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법을 배운 지 오래지 않았기에 수련 층차에 한계가 있으며 생각이 편파적일 수 있으니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논어’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도항-미국서부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8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8/6/4291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