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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 강제 장기적출 규탄 결의안 통과

글/ 워싱턴D.C.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2021년 3월 3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Loudoun County)는 파룬궁(法輪功)을 지지하고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수련생 대상 강제 장기적출 범죄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하는 것을 포함, 장기간 중공으로부터 징역 및 심각한 정신과 고문 등 시달림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라우던 카운티는 이로써 올해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네 번째 카운티가 되었다.

'图1:弗吉尼亚州劳登县委员会主席菲利斯·J·兰德尔(Phyllis J. Randall)(右一),县委员会副主席可兰·T·塞恩斯(Koran T.Saines)(左二)和法轮功学员代表合影'
필리스 J. 랜달(Phyllis J. Randall) 버지니아 라우던 카운티 이사회 회장(오른쪽 첫 번째), 코란 티 세인즈(Koran T.Saines)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파룬궁 수련생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버지니아주 라우던은 인구 41만의 도시다. 미국 인구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라우던 카운티는 10여 년 연속 미국의 가장 부유한 카운티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학군이 우수해 최근 많은 중국계 이민자가 이주해왔다.

라우던 카운티 이사회 회장 “파룬궁 수련생이 실상을 알려주어 감사드린다”

필리스 J. 랜달(Phyllis J. Randall) 회장은 말했다. “저는 이전에 이 사건(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이 발생하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라우던 카운티이사회에 이 사실을 알려주신 파룬궁 수련생께 감사를 드립니다.”

랜달 회장은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파룬궁 수련생은 물론 누구에게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는 살인이고 테러 행위이다.”라고 말했다. 랜달은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선량한 느낌을 받았다며 “그분들은 미국에서 안전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안위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이 끔찍한 행위가 중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랜달 회장은 파룬궁 수련생이 애써 실상을 알려준 데 대해 “그분들은 사람들이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인지하고 그것을 막을 수 있기 바란다. 이에 매우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전미 유수의 주·카운티·시가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반대하기 바란다”

랜달 회장은 3월 3일 통과한 결의안 발기인이다. 그녀는 이 결의안을 버지니아주 주지사와 유관 의회 의원에게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랜달은 결의안이 눈덩이 굴리듯 미국 전역 주, 카운티, 시에 전달돼 더 많은 결의안이 통과되기를 희망했다. 그녀는 말했다. “저는 우리 카운티가 한 개 카운티를 가입시키고 다른 한 카운티가 또 다른 한 카운티를 가입시켜 한동안 지나면 전미 유수의 주, 카운티와 도시가 모두 이 사건을 알아, 우리는 이런 행위(강제 장기적출)를 반대하며 미국인은 이를 반대한다고 중공에 말할 것을 희망한다.”

그녀는 또 미국 연방정부가 중공에 “미국인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무역·경제 제재 등으로 이를 저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표명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라우던 카운티 이사회 부회장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전방위적으로 저지해야 한다”

코란 티 세인즈(Koran T.Saines) 라우던 카운티 이사회 부회장은 말했다. “우리와 이 소식을 공유해주신 파룬궁 수련생께 감사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이 사건을 전혀 몰랐을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 커뮤니티의) 모든 사람에게 파룬궁 커뮤니티를 지지하고 이 폭행(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인식하도록 요청할 것입니다.”

세인즈 부회장은 강제 장기적출에 가담한 중공 관계자들을 제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유엔과 연합해 중공과 대화해야 한다. 실제 증거를 내놓고 우리가 발견한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유엔은 가해자에 대한 제재를 실시,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그들을 저지할 수 있게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

그는 말했다.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전방위로 저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시 차원, 카운티 차원, 주 차원에 이르기까지 중공과 대화하고 유엔도 참여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상술한 모든 방법을 다 써야 합니다.”

파룬궁 수련생 “결의안이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버지니아주 파룬궁 수련생 탕(唐) 여사는 결의안 발표식에서 발언했다. “미국 언론들은 중국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해 충분히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공은 전력을 다해 진실을 은폐하려 합니다.”

그녀는 이 결의안이 의의가 깊다고 말했다. “이 결의안은 카운티 주민과 전문 의료인이 장기 이식을 고려할 때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탕 여사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여러분의 선심어린 지지는 중국의 양심수와 버지니아주, 나아가 전 세계의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그분들은 모두 중공이 장기 강제적출을 중지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 결의안 전문(번역).

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 결의안

'图2:Gong Resolution March, 2021:弗吉尼亚州劳登县决议案'
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 결의안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의 가치를 중심에 둔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으로 20세기 1990년대에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환영받았다.

중국공산당(CCP)이 1999년부터 파룬궁을 박해하면서 파룬궁 수련생은 노동교양소, 구치소, 감옥에 투옥되어 늘 고문과 시달림, 학대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파룬궁 수련생은 감옥 내에서 형기가 가장 길고 정신과 고문을 포함한 극심한 고문을 받았으며 동의 없이 비윤리적인 장기 강제적출을 당했다.

자발적이고 충분한 동의를 거치는 것은 윤리적 장기기증의 전제 조건이다. 국제 의료기구는 자유가 박탈된 수감자의 경우 자유 의지가 없는 상태이므로 수감자 대상 장기적출이 의료 윤리에 위배된다고 지적한바 있다.

라우던 카운티 소재 덜레스 국제공항은 중국을 오가는 국제 항공편을 운행하는바, 이 지역에서 이러한 비윤리적 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한다.

인체장기 판매를 위해 종교 또는 정치적 이유로 수감된 사람을 살해하는 것은 생명의 기본권에 대한 극심하고 용납될 수 없는 침해이다.

그러므로 필리스 J. 랜달 라우던 이사회 회장(및 이하 결의안 서명자)은 파룬궁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중국(중공) 정부가 강제 장기적출(범죄)을 허가하고 추진한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결의한다.

회장: 필리스 J. 랜달 서명
부회장: 코란 T. 세인즈 서명
알곤키안(Algonkian) 지역구 이사회: 줄리 브릭스먼 서명
브로드런 지역구 이사회: 실비아 R. 글래스 서명
리즈버그(Leesburg) 지역구 이사회: 엄스타드(Kristen C. Umstattd) 서명
애슈번(Ashburn) 지역구 이사회: 마이클 R. 터너 서명
라우던 카운티 이사회 2021년 3월 3일

 

원문발표: 2021년 3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7/4218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