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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국민 연설 “선거의 신뢰는 몇 세대에 걸쳐 피 흘려 지켜온 권리와 관계된 일”

[밍후이왕] (밍후이 리옌바이 기자 종합보도) 지난 12월 2일 오후 4시(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녹화 영상을 통해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이 연설은 내가 그동안 해왔던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연설이 될지도 모른다”고 강조해 말했다.

지난 12월 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며 “이 연설은 내가 그동안 해왔던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연설이 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첫 시작에 지난 11월 3일 대선에서 발생한 엄청난 사기 및 부정과 관련하여, “오늘 나는 최근 몇 주 동안 드러났던 충격적인 변칙과 남용, 부정 사례들을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진 연설에서 “민주당은 2020년 대선을 훔치고자 대규모 선거 조작과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면서 “만일 우리가 2020년 선거에서 있었던 그 엄청나고 끔찍한 부정의 뿌리를 제거하지 못하면, 우리는 더는 나라를 갖지 못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편투표와 관련해, 합법적인 등록 유권자들의 합법적인 표만이 최종 집계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포렌식 전수 감사(Full Forensic Audit)’만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래서 미국 국민의 결단과 지지로, 우리는 우리 선거의 정직함과 무결성을 회복할 것이고, 우리는 정부 시스템에 신뢰를 회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헌법과 법률을 수호하는 것보다 내게 더 큰 의무는 없다”면서 “그것이 내가 우리의 선거 시스템을 단호히 지키려는 이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선거제도가 조직적인 공격과 포위를 당하는 처지에 놓여 있어”

트럼프는 “대통령 선거에 이르는 몇 달 동안, 선거제도는 줄곧 조직적인 공격과 포위를 당하는 처지에 있었다”면서 “민주당의 정치 기구들이 디트로이트로부터 필라델피아에 이르기까지, 밀워키, 애틀랜타, 너무나 많은 곳에서 유권자 부정에 관여해온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많은 지역에서 팬데믹을 빌미로, 수천만 장의 우편투표를 인쇄해 발송했는데 이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치인들과 판사들은 선거 절차를 급격히 변화시켰다. 그들은 실질적으로 어떤 안전장치도 갖추지 못한 알려지지 않은 수신인에게 수천만 표의 용지를 인쇄해 발송하려 했다. 이는 전에 없던 규모의 부정과 악용을 가능케 했다”고 했다. 이어 “입법부가 (감독에) 관여하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었다. 헌법상 그들은 관여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에 (관여가) 대단히 드물었다. 헌법상 이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고, 심지어 법률적 관점에서도 그렇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네바다와 캘리포니아와 같은 여러 주에서는 그들의 유권자 명부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했다”면서 “그들 개개인이 투표용지를 신청했든 하지 않았든, 그들이 사망했든 살아있든 관계없이 그들은 용지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계속해서 연설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미시간, 위스콘신 같은 주에서는 선거 중 보편적인 부재자투표를 했다. 부재자투표 신청 서식을 등록 유권자 모두에게 보낸 것이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이러한 엄청난 우편투표 확대는 대규모 부정의 수문을 열었다. 유권자 명부에 투표권이 없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거기에는 사망한 사람들과 다른 주로 이사한 사람들, 심지어는 우리나라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잘못된 주소, 이중 기재 등 기록에는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다. 이런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한 번도 논의되지 않았다. 주요 경합 주의 수십 군데 카운티는 그들이 보유한 적령의 유권자들보다 더 많은 수가 명부에 등재되어 있었다. 미시간주만 해도 67개 카운티가 그랬다. 이 모든 것이 증거다. 위스콘신주에서는, 주 선관위에서 10만 명 이상 주민의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선거 전에 유권자 명부에서 그 이름들을 지우는 걸 거듭 거부했다.”

“이 경우, 봉투에 적힌 서명만이 관련성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봉투에 적힌 서명을 이전 선거의 서명과 비교할 것이고, 우리는 수천 사람이 이 용지에 불법으로 서명했다는 점을 찾아낼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처음부터 조작했다. 황당하게도 이는 2020년에 벌어진 촌극이다. 우리는 이렇게나 중요한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적격성을 검증할 어떤 수단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트럼프는 또 공화당 측 선거 참관인들은 개표장 건물 밖으로 쫓겨났으며, 개표 감시가 허용되지 않았던 점을 포함해 수많은 부정 사례를 일일이 예를 들어 언급하며, “조지아주에서는 아홉 명의 참관인이 수없이 많은 이상한 용지를 발견했는데, 용지가 봉투에 담겨서 도착했음을 나타내는 구김이나 전형적인 흔적이 없었다. 풀턴 카운티의 한 선거 참관인은 대략 용지의 98%가 이례적으로 빳빳한 상태로 바이든에게 기표가 되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아울러, 수천 장의 미집계 용지가 선거 몇 주 후 플로이드, 페이예트, 월튼 카운티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용지들은 대부분 트럼프를 찍은 사람들로부터 온 것이었다”고 밝혔다.

도미니언 시스템의 ‘결함’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다른 그 무엇보다도, 대단히 의심스러운 회사가 있는데 그 이름은 ‘도미니언(Dominion)’”이라면서 “다이얼을 돌린다거나, 칩을 교체함으로써, ‘트럼프’라 되어 있는 버튼을 눌러도 표는 바이든에게로 가는 건데, 무슨 시스템이 이런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일례로, 미시간주의 한 카운티에서는 도미니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6천 표 가까이가 트럼프에게서 바이든으로 잘못 뒤바뀐 것을 발견했으며, 이는 단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우리가 잡아낸 것이다. 저들은 ‘결함’으로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날 저녁 수없이 많은 ‘결함’을 찾아냈다. 그 회사가 했던 정치 기부금의 96%가 민주당에 갔다는 점은 놀랄 일도 아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위스콘신주의 사례가 그려진 도표를 들고 설명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선거 당일 밤 크게 앞서고 있었는데, 저들은 결국 기적적으로 우리에게 2만 표 차이의 패배를 안겼다. 우리는 크게 앞서고 있었는데, 새벽 3시 42분에 거의 전부가 바이든 표로 된 엄청난 표 뭉치가 들어왔다. 지금까지도 사람들은 ‘이게 다 어디서 온 표지?’라고 묻는다. 어쨌거나 (이렇게 되어) 나는 크게 앞서다가, 약간 뒤지게 된 거다. 끔찍한 일이다. 매우 끔찍한 일이다.”

“솔직히 누가 회사를 운영하는지, 누가 책임자인지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 표들이 집계되는 곳은 어디일까? 우리가 생각하기에 집계는 미국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 되는 것 같다. 도미니언은 재앙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부정의 큰 부분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부정으로.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중국(중공)보다 즐거워하는 곳은 없다.”

트럼프 때리기, 4년 전부터 시작돼

2016년 트럼프의 첫 대선 출마로 시작된 ‘트럼프 때리기’는 4년간 이어져 오늘에 이르러 본격화되었다. 2016년 대선 당시 미연방수사국(FBI)은 정치적 목적으로 트럼프 캠프를 수사했고, 이후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4년 동안 누군가는 그를 몰아내려고 끊임없이 거짓말을 만들어내 나중에는 탄핵까지 시도했다.

트럼프는 “우편투표 사기극은 2016년 대선을 뒤집으려는 저들 4년간 노력의 최신판”이라면서 “그렇게 뿌리내린 이익집단들이 우리의 운동을 반대하는 것은 우리가 미국을 최우선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미국을 최우선에 두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건 자신들을 위한 권력뿐이다. 돈을 벌기 원한다. 그래서 그들은 내가 여러분의 대통령이 되는 걸 원치 않는 거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말했다. “나는 대통령 출마를 발표한 직후부터 조사를 받아왔다. 내가 공화당 예비경선에서 즉시 선두로 치고 올라갔을 때, 그들의 조사는 절대 멈추지 않았다. 그건 4년을 이어졌다. ‘러시아 스캔들’, 탄핵 사기극,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로버트 밀러(전 FBI 국장)는 2년 반 동안 나를 수사하고자 납세자들의 돈 4천 8백만 달러를 썼다. 2800건 이상의 소환장을 발부했고, 500건에 가까운 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230번의 통화기록 제출을 명령했다. 그리고 500차례 증인 신문을 했다. 이 모든 것이 나를 쓰러뜨리기 위해서였다. 결국에는 공모는 없었다. 하나도 없었다”

“나중에 상원 정보위원회 위원장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밝혔다. ‘위원회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후보 혹은 선거본부가 러시아 정부와 결탁했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대선에 대한 신뢰는, 미국인들이 목숨으로 지켜온 신성한 권리와 관계된 것

트럼프는 “이번 선거는 조작되었다”고 거듭 밝히면서 “선거에서 집계되어야 할 표는 우리나라 시민인 적격 유권자들에 의한 것과 그들이 투표한 주의 주민들과 합법적 기한 이전에 합법적 수단으로 투표된 표만이 집계되어야 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우편투표의 봉투를 검토할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서명에 대한 문제다. 만일 서명이 봉투에 적혀 있다면 우리는 봉투만 검토하면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기대해야 하는 절대적 최소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지 내 선거운동에 대한 것이 아니다. 물론 여러분의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지 많은 관계가 있겠지만 말이다. 이는 미국의 선거에 신뢰와 믿음을 복구하는 것이다. 이는 세대에 걸친, 미국 국민이 지키기 위해 싸우고, 피 흘리며, 숨을 거두었던 우리 민주주의와 그 신성한 권리에 대한 일이다. 그 어떠한 것도 이보다 더 시급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몇 주간 선거와 관련해 우리가 수집한 부정의 증거는 차고 넘친다”면서, “우리는 증거를 보여줄 것이고 부정을 밝혀낼 것이지만, 바라건대, 법원들, 특히 연방 대법원에서 이 점을 밝혀주기를 희망한다. 우리나라에 무엇이 옳은지 살펴주기를 삼가 기대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이런 (사기) 선거를 안고 살아가선 안 되기 때문이다”고 사법부에 강한 호소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든 합법적 표가 집계되고, 어떠한 불법적 표도 집계되지 않도록 보장함으로써 선거의 정직함을 수호할 것이다. 이는 단지 내게 표를 주었던 7천 4백만 미 국민만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이번 선거에서, 그리고 앞으로 모든 선거에서 미 국민의 신뢰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하며 46분간 이어진 연설을 마무리했다.

 

원문발표: 2020년 12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2/4/415988.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2/6/1886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