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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포럼에서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로 적출하는 중공만행 폭로

글/ 밍후이 기자 셜리 스위스 보도

[밍후이왕] 제3차 제네바 포럼이 2020년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었다. 포럼은 ‘중국의 종교자유와 관련된 정책,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다’의 주제로 열렸다. 중공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직접 참가하지 못한 많은 인권전문가, 학자, 질병 전문가, 외교관, 각국의 의원, 전 세계 인권단체 대표들이 인터넷을 통해 포럼에 참가했다.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대표는 11일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서서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범죄만행을 폭로했다.

벨기에 파룬궁 협회장 니코 비넨스는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중국 사회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1999년 7월부터 파룬궁수련자들이 감옥과 노동교양소(노동수용소)에서 잔혹한 방법으로 중공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되었다. 무고한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선량한 사람들이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졌으며, 많은 사람이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 그들의 죽음은 모두 진선인(真·善·忍)의 원칙에 따라 선량하고 진실하게 생활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서양 문명사회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중공의 그런 만행을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图:比利时法轮功协会主席尼科· 比恩斯(Nico Bijnens)在论坛中发言'
벨기에 파룬궁 협회 회장 니코 비넨스가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비넨스는, 심층 조사를 통해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두 가지 이유에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90년 말 중국에서는 이미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었다. 중국인 13명 중 파룬궁수련생이 1명 있었는데 이 그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중국을 통치하고 있던 중국공산당원의 수는 6천만에서 7천만 명 정도에 불과했다. 중공의 눈에는 파룬궁이 중국공산당보다 더 인기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으므로, 그들은 이런 사실을 묵과할 수 없었다.

두 번째는 진선인(真·善·忍)은 불가, 도가, 유가의 핵심가치인데, 이 삼대가(三大家)는 중국의 오천 년 전통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문화대혁명시기에 중화문명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것을 철저하게 제거했다. 그러나 그들이 문화대혁명 기간에 철저하게 말살시켰던 중화문명의 정수가 파룬궁의 진선인 정신으로 되살아나게 되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베이징의 중공 권력자들을 극도로 긴장하게 되어 “반드시 파룬궁을 서둘러 제거해야 한다”에 이른 것이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지도자 장쩌민은 독단적으로 파룬궁수련생을 철저히 탄압하기 시작했다. 비네스는 말했다. 당시 문화대혁명을 경험한 사람들은 “문화대혁명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다”고 느꼈다. 결국, 인민들은 중국 전통적 가치와 마오쩌둥의 샤오홍슈(小紅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체계적인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은 실존한다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잔혹한 박해는 불법적으로 투옥하고, 고문하고, 가정을 파괴하고, 가족을 잃게 하는 등의 잔혹함을 훨씬 능가했다.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전 캐나다 하원의원 데이비드 킬고어는 ‘피비린내 나는 장기적출(Bloody Harvest/The slaughter)’ 이라는 제목의 조사보고서 발표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에 대한 증거가 사실임을 입증했다.

비네스는 말했다. “이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병원 웹 사이트 광고에서 ”환자가 중국에 도착한 후 10일에서 3주 이내에 모든 유형의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다“는 광고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매우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서방사회에서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기간은 대개 6~7년에 달하는데, 중국에서는 불과 며칠 만에 이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장기 기증 프로그램도 없는 중국에서는 더욱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보고서는 이런 장기의 출처가 교도소와 노동교양소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중 다수는 파룬궁수련자다. 파룬궁수련자는 장기기증의 살아있는 장기은행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비네스는 진일보한 설명에서 “2019년 6월 17일, 런던 독립 인민 법정은 최종 판결에서, ‘중공의 장기적출범죄가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 행위는 해외에서 오랫동안 널리 알려져 왔다. 포럼을 소개하는 정보 책자에서 주최 측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외국인 관찰자들의 추정에 따르면 1백만 명이 넘는 파룬궁수련자가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동교양소, 교도소 및 기타 구금시설에 불법적으로 구금되었다. 2006년 중공은 악명 높은 장기이식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을 약탈당하고 살해했다. 조사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간 중국에서 시행된 장기이식수술이 4만 1,500건에 달하는데, 그 수량만 큼 파룬궁수련자의 신체에서 대규모로 장기를 적출했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2008년 유엔특별조사단은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강제장기적출 혐의와 2000년 이후 중국에서 장기이식 횟수가 급증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중공에 다시 요구한 바 있다.”

포럼 주최자는 말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가장 심하게 침해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중공은 종교 활동에 대한 압박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자행하고 있는데 최신 첨단감시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했다. 이와 관련해서 제네바포럼의 두 번째 패널 토론은 ‘종교적 박해, 중국의 신앙인에 대한 탄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제네바포럼 참석자들은 회의 당일 성명서에 공동으로 서명하고, 중공의 통치하에서 신앙의 박해를 당하는 집단과 사람들에 대해 심심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들은 탄압받는 종교인들의 종교자유와 보호를 위해 미국이 이끄는 유엔, 유럽연합 및 국제사회의 독립전문가들이 취한 조치에 지지를 표명했다.

 

원문발표: 2020년 11월 2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0/11/24/4155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