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왕잉 종합보도) 4월 28일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2020 세계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했다. 연례보고서에서 중국의 종교자유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은 계속해 대규모로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2019년 중공 정권은 첨단 과학기술로 전반 국가를 상대로 감시와 통제를 시행했고, 안면인식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신앙이 있는 민중을 감시하고 통제했다고 밝혔다. 중공의 신앙자유에 대한 심한 박해로 중국은 연속 21년간 ‘특별 우려 대상국(Country of Particular Concern)’으로 지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수천 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가부좌 연공을 하거나 진상 자료를 배부하다 붙잡혀갔다. 인권 옹호자와 과학자가 제공한 증거에서, 중공이 계속 대규모로 수감자 몸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고 있으며 많은 피해자는 파룬궁 수련자였다고 밝혔다.
2019년 중공은 종교자유에 대한 압제로 국제사회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으며 국제사회는 중공의 박해를 비난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조니 무어(Johnnie Moore) 위원은 중공은 세계에서 인권과 신앙자유를 침범하는 가장 악랄한 단체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 정권의 악행은 세계에서 비교할 국가가 없으며, 중공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도 악을 행하도록 교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무어 위원은 지적했다. “다른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중공이 제약받지 않고 계속 악행을 하도록 방종했다. 특히 유엔은 이 문제에 있어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중공의 악행을 방임한 그런 국가들은 최종적으로 자신이 그것에게 굴종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국제기구와 자유 민주 국가는 일찍부터 중공을 직시했어야 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미국 정부에 “신앙자유를 심하게 침범한 중공 정권 기구와 관리에게 제재를 가하며, 특히 신장위구르자치구 공산당위원회 천취안궈(陳全國)에 대해 제재를 가해 이런 자들의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 입국을 금지할 것”을 건의했다.
원문발표: 2020년 4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발표: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4/29/4045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