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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서양인, 천안문 광장에서 파룬궁을 위해 호소

【명혜망 2008년 8월 8일】 8월 6일 북경의 엄밀한 감시와 통제에도 불구하고, 외국 국적 인사들에 의한 중공의 자유 탄압에 대한 항의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올림픽 개막 전날 북경 천안문 광장 부근에서 다시 한 번 항의의 목소리가 나타났다. 3명의 미국인들이 8월 7일 중공의 종교자유에 대한 억압에 대해 항의하고자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을 위한 발언도 있었다. 이들은 사건 직후 곧바로 중공 사복경찰에 의해 끌려갔다.


천안문 광장에서 파룬궁을 위한 목소리를 낸 기독교 수호연맹 회장 패트릭 마호니(Patrick Mahoney) 목사. 화면 가운데 안경 쓴 인물


우산으로 사진 촬영을 방해하는 중공 사복경찰

신당인 방송국의 보도에 따르면 북경 올림픽이 개막되기 전날 3명의 미국 기독교 인사들이 모택동 기념관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하려 할 때 갑자기 사복경찰들이 나타나 마이크를 빼앗았다. 이들 사복경찰들은 또 이 사건에 대한 촬영을 방해하기 위해 우산을 펼쳐 가로막았다.

기독교수호연맹(Christian Defense Coalition) 회장인 패트릭 마호니(Patrick Mahoney) 목사는 외국기자들에게 “오늘 우리가 이곳에 온 것은 중공 정권의 인권유린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다.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내는 목소리는 자신을 위해 발언할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위해 감금된 그런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말하고 있으며 우리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위해 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네덜란드에서 온 8명의 기독교 인사들이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려 하다가 중공 경찰에 의해 쫓겨났다.

그들은 또 길 가던 행인들에게 풍선을 나누어주었다. 그들은 다른 뜻은 없으며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몰려든 관중들은 사복경찰들이었다.

천안문을 찾은 관광객들은 비록 광장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지만 모두들 긴장되고 억압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경찰이 사람들의 가방을 검사했다. 광장에는 또 경계(警戒)하는 선이 있었다.

문장발표 : 2008년 8월 8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8/8/18364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