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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련생, 중국 정부 질책할 것을 마틴 수상에 호소

[명혜망 2005년 1월 11일](명혜기자) 토론토 파룬궁 수련생들은 1월 11일 오전 11경, 중국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중국 방문을 계획 중인 폴 마틴 캐나다 수상에게 중국 방문 기간에 중국 정부의 파룬궁 박해를 질책하고 강제노동 수용소에 갇혀 박해받고 있는 캐나다 수련생들의 가족들을 구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활동은 같은 날 캐나다 전국에서 펼쳐졌다.

캐나다 뉴스와이어(Canada Newswire) 1월 10일 보도에서는, 파룬궁 지지자들은 1월 11일 주캐나다 중국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중국 방문 예정인 캐나다 수상에 세 가지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소문의 내용은, 첫째, 이미 5년이나 지속된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중지하라. 둘째, 강제노동 수용소에 갇혀 박해받고 있는 캐나다 수련생들의 가족 14명을 석방하라. 셋째, 캐나다 정부에 파룬궁을 지지하지 않도록 협박하고 캐나다 파룬궁 수련생들을 공격하며 간첩 활동을 하고 있는 주캐나다 중국 관리들의 행위를 제지하라.

보도에서는 또 2001년 중국 방문 기간에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발동한 장쩌민에 반대 의견을 제기했던 장 크레티앙 전 수상의 사례를 들면서 파룬궁 수련생들은 마틴 수상이 더욱 확실하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토론토 집회에는 직접 탄압을 받았던 수련생 허리즈(何立志) 등 대변인들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에서는 밝혔다. 국제 엠네스티가 양심수로 선포한 허리즈는 동료에게 파룬궁을 모함하고 있는 중공의 거짓 선전을 폭로하는 이메일을 보냈다는 이유만으로 3년 반 동안의 유기형에 언도되었다. 최근에 허리즈는 온타리오주 고등법원에 고문죄와 반인류죄의 혐의가 있는 중국 전 국가주석 장쩌민을 상대로 2천만위안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토론토 수련생 빌 량의 모친(63세)은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행되어 비밀리에 4년 판결을 받았다. 빌 량은 이미 마틴 수상에게 편지를 보내어 중국 방문 기간에 병으로 몸이 불편한 자신의 어머니를 구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집회에는 또 주토론토 부총영사 비방죄 안건에서 승소한 수련생 조엘 치프카도 참가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이 밖에, 집회에서 캐나다 정부에 파룬궁 수련생들을 지지하면 무역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공갈 편지를 보낸 중국 외교관들의 행위도 폭로했다.

문장완성: 2005년 1월 10일

문장발표: 2005년 1월 11일
문장갱신: 2005년 1월 10일 22:51:50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1/11/932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