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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제종교자유보고서’ 종교자유 짓밟는 중국정부 질책

[명혜망 2004년 9월 16일] 美국무원은 수요일, 2004년도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하여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 상황을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파룬궁 등 신앙 단체를 탄압한 관계로 또 다시 美국무원에 의해 전세계 종교자유 침해국 리스트에 올랐다. 중국과 함께 또 다시 이 명단에 오른 국가는 쿠바, 북한, 미얀마, 베트남과 수단이다.

자유아시아 라디오방송국(RFA) 9월 15일 보도에 의하면, 美국무원의 이 보고서에는 192개국과 지역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들어있는데 그 중 중국에 대한 내용은 무려 40여페이지나 된다고 한다. 보고에서, 중국 정부는 헌법에 국민들이 종교자유가 있음을 명확하게 규정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종교 활동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일년 동안의 상황을 살펴보면 종교와 신앙 자유를 존중함에 있어서 중국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정부에 등록을 하지 않은 종교단체는 계속 정부로부터 부동한 정도의 방해와 간섭을 받았으며 심지어 신도들이 감금되기까지 했다.

또한 보고에서, 중국 정부가 자신들이 사교로 분류한 종교조직, 특히 파룬궁을 계속 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여전히 체포, 구류 및 감금을 당하고 있으며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수련생들은 감옥과 강제노역소에서 학대를 받는다. 일부 파룬궁 수련생들이 학대로 사망한 믿을만한 증거도 확보하고 있다고 보고서에서는 말했다. 지난 일년 동안 중국 정부에 의해 사교로 분류된 기독교 조직도 정부에 의해 더욱 엄격한 통제를 받았다.

미국 파룬궁 수련생 장얼핑(張而平)은 지난 일년 동안 파룬궁에 대한 중국(장쩌민)정부의 박해는 조금도 완화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얼핑은, 많은 사람들이 다 보았다시피 파룬궁에 대한 장쩌민집단의 박해는 갈수록 심해져 파룬궁을 수련하는 당사자뿐이 아닌 그들의 친구와 가족들도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미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한다 하더라도 중국에 있는 그들의 가족들은 정부의 압력을 받게 되고 이 때문에 가족들은 해외 파룬궁 수련자에게 수련하지 못하도록 다시 압력을 가하게 된다. 심지어 중국 정부는 그들의 가족에게 해외에서의 파룬궁 수련자들의 활동을 감시하도록 지시한다고 한다.

장얼핑은 또 파룬궁 수련생이 중국(장쩌민)정부에 의해 박해받아 사망하는 사건은 자주 있다고 밝히면서, 파룬궁 혹은 기타 종교단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박해는 사실 국민들을 두려워하는 정부의 성격을 보여준다고 했다.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념은 중국 유구한 문화에 관통되어 있는 이념인바, 과거 도가(道家)는 진(眞)을 수련하고 불가(佛家)는 선(善)을 수련했으며 제자백가(諸子百家)는 인(忍)을 중요시했다. 이런 중국 전통의 미덕을 탄압한다는 것은 정부가 진선인의 이념과 대립면에 서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美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서는 종교자유는 일종의 가치관으로서 국제법과 전세계 많은 종교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종교자유는 인류 영혼의 제1의 자유라고 했다. 또 미국은 반드시 자국의 종교자유를 수호해야 할 것이며 반드시 전세계 종교자유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문장발표: 2004년 9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16/843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