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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법 중의 정념(正念)

글 : 영국제자

[명혜망] 어느 한 번, 홍법 중 한 사람을 만났다. 그는 나를 보자마자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중국사람인가?” 나는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즉시 악한 말로 대법과 사부님을 공격하였다. 막 시작했을 때 나는 그를 그다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혹은 집착심의 이끌림에 외면하려고 하였다! 이어 7척이나 되는 그는 끊임없이 욕설을 퍼부었으며 마성이 크게 발작하여 나에게 다가와 나를 떠밀었다. 그 당시 나는 머리가 웅-함을 느꼈다. 이렇게 외면하면 안 된다! 이 때 그가 말했다. “당신들은 x교다.” 하여 나는 눈빛으로 그를 정시하고 엄숙하게 그에게 말했다. “우리 법륜공은 교가 없으니 무엇이 교이고 누가 사악한가? 나는 당신에게 알려주는데, 사악한 사람은 바른 사람을 만나면 비로소 화를 내고 비로소 마성이 크게 발하며 비로소 괴롭고 비로소 악한 말로 공격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우리의 진상자료를 받는데, 당신은 무엇 때문에 감히 받지 못하는가? 그것은 당신이 사악에게 조종당하였기 때문이다.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가? 이 세상에서 사악한 것은 바른 것을 누르지 못하고 바른 것은 절대로 사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직 사악한 것이야말로 비로소 올바른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당신은 사악하다.” “쏴”하니 그의 얼굴이 창백해졌고 몸을 돌려 도망갔다. 오후에 그가 또 다시 이곳을 지나갈 때 나는 앞으로 다가가서 홍법하려고 준비하였다. 그러나 그는 나를 보더니 빙 돌아서 도망갔다.

이 작은 일에서 나는 우리가 시시각각 정념을 유지해야 함을 깨달았다. 정념 속에는 대법제자의 세인에 대한 자비가 있을뿐더러 순결하고 선량한(純善)한 일면으로 제도할 수 있는 사람을 제도해야 한다. 동시에 정념 중에서 또 세인의 배후의 사악한 요소에 대한 제거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세인에게 홍법하는 과정은, 바로 우리가 대법으로 세인을 세척하며 그들이 후천의 집착에 매몰된 불성과 착한 마음이 나오게 한다. 이렇게 한 점, 한 방울 우리는 이 세인들을 개변하고 세계를 개변하는데, 이것은 아마도 법정인간의 한 점의 표현일 것이다.

개인의 체험으로서 적절치 못한 곳은 시정해주기 바란다.

발표시간 : 2002년 5월 18일

문장분류 / 講眞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