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인도 통신원) 58만 송이의 꽃이 만발한 가운데, 장미, 국화 및 각종 관상용 식물들이 역사가 깊은 유리 온실을 눈부시게 장식했다. 오가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평온하고 상서로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부스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026년 8월 6일부터 17일까지 랄바그 꽃 박람회가 인도 벵갈루루 랄바그 식물원에서 열렸다. 벵갈루루에서 인도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이 꽃 박람회는 매년 꽃을 감상하고 공원을 둘러보기 위해 수많은 시민을 끌어모은다.
올해 꽃 박람회는 서강가 왕조가 칸나다어 문학, 교육 등의 분야에 기여한 공헌을 주제로 삼았다. 식물원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유리 온실은 다시 한번 꽃의 바다를 이뤘다. 약 58만 송이의 꽃과 식물이 각종 대형 화훼 조경을 구성했는데, 그중에는 5만여 송이의 장미, 24만 포기의 국화 및 대량의 관엽 식물과 관상용 식물이 포함됐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파룬궁수련자들은 초청을 받아 꽃 박람회에 참가했다. 인도 각지와 해외에서 온 수련자들은 벵갈루루에 와서 파룬따파 부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진선인(眞·善·忍)’을 원칙으로 하는 수련 공법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공법교습을 진행했다.


어떤 이는 발걸음을 멈추고 공법 시연을 지켜보았고, 어떤 이는 자료를 건네받아 꼼꼼히 읽어보았으며, 어떤 이는 현장에서 수련자를 따라 연공 동작을 배우기도 했다. 떠들썩한 꽃 박람회장 속에서 부드러운 연공 음악과 상서로운 공법 시연은 평온하면서도 독특한 풍경을 자아냈다.
꽃 박람회에서의 만남과 재회
랄바그 꽃 박람회는 매년 두 번 열리는데, 한번은 8월 인도 독립기념일 전후, 다른 한번은 1월 말 공화국의 날 전후다. 파룬따파 부스도 꽃 박람회에서 낯익은 모습이 됐다. 어떤 방문객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파룬따파에 대해 들었고, 어떤 이는 수년 전의 한 번의 만남 덕분에 다시 이 부스로 돌아오기도 했다.
33세의 슈루티도 그중 한 명이었다. 수년 전, 그녀는 이곳 파룬따파 부스를 지나가다가 파룬따파를 소개하는 전단지 한 장을 받았다. 그때의 짧은 만남이 수년 후에 이어졌다. 올해 1월, 슈루티는 파룬궁을 배우고 연공하기 시작했다.
익숙한 부스에 다시 온 그녀는 자신의 변화를 나누었다. 슈루티는 “파룬따파 수련은 제 심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저의 정신 상태가 개선되게 해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꽃 박람회에 참가해 온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이러한 재회는 흐뭇함을 느끼게 했다. 전단지 한 장, 한 번의 대화가 아마도 어떤 사람에게는 훗날 파룬따파를 한 걸음 더 이해하는 시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세 교사의 약속: 학교의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기
델리 공립학교에서 온 세 명의 교사도 꽃을 감상하던 중 파룬따파 부스에 이끌렸다.
그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파룬따파에 대해 들었다. 수련자와 대화를 나눈 후, 세 사람은 중국에서 왔고 ‘진선인’을 원칙으로 하는 이 수련 공법에 짙은 흥미를 느꼈다.
그들은 돌아가면 관련 자료를 계속 읽어보고, 현지 연공장으로 가서 공법을 더 알아보고 배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 교사는 또한 향후 기회가 되면 학교의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방문객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유롭게 수련하는 파룬따파가 정작 중국에서는 중국공산당(중공)으로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부스에서 처음으로 알게 됐다. 한 파룬궁수련자는 “사람들이 파룬따파에 대한 중공의 박해와 양심수를 겨냥해 국가 주도로 자행되는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알게 됐을 때, 얼굴에 모두 충격과 믿기 어렵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원에서의 단체 연공
8월 17일 아침, 랄바그 식물원은 또 다른 광경을 맞이했다. 제6회 인도 파룬따파 수련심득교류회가 개최되기 전, 인도 각지와 해외에서 온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식물원을 찾았다. 아침 잔디밭에서 부드러운 연공 음악에 맞춰, 모두들 가지런히 5장 공법 연공을 시작했다.
푸른 나무, 잔디밭과 꽃들 사이에서 상서롭고 부드러운 연공 동작은 아침 운동을 하거나 공원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당일, 여러 지역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은 단체 법공부와 수련 심득 교류에도 참가했으며, 어떤 수련자는 이 기회를 빌려 다른 수련자의 도움을 받아 연공 동작을 교정하기도 했다. 법공부가 끝난 후, 수련자들은 각자 최근 수련에서 얻은 체득을 교류했다.
원문발표: 2026년 9월 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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